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천주교신자
2주전쯤 광우병얘기를 하다보니.. 촛불시위를 불쾌히 생각하시더군요.. 명바기를 찍었다나??
이웃에 알고 지내는 젊은엄마가 있습니다.
또한 성당다니구요..
초창기에 광우병 얘기를 하던중.."아이구, 그거 괜찮은거야 " 하며 딱 잘라 말합니다
이웃 동생이 있습니다.
역시 성당 다닙니다.
촛불집회에 학생들이 나오는걸 " 분위기에 휩쓸려서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나온다 "며 질책하더군요
동생은 영남권이라서 라기 보다는..설마 못먹을걸 먹이겠냐는투로 말합니다.
전 이 세분의 생각이 이번 ' 사제단 입장발표'로 어찌 바뀌었으려나 궁금해집니다.
신자들은 사제단의 행동을 무조건 믿고 따르는 편인가요??
어떤가요??
1. 사탕별
'08.7.1 11:26 AM (219.254.xxx.209)저도 궁금합니다,,,,어떤가요?
2. 개인차
'08.7.1 11:29 AM (211.245.xxx.108)사람마다 다르겠지요, 개신교도 마찬가지고, 불교도 마찬가지..모든 종교의 근원은 사랑일텐데 우리의 2MB씨 께서는 사랑이 없잖아요. 개인의 안위만을 위한 종교인일뿐..
3. 바라미
'08.7.1 11:29 AM (211.236.xxx.51)개신교에서도 개념찬 성도가 있듯이
가톨릭 신자도 개인차이가 존재합니다.
일부분으로 전체를 판단하기는 힘들지 않을까요?4. 호빵
'08.7.1 11:34 AM (210.113.xxx.73)바라미님 말씀에 한표.^^
5. .
'08.7.1 11:39 AM (119.203.xxx.57)그 신자가 이번 사태에 얼만만큼 알고 있느냐에 따라
반응이 다른거죠...6. 원글
'08.7.1 11:39 AM (119.64.xxx.234)어제 인터넷으로 이미 내용을 다 읽은상태인데도..
오늘 여기서 동영상으로 미사를 직접 보고 들으며 또 얼마나 울었는지...
어쩌면 그렇게 시민의 마음을 구구절절 잘 짚어주시던지요.
신자는 아니지만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정말 우리 시민을 구원해주시리라 생각하고 믿고 따라가야겠어요7. 제가볼땐
'08.7.1 11:40 AM (211.196.xxx.171)천주교 신자들은 이번 협상에 반대하는 분이 대다수인 것 같습니다.
물론 반대하지 않는 분도 있지만 무게중심이 반대 쪽으로 기우네요.8. 글쎄요..
'08.7.1 11:43 AM (116.122.xxx.47)모르겠어요... 천주교신자이냐 문제보다도, 조중동을 보느냐 안보느냐가 더 강한 영향을 발휘하더군요.... 어제 신자분 한분,,, 도 답답한 소리를 하시길래 여쭸더니...중앙일보를 보신다고.....
9. 아기치타
'08.7.1 11:43 AM (58.141.xxx.14)저희 어머니도 첨엔 정부쪽에 기울어 계셨었는데 미사중 신부님의 말씀 들으시고.. 집에서 촛불켜시고 시위하셨다 합니다..^^ 덕분에 저희 어제 애기들 맡기고(자주 있는 일이라 좀 죄송하지만..시국이 시국인지라 이해해주십사하고) 미사 다녀왔습니다...사제단신부님들 넘 멋지시고 감동이셨습니다..수녀님들도요~^^
10. 호수풍경
'08.7.1 11:46 AM (122.43.xxx.6)솔직히 천주교 내에서도 정의구현실천 사제단 심님들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여...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니까...
그래도 본당 심님들 말은 듣지요...
심님들이 정치적인 말을 잘 안하긴 하시지만...
어제 시국 미사에 제 옆동네 성당은 깃발까지 들고 왔던데...
