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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아이 심한땀띠로 잠을 설쳐대요.
하루 이틀은 큐어크림 부지런히 발라줬더니 가라 앉았는데
오늘은 도대체 큐어크림도 소영없구요,욕조에 물받아 어린이집에 갖다온이후 바로 녹차물에
2번 놀게 하는데두 좀 가라앉았다 싶다가두 아이가 자꾸 긁어대니 온몸이 난리네여.
접히는부분도 그런데요,배랑 등도 그렇구요,정말 온몸이 그래요.
자다다 많이 칭얼대서 저두 아까 잠들었다 이시간에 이러고 있어요.
찬수건으로 닦여주고 있는데요,지금 무슨 다른 방법은 없나해서요.
어제,오늘은 새벽에 에어컨 털어놓고 잘 정도로 더운건 덜한거 같은데요,선풍기만 틀어 놓았어요.
사실 솔직하게 말하면 울집 시원한편이라 에어컨 없이 5년이나 살았는데 아이때메 도무지 안되서 어제 대리점가서
에어컨 예약해놓고 왔네여.비싸긴하던데 어쩔수없이 구입했어요.요번주 토욜날 설치해준댔는데 더 싼데 알아보고 했더니
밀려있어서 3주나 기다려야 설치 가능하다고해서 비싸두 사기로 결정해버렸네여.일단 돈도 그렇지만 사람이 살고 봐야해서말이죠.
진작에 에어컨을 사야했었는데 후회막급입니다....
그리구요,땀띠로 소아과 가봐야하나요?온몸이 난리라서요.소아과 가서 처방받은 약은 대체로 스테로이드 연고가 아닌지요?
집에 이런 스테로이드연고는 이것저것 많은데요,찝찝해 안발라 주는데
오이문지르는건 바로 효과 보나여?
답답해죽겠네여.
1. 병원으로
'08.7.10 2:01 AM (121.149.xxx.17)소아과 가십시요
울 아들내미가 3-4살때 피부가 아주 짓물러서 이게 먼가 싶어 놀라 병원갔더니
땀띠라면서.... 모르고 방치하면 이렇게 심해진다고,,, 이 무심한 엄마가 땀을 좀 흘리길래
그런가 보다하고 목욕잘 시키면 되겠지했더만
누가 봐도 전혀 땀띠가아닌 심각한 피부질환으로 되버리더군요
결국 병원서 준 연고발랐는데 신기하게도 그렇게 심하던게 금방 들어갔어요
그 뒤론 땀띠분을 달고 살았죠. 자꾸 머리를 긁어서 왜 그런가했더니
머리속에 빼곡히 땀띠가 났더라는 ㅜ.ㅜ
남자애라 아주 짧게 머리를 잘라주고 수시로 물로 행궈줬죠. 너무 자주 비누로 씻으면
또 안좋다고,,2. 7월
'08.7.10 2:08 AM (116.43.xxx.6)저희도 지난 주말께 대구에 3일 있다가 왔어요..
저도 넘 더워서 런닝 안입고 며칠 돌아다녔더니 배에 알러지가 생기고,
3살 아들도 몸 구석구석 땀띠가 났네요..
울 집에 와서 이제 사흘째 접어드니까..
땀띠가 가라앉았어요..
대구 정말 덥더군요..밤새 선풍기를 틀어놓고 자도 덥고..ㅠㅠ
얼른 에어콘 와서 아이가 편하게 지냈으면 좋겠네요..
해마다 여름이 더워져서 큰일입니다..
대구 친정이 넘 더워서 돌아오자마자 전기렌지 사서 보내드렸어요..
가스렌지 열기라도 없으면 나을까 싶어서요..3. 피서
'08.7.10 2:53 AM (116.32.xxx.46)시원한 계곡으로 피서 가서 이틀만 있으면 저절로 나아요.
4. 심할땐
'08.7.10 8:59 AM (219.255.xxx.92)병원가세요..
금방 좋아집니다.5. 대구 ㅋㅋ
'08.7.10 10:14 AM (218.55.xxx.2)저 대구서 30년 살다가 서울 생활하는 사람인데요..
여름에 대구 생각하면 가슴이 딱 막혀요...
친정이 대구에 있어 한번씩 내려가지만..여름에는..정말 가고 싶지 않아요..T.T
회사에 계신 분이 대구분이랑 연애중인데..
지난주말에 대구 다녀오시고 하시는 말씀이..
"사우나를 하고 왔다"라고 표현하시더군요..
피서님 말씀처럼..계곡으로..
동화사쪽으로..한번...가셔보심이..(정말 시원해요..)6. ..
'08.7.10 11:47 AM (121.55.xxx.132)제가 대구에 살고, 땀띠가 한번씩 나거든요.
이번에도 땀띠가 났는데, 남편이 얼음 얼린거(각얼음)을 비닐봉지에 넣어서 땀띠난 부분을 슥윽~ 문대주니깐 가라앉더군요.
남편이 군대에서 썼던 방법이라고 해줬는데, 전 그래서 땀띠가 다 가라앉았어요.7. whitelf
'08.7.10 2:17 PM (210.113.xxx.214)알로에 함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