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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다녀왔습니다.(62번째 집회)

delight 조회수 : 762
작성일 : 2008-07-09 03:37:17
주말에 시위대에게 나눠 드릴 삼양 우유건이 매끄럽게 해결되어..

mbc에 있는 시위대에게도 힘을 드리고자 저녁 늦게 물품 구매 후 딴나랑 당사 앞으로 갔습니다.
(mbc에 있던 시위대가 10시쯤 딴나라 당사로 이동중이란 전화를 받고 그쪽으로 향했죠.)

여의도는 12시를 기점으로 많은 인원이 빠지므로 수량은 대략 150정도로 정하고

코스트코 양평점에 갔습니다.<---이해 해주세요.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 해주세요;;;;
(얼마만에 간건지..회원 연장기간인데도 하지 않았습니다.)

---구매 내역---
커피믹스 300개*1박스 - 촛불 다방에 기증.

신라명과 빵 36개 포장*5봉지 - 이중 1봉지는 여행나라님께서 조계사에 계시는 수배자 천막 농성에 가져다 드림.

한미 콩두유 24개*5박스 - 이중 1박스는 마찬가지로 조계사에 가져다 드림.
(이런글 저런글에 사용 내역은 다시 올리겠습니다.)

딴나랑 당사 앞에서 잠시 있다가 다시 kbs를 향했죠..(mbc->딴나라 당사->kbs)

주위에 오토바이 섭외해서 물건 이동은 수월했습니다.

다인 아빠의 라면을 드시고 난 뒤...새벽 1시 30분쯤 일일이 두유와 빵을 나눠 드리면서 82쿡 모금 운동으로

구매했다고 설명까지 덧붙혔습니다.

'라면을 드신 분들이 과연 드실까'라고 걱정했던거와 다르게 빵을 더 달라고 하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많은 분께 나눠 드리는 일이 아니였지만,(혼자서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죠^^;;)

집회 현장에서 만나 많은 얘기를 해주시는 아저씨가 계시는데..오늘도 그분께서 지난주 바나나 때와 마찬가지로

저를 도와주셨습니다.

다인 아빠팀에게 부탁을 드릴 수도 있었지만,,,

제가 조금만 고생하면 회원님들의 마음까지 전달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렇게 했습니다.
<---저 잘했죠?ㅋㅋㅋ

그리고 조금 전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하는 일 없이 이리 저리로 돌아 다니다 보니 피곤하네요.

입출금 내역과 물품 구매 내역은 오늘 일어나서 올리겠습니다.


모두 좋은 밤 되세요 *^^*


ps.오늘 여행나라님과 남편분,,그리고 친구부부..민심은 천심님께서도 여의도에서 함께

    촛불을 밝히셨습니다.

    여행나라님,,,,오늘 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220.71.xxx.5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ianiste
    '08.7.9 3:43 AM (221.151.xxx.201)

    다들 수고많으셨어요. ^__^

    푹 주무세요 딜라이트님~

    (전 언제 돌아다닐수있게될까요 흑흑... ㅠㅠ)

  • 2. 간지폭풍
    '08.7.9 3:45 AM (59.5.xxx.130)

    와 수고하셨음~

    저도 오늘 밤새고 내일 작업 마치면 주말에 참여할 수 있을 듯 ^^

  • 3. 리비아
    '08.7.9 4:04 AM (58.121.xxx.100)

    저도 딴나라당 당사앞에 앉아서 열씸히 소리지르구 왔습니다.^^
    KBS에서 집회끝나고... 괜히 친구랑 YTN가보자고 이동했더니ㅠㅠ
    아무도 없어서 뻘쭘해하며 집에 왔어요.
    그냥 KBS에 있을껄ㅜㅜ... 아쉽네요.
    혹시라도 담에 뵙게되면 마구 부려주세요~~~ 일잘합니다.ㅎㅎ

  • 4. .
    '08.7.9 4:06 AM (79.186.xxx.108)

    멀리서 가보지도 못하고 발만 동동 마음만 아픕니다. ㅜ.ㅜ
    항상 감사드립니다. 수고 많이하셨구요, 몸 조심하세요.