우리성당은 관심도없져 ㅡ.,ㅡ
뭐 이런 식이예여...11. 제 주변
'08.7.1 11:48 AM (211.231.xxx.204)카톨릭 신자들 모두 다 앉으면 이명박 성토합니다..소고기문제 뿐만 아이라 모든 정책 다 반대해요..특히 한살림 조합원들중에 성당 다니는 분들이 많아요.아주 극렬히 이명박을 싫아합니다.
12. ..
'08.7.1 11:53 AM (211.196.xxx.26)아니요 그렇지 않아요...그건 지역차 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개신교보다는..카톨릭이 덜 해요..무조건 사제들을 따른다..그렇지 않거든요
굉장히 불편해 하는 신자들 많을거에요
그리고..보수파 신부님들은 어제의 그 시국미사가 굉장히 마음에 안드실거구요
상당히 유명하신 한 신부님께서..
지난번 정의구현 사제단에서 삼성특검 발표했을때...굉장히 뭐라 하셨었어요..
왜..우리가 나서야 하냐고..그러시더라구요..13. 저도 신자
'08.7.1 11:55 AM (124.56.xxx.187)..요즘 성당에 안 나가서 사람들 의견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개신교에서도 다 명박이 지지자만 있는 것이 아니듯 천주교에서도 지지자가 전혀 없다고는 못 하겠죠. 어제만 해도 굿뉴스라고 가톨릭사이트 게시판에 정의구현사제단이 이상한 짓을 한다고 비판하는 글이 꽤 올라왔었거든요. 쩝.14. 에너지버스
'08.7.1 11:56 AM (124.0.xxx.246)미사 중에도 신부님들이 시국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하십니다. 나라와 위정자에 대한 기도도 하지요. 특히 공권력으로 국민을 억압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모든 신부님들이 강력하게 말씀하십니다. 천주교에서는 대운하는 그전부터 반대하고 있었어요.
15. 신자들도
'08.7.1 12:01 PM (124.56.xxx.78)각각의 의견이 있겠지요. 교회 목사님들의 설교가 개인의 정치적 입장을 바꾸지 못하듯 말입니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경우.. 국가보안법폐지와 북한찬양을 일삼는, 교황청에서도 정식 단체로 인정해 주지 않고, 심지어 이단으로 보고 있는 단체입니다.
우리나라 천주교 대교구에서도 마찬가지지요.
성당마다 주임신부님이 계시는데..예전에 ..다녔던 성당 신부님이 좀 과격했던 적이 있었지요. 그땐 80년대였고..일부 인정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때 신자들이 다들 화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 성당 신부님께선..정치얘긴 전혀 언급하지 않으시는 , 불쌍하고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걱정만 많으신 분이라..그런 분위기는 알수 없습니다.16. 바로 위의
'08.7.1 12:14 PM (121.125.xxx.160)124.56.39.님 정의구현사제단이 북한찬양을 일삼고, 이단이라니...
기가 막히네요.
천주교정의구현 사제단의 신부님들이 민주화의 역사에서 얼마나 많은 일들을 해 오셨는데요.
정치에 관심이 많으신 신부님도 계시고, 보수적인 신부님도 계시는 거지요.
정치에 관심 많으시고, 앞장서시는 분들은 과격하다(?)
많은 사람들이 보는 게시판에서 자신의 생각을 진실처럼 말씀하지 마세요.17. HeyDay
'08.7.1 12:23 PM (121.140.xxx.113)신자들도님//
어디서 정말 허위 정보를 흘리십니까?
교황청에서 이단으로 보다니???
우리나라 천주교계가 이단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수도회가 다양합니까?
님 알바 같으신데요??18. 이단으로 보다니요?
'08.7.1 12:26 PM (121.131.xxx.127)이 무슨 어이없고 황당한 말씀을....
정의구현 사제단은
종파가 아닙니다.
이단이라니요?
천주교가 종파가 아닌 경우
이단으로 칭한 경우는
나주 성모의 집 이외에는 없는 걸로 알고요
정의구현사제단은
한번 들어가면 도장 꽉
이렇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지금은 다른 곳으로 부임하셨지만
저희 전 주임 신부님은
정의구현 사제단에 계시다가
지금은 본당 일만 보시지만
여전히 같은 입장이십니다.
