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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용기 잃지말라" 독자들 성원 줄이어

딸랑3명? 조회수 : 1,288
작성일 : 2008-07-01 13:47:26
폭력으로 변질된 촛불집회에 편승,
최근 조선일보사와 취재기자들에 대한 집단 폭력이 잇따르는 가운데
본사에 지지와 성원을 보내는 독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오후, 본사 경영기획실로 한 독자가 "조선일보 로비에 찾아왔으니 잠깐 만나자"며 전화를 걸어왔다.
평범한 차림의 초로(初老)의 신사는 대뜸 흰색 봉투 하나를 건네면서
"시위대들에 의해 떨어져 나간 조선일보 제호를 고치는 데 써달라"고 말했다.

이름을 밝히지 말라고 요청한 이 신사는
"최근 벌어지고 있는 광고탄압 운동과 집단폭력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말없이 성원하는 독자들이 많다는 것을 잊지 말아달라"는 짤막한 당부를 남기고 떠났다.
봉투 안에는 500만원짜리 자기앞수표 한 장이 들어 있었다.

여수에 사는 독자 심소웅씨도 27일 전남지사를 방문해
"조선일보 간판이 떨어진 것은 민주주의가 추락한 것과 같다"며
"굴하지 말고 용기백배하시라"는 말과 함께 격려금을 전달했다.

또 한 애독자는 "시위대들의 예기치 못한 행동으로 다소 사기가 저하됐을지라도
국민이 조선일보를 지키니 용기를 잃지 말라"는 글과 함께 음료수 10박스를 보내왔다.


최규민 기자 min4sally@chosun.com

==============================================

딸랑 3명의 사례만으로도 기사를 쓰네요...  기사인지 소설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소설쓰느라 고생하는 조중동에게 미국산 쇠고기를 한 톤씩 보내야 할까요?

그걸로 회식이라도 하라고...  특히 갑제에게!!!

IP : 118.217.xxx.5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야
    '08.7.1 1:49 PM (143.248.xxx.9)

    요즘 상황에 세명이 격려금 주는 것도 감지덕지다~ 이런 말인거죠 ㅎㅎㅎ

  • 2. 원조티파니
    '08.7.1 1:50 PM (124.51.xxx.57)

    우하하!! 눈물나네요. 말없이 성원하는 독자들이 불쌍해서

  • 3. 사탕별
    '08.7.1 1:50 PM (219.254.xxx.209)

    협박같은데요,,,,기금 좀 내놔봐라,,,,이런뜻?

  • 4. 아주!
    '08.7.1 1:50 PM (124.254.xxx.107)

    똥을 싸라!!!!!

  • 5. 풉~
    '08.7.1 1:50 PM (71.203.xxx.21)

    제발 그 용기 잃어주라..쓸데없이 힘 빼지 말고..-_-;;

  • 6. 공갈
    '08.7.1 1:50 PM (118.33.xxx.111)

    이왕이면 그동안 냉동창고에 보관 되었던걸로요...
    기한 지나 버리면 아깝잖어요~ㅎㅎ

  • 7. ㅋㅋㅋ
    '08.7.1 1:50 PM (211.214.xxx.231)

    조선일보 사옥 옥상에서 갈든 파리하라구.. 미국산 쇠고기나 보냅시다 ...ㅋㅋㅋ 맛나게 먹는거 인증사진 필수라고 적어서...ㅋㅋ

  • 8. 농담 아님.
    '08.7.1 1:50 PM (211.51.xxx.140)

    소고기 김밥 어떨까요? 질좋은 미국산 소고기 볶아서 넣었으니 드시고 힘내시라고.
    혹시나 장관이 방문하시면 함께 드시라고... 아니면 불고기베이크, 집에서 만든 도우로 손수만든 불고기버거, 찰밥과 불고기볶음, 고기넣은 볶음 고추장~

  • 9. 그돈의
    '08.7.1 1:51 PM (221.159.xxx.151)

    배후세력이 궁금하네요.

  • 10. +.+
    '08.7.1 1:51 PM (70.173.xxx.108)

    암튼 닥폐간!!

