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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파요ㅜ_ㅜ
ㅇㅇ 조회수 : 450
작성일 : 2008-07-10 06:29:33
엇그제 아침부터 몸에 힘이 하나도 없는거예요.
어지롭고, 침넘길때 목 아프고, 몸에 힘이 하나도 없고..
특히 허리가 너무 아픈겁니다.
해열제 하나먹고 좀 괜찮아져서 잤는데
새벽에 잠설치고 시계를 보니 3시더군요.
여전히 열은 나구...
다음날 종합감기약 먹으며 집에서 계속 버텼습니다.
오후 되서 안되겠다 싶어 병원에 갔는데
열이 38.8도 라면서 왜 이제 왔냐구 빨리왔으면 닝겔 놔주는데
늦어서 안되구 낼 아침에 병원 다시 꼭 가라구 그러는겁니다.
주사맞구 저녁먹구 약먹구...
의사왈 오늘 주사맞으면 괜찮아 질텐데 그거 주사빨이니 낼 병원다시 꼭 가라구..
진짜 신기하게도 괜찮다가 자고 일어나니까 전보다는 덜한데 열나고 어지럽고
그러네요ㅠ_ㅠ
아픈게 하루이상 간적이 없는데 이번에는 된통 심하게 아파요ㅜㅜ
혹시 저같은 증상으로 아파보신분 몸관리 어떻게 하셨어요?
그리고 제 경우는 내과를 가야하는지 이비인후과를 가야하는지요?
몸관리 잘하세요ㅜㅜ
IP : 211.173.xxx.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제여름
'08.7.10 7:07 AM (91.17.xxx.51)예전에 우리 신랑이 비슷하게 아픈 적이 있었어요. 토요일부터 아파했어요. 독일에서는 토, 일요일 병원도 안하거든요. 종합감기약 먹으면 낫겠지 하고 종합감기약 먹더니 누워 있더라구요. 근데 토요일날 밤에 너무 아파서 잠을 못자는 거에요. 열을 재보니 거의 39가 넘었더랬어요. 그래서 어찌할 줄 모르고 울다가 친구한테 전화해갖고 집에 응급의사를 불렀어요. 의사가 와서 아주 센 진통제이자 열내리는 약 처방해주고 갔는데, 그러고 나니까 식은땀이 쫙 나더니 열이 내리더라구요. 의사가 쓴 서류에 보니까 편도선 바이러스 감염(편도선염)이라고 씌여져 있었어요.
의사가 목이 아프면 2차 세균감염이 일어난 것이나 병원에 가보라고 했거든요. 근데 실제로 목이 아파서 병원에 가서 항생제 처방 받아서 먹고 나서 나았어요.
몇일은 침대에 누워서 있고 제가 밥 해다 갖다주고 그랬었지요...그때 운거 생각하면...
원글님도 우리 신랑처럼 편도선염인 것 같구요(의사가 아니라서 정확하게는 몰라요)2. 요새감기
'08.7.10 8:17 AM (211.41.xxx.133)엄청 독해요 가까운내과가셔서 항생제들은 처방받으셔야할거에요
전 가벼운감기같은거 울아가가 다니는 소아과에 가서 치료하는편인데 잘들어요
이번감기 엄청 독하데요 목이 많이 아프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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