대교구의 입장이
정의구현사제단과 항상 일치하지는 않지만
대교구에서 사제단을 이단으로 보다니
무슨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정의구현 사제단 신부님들은
현재 교구를 맡고 계시는 현역 신부님들이 주를 이룹니다.19. 신장질환
'08.7.1 12:26 PM (118.32.xxx.44)헉... 위에 124.56.39.님..
확실한 정보입니까??
제 남편이 미혼때부터 사제단 신부님 소소한 일도 도와드리고 그랬거든요..
그 때는 비신자였구요..
그래서 저도 결혼후에 신부님 자주 뵙고 저희 부부 영세도 받고 그랫는데요..
교황청에서 이단으로 보고 있다는 얘기는 말도 안됩니다..
김수환 추기경 등 보수 세력과 별로 친하지는 않지만.... 곱게 안보는건 우리나라 천주교겠죠..
교황청에서 이단으로 보고 있는데.. 성당을 그런 신부님들에게 맡기나요??
게다가 신학교 교수님으로 계신데.. 새로운 사제를 이단 신부한테 맡긴다구요??
잘 알지 못하면서 그런 말씀하시면 안됩니다..
물론 신부님들의 행동에 맘에 안들 수 있죠.. 그렇지만 없는 얘기 지어내심 안돼요..20. ...
'08.7.1 12:32 PM (211.196.xxx.26)그러게요...이단이라니요..
역사의 현장에 함께 하셨던 분들입니다..생각이 다를 수는 있지만 그렇게
함부로 매도하지 마세요...
그리고 북한 찬양 이라니요..진정한 사랑입니다..
같은 동포이기때문에 사랑해야 한다라는 겁니다... 북한을 쳐부수자 하는..그런 일부 사랑없는 목회자들과 동급으로 여기지 마세요..
우리나라 잘못하다가는 왕따당하게 생겼습니다..
그나마 관계회복되었던 북한을 이렇게 관계 불능으로 만들어 놓았는데
쇼건 뭐건 간에 북한은 냉각탑 폭파했고..
우리나라...바보 왕따당하게 생겼어요..
북한에 잘해준다고 해서..찬양이라니요..사랑과 찬양을 구별하세요..
물론..
박홍신부님같은 분도 계십니다..
그리고 정진석추기경님..김수환 추기경님같이 보수파도 계시지요
특히나 정추기경님은 아주아주 심하십니다만은..
그렇다고 이단이라니요..나원참..21. 제니아
'08.7.1 12:45 PM (220.75.xxx.244)울집 도우미 아주머니..시간제 시터분이시고 절실한 천주교신자이십니다.
아주머니도 곱상하시고 교양있으시고 좋으신분입니다.
제가 프리랜서로 일해서 저희집에 시간제로 아이들 봐주시면서 받는 돈으로 성당에 헌금내시고 자원봉사일 하시는데 쓰신답니다.
여하간 그분도 쇠고기 안먹으면 되지 왜 시위하냐고 하시더군요.
민영화는 해야한다고 하시고, 공기업 방만한 경영과 쓸데없는 일자리 줄여야한다고 하시네요
천주교에서 대운하는 적극 반대하신다고 하시더군요.
안먹을거면 수입 안해야 되는게 아니냐고, 항상 천주교는 올바른 소리 하신다고 말씀드리니 그렇다고 하시면서 더 이상 부정은 못하시더군요.22. Ashley
'08.7.1 12:51 PM (124.50.xxx.137)신자들도라는..분..124.56.39 이분이시네요..
전 아이피 이왕이면 안보려고 하는데..윗글에도 독특한 논리를 피우시더니..
여기서도 그러시네요..
각자의 의견이 있는건 맞지만 허위사실을 유포하지는 마셔야죠..23. 시원맘
'08.7.1 12:58 PM (121.170.xxx.191)이단은 개신교에나 있구요^^ 개신겨 분들 기분나빠하지 마시구요 개신교에는 종파가 많잖아요 근데 천주교는 사도로 부터 내려오는 한 종파입니다 예를들면 우리가 한민족이잖아요 한핏줄 그렇게 이해하심됩니다..교황청 아래 다른 종파 없습니다
24. 윗님..