  • 11. 농담 아님.
    '08.7.1 1:51 PM (211.51.xxx.140)

    이것들은 단위도 커요.
    500이라니.
    하얀 봉투에 담긴 할머니의 10만원과 비교될까요?
    부끄러운 줄을 몰라요...

  • 12. 뻔~
    '08.7.1 1:52 PM (121.190.xxx.183)

    자작극인거 뻔하구만, 기사랍시고 써대고...ㅡ,.ㅡ
    넘 유치해서 피부가 스멀거리네...ㅡㅡ;;

  • 13. 초야선비
    '08.7.1 1:53 PM (59.14.xxx.77)

    참 어제밤 아들 도덕교과서를 잠시 보는데
    다른 의견도 존중하는게
    인격자가 갖추어야할 태도하는 글귀에
    공감했건만
    조중동기사앞에선 왜이리 열부터 나는지----

  • 14. 행복한사람
    '08.7.1 1:53 PM (125.140.xxx.218)

    이번에 리콜된 미국소고기를 구해서

    요리해 먹이고 싶은 사람이 있어요....
    다 아시죠^^*

  • 15. 일편단심
    '08.7.1 1:53 PM (222.98.xxx.245)

    조선이 동아에 500주고,
    동아가 중앙에 500주고,
    중앙이 조선에 500주고...
    돈 안나가네요.

  • 16. 타도조중동
    '08.7.1 1:53 PM (211.253.xxx.18)

    역시..서민들 한 푼 두 푼 모은 돈 모이는 성금하고 수준이 틀리네. 500만원 수표 한 장~(방회장이 놓고갔나?)

  • 17.
    '08.7.1 1:55 PM (125.186.xxx.132)

    ㅋㅋㅋㅋ조선일보 기사 ㅋㅋㅋ참 웃기네요. 지들끼리 ㅋㅋ뭐하는거야

  • 18. 보야
    '08.7.1 1:56 PM (143.248.xxx.9)

    조중동에 보내기 위해서라도 미국산 소고기를 소비해 주는 것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계속 불매운동 펼치다가, 어쩔 수 없이 많이 풀렸을때는 조중동에라도 보내야겠지만요...

  • 19. 조중동아웃
    '08.7.1 1:57 PM (118.45.xxx.153)

    음..지네들이 돈주고 받는건 아닐까.....

    여기보믄 생계형 알바 운운하는 아줌씨..말대로...

    촛불 모금 현장서 하는건 모릅디다..물론...대책회의서 주동하면 어찌되는데?

    대책회의는 주동이 아니고..시민들은 따라온다는...안나가보니...저러지.. 자발적 모금이당.

    이번엔 조중동이 아니고 티비보라는뎅...인터넷이...더 활성화 되있고 정확한 정보구만..

    그래도...조중동 기사를 저는 보그등요....적을 알아야~~~이기기 떔시..구독은 아니공.ㅡㅡ;

    숙제도 할겸..ㅡ.ㅡ;;매번 하는소리가...이젠 바뀌었더만...

    조중동 30분만 보구여...한겨레 경향 3시간보세요..이딴소리가...지금은 KBS MBC보란다....정체성의 혼란만 왔나?

    피디수첩 왜곡한다 할땐 언제고...정체성 확립이나 하지..

    차라리...한나라당을 자기소신으로 지지한다고 하면 욕이나 안먹을텐데...그거야 정치적인 소관이니...언제까지..저런 프락치노릇을 할런지...


    쓰다보니...여기 유명한..제이모 아줌씨한테 글이 갔네..ㅡ.ㅡ;;

  • 20. 딸랑3명?
    '08.7.1 1:58 PM (118.217.xxx.50)

    마이클럽에서 경향, 한겨레, 시사인에게 도시락 보내준 게 영 배아팠나 봅니다.

    나중에 보야님 말처럼 미국산 쇠고기 많이 풀리면 우리도 조중동에게 미국산 쇠고기를 이용한 각종 도시락을 보내 줍시다!!!

