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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싫어하는 사람들..
제 주변에 이명박 찍은 사람들 심심찮게 있었습니다.
평소에 제가 괜찮다 생각한 사람이 이명박을 지지해서 속으로 좀 실망이다 싶었는데
그런 분들은 요즘들어 대부분 본인의 선택에 후회를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정말로 정말로 싫어하는 사람 몇몇...
끝까지 이명박 옹호하네요.
이제 몇개월 됐다구 그러느냐... 지켜봐야 한다.
그사람들을 제가 싫어했던 이유는 좀 이기적인 면이 있어서였어요.
남을 배려하는 마음 보다는 본인이 젤 중요한 사람들이었거든요.
(이중엔 울 남편도 포함되어 있는게 젤 서글픔..ㅠ.ㅠ)
암튼, 대통령으로 인해서 인간 관계가 정리된다는 느낌 이랄까? 그러네요.
1. 여행갈래
'08.7.7 12:48 AM (220.81.xxx.45)어제 분당 조카늠 그리 나한테 말했다가 디질뻔했슈~~~
2. 이상혀~
'08.7.7 12:51 AM (118.220.xxx.141)제 주변의 이기적인 사람들... 본인 코앞의 일 말고는 관심 없으니 이 시국에도 전혀 관심없는 것일까요?
적어도 제 남편은 그런것 처럼 보입니다. 본인 고집도 만만 찮고...
본인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성격도 있고... 에휴3. .
'08.7.7 12:55 AM (211.201.xxx.4)그나마 전 남편과 함께하는 마음이니 다행인거네요 ㅠ.ㅠ
4. 춤추는구름
'08.7.7 12:59 AM (116.46.xxx.152)저는 진짜 그냥 딴나라니까 이럼서 찍는 사람 전엔 그냥 그랫는데 이젠 정말 싫어요.
아 이게뭐에요.
미친넘 하나 잘못 뽑아서 홧병걸리게 생겻어요.
아 난 그냥 겜이나 하면서 살앗는데... 미치겟어요.
그리고 그렇게 한나라당을 지역 감정조장하면서 다시 일으킨 박근혜도 정말 정말 미워 죽겟음5. ..
'08.7.7 1:02 AM (222.101.xxx.20)저 진짜 이명박찍었어도 회개하면 미워하지 않으리라 다짐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알만한 사람이 아직도 이명박이 좋다고 하면 허걱합니다.
그런사람에 대한 제 생각은 두가지로 나뉘더군요.
1.흠~~ 무식의 철갑을 둘렀구나
2.이정권하에서 떨어질 떡고물이 있나보구나...6. baker man
'08.7.7 2:10 AM (208.120.xxx.160)이명박 옹호하는 사람들 제 주위에도 있어요. 그 사람들이 하는 말은 거의 똑같다고나 할까요?
국민이 뽑았는데 정치해보기도전에 뭐든 반대하니까 힘이 나겠느냐
그담에는 다 이유가 있겠지 왜들 그렇게 반대만 하냐 뭐 그런 지겨운 스토리... 듣고 있기 아주 짜증나는데
더 웃긴건 요즘 명바기를 보면 살빠진거 같아 걱정된다는 사람 ..............
컥 완전 황당시려서 할말을 잃었다는 .... >.<7. 원
'08.7.7 2:15 AM (125.176.xxx.60)헐 명박이만 살빠진답니까... 저 5월 말부터 지금까지 명박이땜에 3킬로 빠졌어요.
8. 디자이너혁
'08.7.7 2:39 AM (211.44.xxx.18)그러다고 인간관계까지 단절(?) 하기엔 넘 곤란할 수있구요. 특히 남편하고 관계도 그렇게 매듭지으시지 마시고 설득하세요. ㅋ 늘 반대 생각은 늘 있습니다. 다만 얼마나 잘 설명하고 보여줌으로서 자연스럽게 돌아서게 해야합니다. ^___^*
9. 제주위
'08.7.7 9:35 AM (211.216.xxx.143)명박이 찍었다고 대놓고 애기한 사람들은 구박뎅이가 되었죠~ ㅋㅋㅋ
회사에서도 왕따~~~~~ 비스무리 하게 되어서 발언도 못할지경~ㅋㅋㅋ
신문을 보다..........이사님이 까고
점심메뉴 고르다.........부장님이 까고10. 대책안서죠
'08.7.7 9:59 AM (218.50.xxx.178)왕따 비슷하게 되었다 누구 하나 자기랑 의견이 비슷하다 싶으면 참고 있던 헛소리 찍~
조중동 안보고 식코도 보고 해도 그럽니다.
전 요즘 사리분별력은 교육으로 되는 게 아니라 타고나는 거라고 외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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