'08.7.1 1:10 PM (211.196.xxx.26)그런가요?
교황청에서 일하셨다는분이 어떤분이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정말로 정의구현 사제단이 이단이라면..
그렇다라면 교황청과 한국 천주교회의는 더욱 문제가 크고 직무유기이며 진정 이단이네요
이단이라면...이 집단을 와해시켜야 하는것이 교회의 할일 아닌가요??
어지러운 세상에...민심을 흩뜨리고..안그래요??
진정...이단이라면..우리나라 천주교회는 직무유기이며 하느님의 종으로서 굉장히 큰 잘못을 저지르고 있으며..교황청 또한 그렇습니다..
설마..우리나라 재량에 맡기는 것이다..라고 답변하실건가요??
이 논리와 비슷하네요
개신교인들이 툭하면 천주교더러 이단이라고 하는..물론 안그런 분들도 많습니다만..
천주교가 이단이라면..어떻게..몇천년동안 이어져 왔고 계속해서...교세가 불어나겠습니까..물론 유럽쪽은 줄어들지만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말이에요...이단임에도 그렇다라면
하느님또한..직무 유기 아닌가요..이단을 이렇게나 세상을 현혹시키는데..
본론으로 돌아가서..
진정 정의구현 사제단이 이단이라면...
한국 천주교회를 고발해야겠네요..교황청에..교황청이 묵인하고 있다면 어디에 고발해야 할까요??
그리고...이단이라는 단어는..그런데..교리에 어긋날때 쓰는 단어 아닌가요??
그리고 국가 보안법 폐지...그게 이단의 증거인가요??25. 천주교도..
'08.7.1 1:19 PM (124.56.xxx.78)멜 깁슨이 찍은 영화 [그리스도의 수난] 을 아십니까?
멜 깁슨이 독실한 가톨릭신자인데 교황제를 반대하는 [전통주의 가톨릭]이라는 종파의 신도라고합니다. 교황제를 반대한다고 합니다. 이단..아닐까요?
저는 교황청 파견되셨던 분을 자꾸 거론해서 그렇지만..
그분이 보내주신 메일에 써 있던거.. 그걸 말씀드렸던 거고.. 그분 개인 생각일수도 있겠다..해명했습니다. 일부 사제들이 그런 행동을 한다고 한국천주교회를 고발해야 겠다는 발상이야 말로..요즘,,님들이 같는 하나를 가지고 전부를 생각하는 일반화의오류 이지요.
국가보안법폐지를 주장한다고 이단이라 한적은 없습니다.
국가보안법폐지를 말하는건 어떻게 생각하냐고 여쭸을뿐.26. Ashley
'08.7.1 1:21 PM (124.50.xxx.137)정말 독특하신 분이네요.."그분들이 앞장서서 이뤄놓으신 부분..특히.. 인권이나, 환경에 대한 부분은 저도 크게 박수 치고 있습니다" 하시면서 국가보안법에 폐지에 대해선 다른 생각이신가봅니다.
국가보안법 폐지를 지지하냐 안하냐 그것 하나만 가지고 세상을 가르시는겁니까..?
님도 듣고 싶은것 보고 싶은것만 보시는 오류를 범하고 계신가 봅니다.
저역시 하찮은 사람이라 노력해도 한쪽으로 기우는건 어쩔 수가 없으니 이해합니다만
정의구현사제단이 이단으로 치부받고 있다고 쓰셨고...."그것도 실제 바티칸에 파견된 지인으로 부터 들었습니다.. 그 사람 개인 의견일 수 있겠군요..그렇다면 죄송하지만.. " 이라니..
너무 책임감 없는 글 아닙니까..
"이곳..82 cook 에 너무나 많은 허위사실들이 둥둥 떠다니지요" 라고 쓰셨는데..그럼 82쿡에 허위사실이 많으니 나도 일단 써보고 보자..라고 생각하신겁니까..?27. 명예훼손..
'08.7.1 1:24 PM (211.210.xxx.150)124.56.39.xxx 이 분..
계속 이렇게 친정부적인 시각으로 적극적으로 2mb 옹호하는 발언만 올리고 있습니다.
