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쿸 회원으로 가입하게된건 tv이를 보고 였습니다.
9개월된 첫 아기키우기에 여념이없어 인터넷도 tv이도 그저 아가자는 새벽시간에 케이블티브이나보면서
주말엔 미드생활이나하던 저였습니다.
처음가입해 뻘쭘해서 댓글이나 어쩌다달고 그랬습니다.
그러다 촛불집회생중계도보고...이래저래...생각이많아졌습니다.
매일실천하는 여러분들 보면서...우와~ 이러다가 조금씩 숙제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국민카드 해지하고 자랑스러워 첫 글 올렸습니다.
어찌나 가슴 뿌듯하던지요.
제 싸이 인삿말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에 모든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입니다.
그렇게 소심하게 지냈습니다. 제가 촛불집회이야기나 시국 이야기를 꺼내면 친구들 짜증냅니다.
왠만하면 차라리 이야기 안 꺼내고 요즘엔 연락 잘 안합니다.
mbc,kbs는 안보고 맨날 투니버스나 오씨엔 기타 케이블이나 보던제가 뉴스 시사프로그램 열심히 챙겨보고
집중해서 보니깐 울 남편 열사났다고 합니다.
마음한편이 무겁습니다.
9개월된 아가 이유식하는데 먹일게없더군요.....
변하지않으면 이런세상에서 아가 살아야한다니....요즘 더더욱 마음이 무겁습니다.
mb정부...절 새롭게 눈뜨게 해줬습니다.
정신없는 일상에서 벗어나 차근차근 해야할일과 가야할 길을 가르쳐줬습니다.
벌써 새벽2시 반이 다 되어가는군요....
개념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여러분들 감사하고요....저도 더욱 적극적인 사람으로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음...그리고 감히 저도 의견을 하나 내놓자면...게시판 분리되는것 가지고 여러분들 편갈리는것 마음 아픕니다.
분리되면 어떻습니까? 또 그대로면 어떻습니까?
우리모두 대한민국 국민이고 82쿸 회원인데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음...변화가...
마눌아 조회수 : 257
작성일 : 2008-07-09 02:32:30
IP : 118.176.xxx.3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황..
'08.7.9 3:12 AM (116.45.xxx.63)게시판 분리 그거 알고 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슈 게시판에 가서 살림애기하고 사회애기하면돼잖아요 이용하기 나름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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