    눈물나게 감격하겠지요?

    값싸고 질좋은 고기를 자기에게 보내주었으니...ㅋㅋㅋ

  • 21. 좋은생각
    '08.7.1 2:01 PM (125.152.xxx.60)

    미국산 내장 사서 조중동에 보내죠 ㅋㅋㅋㅋ
    내장탕 끓여 먹으라고요 ㅎㅎㅎ

  • 22. 조선시러
    '08.7.1 2:06 PM (125.183.xxx.151)

    아, 하늘에서 강림하신 듯한 천사같은 언론자유 수호 투사님 세분!!! 조선일보 사장님 똥꼬녁 벌렁거리도록 감격, 감동, 감화 하셨겠구나~~~~~~~~~

  • 23. ㅋㅋ
    '08.7.1 2:07 PM (59.30.xxx.89)

    경향,한겨레가 받았던 도시락이 무지 부러웠나봅니다.
    별걸 다 따라해보네.. 순진한 아가들 처럼...ㅋㅋ

  • 24. 웃겨..
    '08.7.1 2:13 PM (203.232.xxx.210)

    세 명이면 줄 설것도 없겠구만...

  • 25. ㅇㅇㅇ
    '08.7.1 2:17 PM (121.152.xxx.206)

    저 기사보고 딱 연상되는 장면이~~
    촌지 밝히는 교사가 반아이들에게 이렇게 일장연설 하는 것 같아요.

    <오늘 누구누구 엄마가 선생님 고생한다고 뭐뭐를 사오셨어요.
    아무개 엄마도 뭘 가져오셨어요.
    요며칠간 개념없는 학부형들이 선생님한테 와서 난리쳐서 살맛이 안나는데, 누구누구와 아무개 같은 아이 덕분에 선생님이 이렇게 힘이 나요.
    정말 너무너무 이쁘고 착한 어린이예요.

    여러분~ 이 선생님에게 힘을 주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한다고요?
    오늘 숙제니까 모두들 집에가서 꼭~ 엄마랑(강조) 상의해서 숙제해와야 돼요~ >

  • 26. 쓸 기사 없구만
    '08.7.1 2:18 PM (119.64.xxx.153)

    물론 소설이겠지만 어차피 소설인데 좀 여러명이라도 등장시키지...지어낼려니 힘들었나?ㅋㅋㅋㅋㅋ 정말 세 명이면 줄 설 것 없는데...왜 줄이어~

  • 27. ㅋㅋ
    '08.7.1 2:19 PM (222.107.xxx.36)

    성원은 줄을 이었지만
    500만원 미만은 그냥 돌려보냈겠지요
    조선이 자존심이 있지...

  • 28. caffreys
    '08.7.1 3:04 PM (203.237.xxx.223)

    그래서 좋으시겠어요.
    500만원 꽁돈 생겨서..

    근데 500만원 가져오신 분은
    무슨 짓을 하셔서 그리 돈이 많으실까나

  • 29. 소설을 쓰고
    '08.7.1 4:09 PM (59.27.xxx.133)

    있구먼요...
    기사도 죄다 소설...
    원글님. 소고기에다 내장에다 사골까지 듬뿍 얹어서 보내고파요...
    이리도 사랑스러운데 어찌 그냥 있겠남요???????????

  • 30. 조중동아웃
    '08.7.1 4:25 PM (118.45.xxx.153)

    한겨레는...자체적으로 성금을 받지 않게 되어있다....그래서..오히려 구독을 하거나 주주가 되거나 하드만요.

    조선은...저런식으로 받은게...대체 얼마나 되는것인고...궁금하네..오히려...

  • 31. 라오나드
    '08.7.1 5:09 PM (203.236.xxx.241)

    내장 수입되면 내가 제일 처음 사서 조선일보 앞에서 구워 줄테니 다들 나와서 먹어~~
    그동안 수고했잖아~~~ 내가 맛있게 구워줄테니까 안먹으면 입에 깔때기 꼽고 넣어줄테니까
    좋은말할때 맛있게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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