가톨릭 성직자중에도 박홍 신부님 같은 기괴한 분이 계시니...
그런데 124.56.39.xxx 이분 천주교에 알려서 명예훼손으로 고소 당할 발언은 신중히 하시지요?????????28. 나참
'08.7.1 1:27 PM (211.114.xxx.106)천주교도님!
이단이라고 한 사람이 증거를 대야지 왜 엄한 회원분들이 교황청에 전화해서 확인해야합니까?
본인이 확인해서 정확하면 올리시고 아니시면 아니라고 해명을 하십시요.
이건 뭐 쇠고기 먹을 사람들이 위험성 증명하라는거하고 똑같네 --;;;29. 제가 알기론
'08.7.1 1:30 PM (124.54.xxx.28)정의구현사제단을 이른바 "이단"이라고 생각하는 쪽은 개신교 보수쪽이라고 아는데요.
제가 아는 목사님도 정의구현 사제단을 사제복 입은 미혹의 무리...쯤으로 표현하시더군요.30. 용감씩씩꿋꿋
'08.7.1 1:42 PM (121.131.xxx.127)종파란 무엇일까요
종파란 교리의 일부분을 달리 해석하는 걸 말합니다. 일반적으로는요
멜 깁슨이 어떤 종파인지 모르겠으나
천주교(로만 가톨릭)에
뜻을 같이 하는 단체들은 있어도
타 종파는 없습니다.
예를 들면
기독교에서
개신교, 로만 카톨릭(현재의 천주교죠), 영국 성공회, 그리스도 정교회
등등은
크리스트 교의 한 종파이지만
한 종파에 소속된 단체를 이단이라 하지 않습니다.
이름이 중요한 게 아니라,
위의 나주 성모의 집같은 경우는
분명하게 파문되었습니다.
이단은
소속되지 않는다는 거지요
님이 말씀하시듯
교구에서 이단으로 본다면
이는 파문에 해당될 일입니다.
천주교도이신지 모르겠으나
이는 대단히 극단적인 일입니다.
그 까닭은
크리스트교는
사도들로부터 이어오는 것이 사제이고
구약으로 거슬러서는 레위지파까지 이르는 것이라,
사제직은 폐하지 않습니다.
님이 말한 종파는 교황폐지가 아니라
교황의 무류(잘못된 결정은 없다로 보시면 간단)에 대한 폐지를 주장하는
개혁 단체는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님의 말씀은
한 국가의 시민이 다른 뜻을 가져서
국적을 빼앗았다(빼앗겠다가 아니라)와 같습니다.
(실제로도 사제는 바티칸 시민이고요)
예를 하나 더 들어 볼까요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새로운 7가지 죄중에
환경 파괴와 유전자 조작을 넣었습니다.
신부님들중 현 정권을 지지한다면
이는 이단으로 취급할까요?
이는
단순한 오해가 아니라
대단히 중요한 모욕과 훼손이 되는 사안입니다.31. ..
'08.7.1 1:44 PM (218.155.xxx.51)유럽쪽에서 카톨릭 신자가 줄어들고 있다는 말씀에 한마디.
우리나라로 치자면 교적이나 영세자 수를 보면 그렇게 보이겠지만,
보통의 유럽인들은 자연스레 카톨릭으로 생각하며 산다더군요.
성당엔 안나가지만, 세례는 받지 않았지만,
우리가 집 밖에서 신나고 재밌게 놀다가도 돌아갈 집이 있는 것처럼,
나는 언젠가 집으로 돌아갈 것이 분명한 것처럼,
그들에겐 카톨릭이 돌아갈 집.이라고요.32. ..
'08.7.1 1:45 PM (218.155.xxx.51)그들에겐 카톨릭이 종교가 아니고 생활이지 않나 싶은데요.
33. ...
'08.7.1 2:08 PM (211.196.xxx.26)이보세요..124.56.39.xxx 님
제가..게시판에서 이런 분란 일으키는거 정말...몇년 생활에서 처음입니다만
먼저 윗님께서 교황청에서 일하는 분이 이단이라고 했다 하셨습니다..
교황청이 어떤 곳입니까..아시지 않나요??