  • 5. 힘들다
    '08.7.9 4:18 AM (218.39.xxx.63)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많은 분들께 죄송할 따름이에요..

  • 6. 구름
    '08.7.9 7:28 AM (147.47.xxx.131)

    고생하셨습니다. 푹쉬시고 재충전... 그날이 올때까지... 화이팅. ^^

  • 7. 고생하셨습니다.
    '08.7.9 7:30 AM (124.50.xxx.177)

    그리고 감사해요~

  • 8. ^^
    '08.7.9 8:27 AM (218.232.xxx.31)

    잘하셨어요^^ 항상 고생 많으십니다. 편히 푹 주무시고 일어나시길...

  • 9. 홍이
    '08.7.9 8:38 AM (219.255.xxx.59)

    고생하셨어요 정말 다들 끝까지 힙냅시다

  • 10. 아...
    '08.7.9 8:40 AM (125.208.xxx.94)

    수고 많으셨어요,,,고맙습니다!!^^

  • 11. 에헤라디어
    '08.7.9 9:08 AM (220.65.xxx.2)

    너무 고생 많이 하셨어요. 고맙고 미안하고 또 자랑스럽네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요. 화이팅입니다.

  • 12. 애국하는 것
    '08.7.9 10:03 AM (221.159.xxx.151)

    감사합니다.

  • 13. 정말
    '08.7.9 10:12 AM (125.132.xxx.100)

    고생 많이 하셨어요. 정의로운 일을 하는 분에게 힘과 용기를 주소서라고 기도하던

    신부님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열심히 기도할게요.

  • 14. 유후
    '08.7.9 10:18 AM (211.216.xxx.143)

    애많이 쓰셨어용~~~ 매번 감사드린다는 말도 염치가 없네용 ^^;;

  • 15. 풀빵
    '08.7.9 10:47 AM (61.73.xxx.159)

    ^^ ♥

  • 16. 진진이네
    '08.7.9 11:15 AM (121.161.xxx.28)

    고생하셨쎄요~
    가려고 마음만 먹고 행동에 옮기지 못했네요.
    담에 82쿡 이름으로 무언가 활동하시는 분 보면
    두팔 걷고 돕지요. ^^;;

  • 17. 알럽채연
    '08.7.9 11:15 AM (81.255.xxx.129)

    정말 수고하셨어요... 감사드려요.

  • 18. ㅁㅁ
    '08.7.9 11:17 AM (121.131.xxx.235)

    박수박수~

  • 19. 딜라이트님
    '08.7.9 11:46 AM (211.236.xxx.50)

    감사합니다..수고많이많이 하셨구요 자랑스럽습니다!!

  • 20. 수고
    '08.7.9 12:02 PM (122.40.xxx.102)

    하셨어요. 그리고 감사감사 드려요...

  • 21. 감사감사~
    '08.7.9 12:15 PM (121.190.xxx.183)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많이 많이 감사드리고,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 22. 헛것이 보임..
    '08.7.9 6:08 PM (118.220.xxx.141)

    신라명과 빵을.... 신라면 과 빵이라고 읽었네요... 엥 웬 신라면??? 그럼서 다시 보니
    제대로 보입니다. 라면 얘기가 많다보니... ㅎㅎ

  • 23. 여행나라
    '08.7.9 8:26 PM (61.252.xxx.223)

    수고는요.딜라이트님 수고하시는 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덕분에 도울수 있어서 행복했답니다. 딜라이트님의 심부름으로 조계사에 가서 82쿡에서 온 간식입니다. 하고 내려놓을때 기분이 너무 좋았답니다.
    82쿡 넘 좋아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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