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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시청미사에 갔다왔는데요..
민욱아놀자 조회수 : 732
작성일 : 2008-06-30 23:38:12
전 천주교인이 아닌지라..구석 한켠에서 조용히 촛불을 들고 있었습니다..저의 아이와요..^^ 넘 경건하고..한편으론 즐건 집회였었죠..집회 초기에 전경이 시민둘을 강제로 닭장차에 태워 구타했다는 소식듣고 순간 술렁~이긴 했지만..정말 흥겹게? 집회에 이어 거리시위를 했습니다..와~~정말 당장 내일이라두..성당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막 들더라구요..^^근데요...제가 앉아있던 자리에 어떤분이 껌을 버리고 가셨나봐요..제 아이가 "엄마 다리가 더러워.."해서 보니..제 바지면 신발..종아리에 검으로 얼룩져 있더라구요..혹시..님들중에 쉽게 껌 지우는 방법 아시는분 안계신가요??ㅜ.ㅜ 지하철 타고 옴서 약간 챙피 했네요..^^;;
IP : 219.250.xxx.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다녀왔습니다
'08.6.30 11:41 PM (218.51.xxx.237)얼음을 비벼보세요.
그게 딱딱해지니까 얼추 손으로 떼지더라구요 ^^
오늘 미사는 정말 좋았습니다.^^2. ^^
'08.6.30 11:41 PM (61.84.xxx.1)잘 다녀오셨어요..저는 얘기만 듣고 안타까웠답니다..지방이라서..
예전에 티비서 본기억이...머리 바르는 무스로 껌 떼는거 봤어요..3. 누가그런짓을
'08.6.30 11:42 PM (211.236.xxx.50)껌은 얼음으로 문지르면 굳어서 떨어지긴하는데...
더 잘아시는분 계시면 부탁드려요
오늘
시국미사는 많은사람들에게 행복을 준거 같습니다^^4. 다시 시작
'08.6.30 11:42 PM (211.245.xxx.108)껌은 식용유로 문지르면 잘 녹아내려요..머리에 붙은 껌도 마찬가지...그리고 그 식용유는 주방세제로 빨아야겠지요...
5. dma
'08.6.30 11:55 PM (121.169.xxx.176)머리에 붙은 껌은 헤어폼을 잔뜩 바른 후에 살살 빗으면 없어진다더군요.
옷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저도 오늘 미사 참례했어요. 참 오랜만에 마음이 평화로웠네요
후기 써볼까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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