그렇다라면...우리나라 교회와 교황청이 직무유기 하는것이아니냐..
이단이라면 얼마나 큰 잘못인데..그걸 묵인하고 있으니 그런것이니
그렇다라면 한국교회가 문제이니 그렇다..라고 말씀 드린 겁니다..
왜..적반하장으로 나오시나요
님께서 교황청에서 일하는 사람이 이단이라고 그랬다.말씀하셔서 하는 말입니다..
책임전가 하지 마세요!
하나를 가지고 일반화 오류라고 위험한 발상이라니요..
교황청이..어떤 곳입니까
먼저 교황청을 가지고 들먹이지 않으셨습니까..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정치적 논리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단이라는 표현이 얼마나 위험하고 얼마나 모욕적인 표현인지 아십니까??
그리고 국가 보안법 폐지요??
전...언젠가는..폐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는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지금이 아니고 언젠가는 이요...아시겠습니까??
왜요..저더러 빨갱이라고 하실래요??
정말 화가납니다...죄송합니다.
그러나...정의구현 사제단분들께 사과 하세요...
정말 ...모욕적입니다..어디서 이단이라는 단어를 그리도 쉽게 하고
그리고 나서 나중에 발뺌이고 책임전가 하십니까34. 펜더
'08.7.1 4:33 PM (121.164.xxx.237)이단이라는 말 불쾌합니다.참 특이한 사람이네요..
35. 삐리리
'08.7.1 4:47 PM (59.31.xxx.217)ㅋㅋ 사제단이 북한을 찬양했다라고 하는 논리라면..
어제 신부님들께서 "이명박을 사랑하라~~" 고 하신건... 이명박 찬양이겠네요.
종교적 승화로서의 사랑을 찬양...친북파 ...좌파 ..빨갱이 이런식으로 몰아가는건
조선일보식 사고방식 아닌가요?
어제는 이명박 사랑이라 하셨으니 사제단을...보수꼴통..뉴라이트..친미파. 친일...매국노
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ㅋㅋ
그런식이면 결국..뉴라이트는 빨갱이라는 논리도 성립하겠군요..
저번에는 삼양라면은 주로 호남쪽에서 농심은 영남쪽에서 선호한다는 웃기지도 않는
이야기로 지역감정을 부추기더니...이젠 사제단까지도 종교적 승화를 북한을 찬양했으니 이단이라는 이런식으로 몰아가는군요.36. 정말
'08.7.1 8:51 PM (222.237.xxx.147)정의 구현 사제단 신부님들 이단 아닙니다.
교황청에 누가 있어서,,뭐 이런글이 올라왔나 본데.. 웃기지도 않네요..
그 분이 신부님이신가요...ㅋ
신부님들 중에, 조용히 기도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살자,,, 정치나 이런데 목소리 내지
말자 이런분들도 계시지만..
정의구현 사제단 처럼 시국문제에 목소리 내는것에 대해
그냥 묵인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에 사제단이 이단이었다면..지금 천주교나 교황청에서 가만히 있었겠습니까?
천주교는 무엇보다, 한 종파로만 계승되는 관계로 위아래의 선이 분명한 종교입니다.
특히 사제단은 더욱더요...
장난이라도 이런글 올리지 마세요.. 이단이라니...
어차피 어제 시국미사 드릴때..분명 이단이나 빨갱이 얘기 나올줄 알았어요...
이 사람들이 맨날 써먹는게,, 좌파니 빨갱이니 이런것 밖에 더 있습니까?
ㅊㅊ37. 푸하하
'08.7.1 9:04 PM (221.148.xxx.225)정의구현사제단이 천주교 내에서 이단으로 보고 있다고요?!
ㅋㅋ
알바짓을 해도 넘 심하게 하시네요.
천주교 내부에서도 다양한 입장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정의구현사제단은 엄연히 한국 천주교 소속입니다. 물론 그분들의 입장이 한국 천주교 전체를 대표하는 것은 아니지만요.
다른 교구는 모르겠지만, 서울 대교구(저는 서울 살아요) 같은 경우, 서울 전 지역 성당에 동일한 주보(매주 미사볼 때 새로 나눠주는 소식지(?) 비슷한 거)가 배포되는데, 아예 거기에 소고기 수입과 대운하 반대에 대한 글이 기재되어 있었어요.
그런 주보의 발행은, 서울 대교구의 경우, 정진석 추기경님이 발행인으로 기재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정진석 추기경님이 보수적인 분이시기는 하지만, 이번 일은 옳고 그름의 문제잖아요?
아예 정진석 추기경님더러도 이단이라고 해 보시지 그러세요? 교황님더러는 사탄이라고 해보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97000 | 운동권이 된 남편 11 | capixa.. | 2008/07/01 | 896 |
396999 | 훼미리마트가 삼양불매하는 이유!(삼양 불순물 때문에 취한 조치랍니다.) 26 | 레몬트리 | 2008/07/01 | 1,162 |
396998 | 대책회의 "저항의 촛불은 계속된다" 2 | 다시촛불을들.. | 2008/07/01 | 233 |
396997 | 천주교신자 37 | 명박퇴진 | 2008/07/01 | 1,295 |
396996 | 컴 주소창 밑에 연결 없애는 법 5 | 컴 주소창 | 2008/07/01 | 386 |
396995 | 축협고기는 믿어도 되나요? 6 | 경민맘 | 2008/07/01 | 602 |
396994 | 급식에 닭고기도 안 먹던 아이 1 | 조류독감때 | 2008/07/01 | 359 |
396993 | 센트륨 질문요 6 | 비실이 | 2008/07/01 | 416 |
396992 | 011레인보우포인트는 어떻게 사용하나요? 2 | ... | 2008/07/01 | 323 |
396991 | 시위 현장에서 가장 눈에 뛰던 깃발은?? 7 | 서울강남 학.. | 2008/07/01 | 1,080 |
396990 |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싸서 보내야 하나? 3 | 386 | 2008/07/01 | 250 |
396989 | 신부님 욕하시는 친정아버지땜에 속상해요 7 | 천주교신자 | 2008/07/01 | 743 |
396988 | 시국 미사 전문 8 | caffre.. | 2008/07/01 | 287 |
396987 | sk할인은... 1 | 훼미리마트 | 2008/07/01 | 269 |
396986 | ㅊ ㅣ 사해서 이방법안쓸려구했는데;; ㄷㄷ 14 | 피켓 | 2008/07/01 | 954 |
396985 | 유치원을 그만둘 때 선생님께 뭘 해드려야.. 2 | 유치원 | 2008/07/01 | 266 |
396984 | 펀드가 3 | 실망 | 2008/07/01 | 433 |
396983 | (급) 간질환이신데 강북 쪽 병원 소개해 주세요 | 언제나 | 2008/07/01 | 263 |
396982 | 김민선씨 죽이기 시작됐나요? 38 | baker .. | 2008/07/01 | 7,237 |
396981 | 중앙일보 2 | 정혜엘리사벳.. | 2008/07/01 | 310 |
396980 |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식단 바뀔때.. 6 | 혹시 | 2008/07/01 | 319 |
396979 | 전경 동일인 여부 확인해 주세요. 8 | Lliana.. | 2008/07/01 | 547 |
396978 | @@@카드결제시 조중동 폐간 운동합시다.@@@ 6 | 조중동 폐간.. | 2008/07/01 | 737 |
396977 | ytn 주식... 6 | 초록 | 2008/07/01 | 451 |
396976 | 여행사 좀 알려주세요. 4 | ^^* | 2008/07/01 | 252 |
396975 | 촛불의 광화문 / 박노해 | 촛불 아낙 | 2008/07/01 | 284 |
396974 | PD수첩 게시판에 알바 좌악 풀어났나봐여.(PD수첩 죽이기) 5 | 피디수첩 | 2008/07/01 | 292 |
396973 | 속보)급!! 학교 도시락운동을 반드시 시행해야합니다 8 | 이슬기둥 | 2008/07/01 | 635 |
396972 | 카드 영수증 사인에 "조중동폐간" 16 | .. | 2008/07/01 | 609 |
396971 | 다음엔 용기를 내서 인사를 드릴께요 4 | 조은아빠 | 2008/07/01 | 2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