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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이 깨진 "코렐" 어떻게 하나요 --;;

새댁 조회수 : 612
작성일 : 2008-06-30 15:24:59
참 글 올리기 부끄럽지만
새댁에게 조언 부탁 드립니다 --;;

올 봄 신혼 살림으로 코렐 (made in USA T.T) 를 샀습니다.
링크란 모델로... 올해 나온 흔히 말하는 신상입니다 --;;


82에서 깨진 사진도 보았지만
코렐이 제일 쓰기 편하다는 말에... 세트로 왕창 사버렸습니다.
초기 의도는 손님용으로요...
근데 쓰다보니 편하고 겹쳐놓기도 좋고 해서 다른거 안 쓰고 아주 잘 쓰고 있는데요.

어제 저녁 설거지를 끝내고 주방에서 다른일을 하는데
뭔가 깨지는 소리가 잠깐 들리더라구요.
살펴봤더니 아무일 없길래... 잠자리에 들었고

오늘 아침 말린 그릇들을 선반에 놓을려고 하는데..

코렐 앞접시 하나가 뻥 뚤려 있는겁니다 --;;
정말 아랫바닥이 뻥~ 뚤렸습니다.
아주 큰 조각 하나와 엄지 손가락 지문 부위만한 조각...이 났습니다.
(사진은 집에 있는 관계로... 지금 없습니다.)

너무 당황스럽네요.
앞접시라 전자렌지를 돌린 적도 없고
어제는 냉면을 만들어 먹어서 초절임 무 담고 설거지할때도 전혀 부딛친 적이 없는데 --;;
(2002년부터 시작한 자취 생활.. 그릇 깬적 한번도 없습니다.)
하긴 얼마전에도 아무 이유없이 파이렉스 유리 용기가 설거지 중에 깨어져
참 당황스러운 적이 있었네요. 온도차를 준것도 아니고. 부딛침도 없었는데...
이제 코렐까지.

1년 간인가 무상교환 된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요.

너무 불안하고 찝찝한 마음이 드네요.


제가 또 한번 세트 맞추면 확실하게 맞춘다고 --;;
웨딩 52피스에.. 추가로 구매한 것도 제법 많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깨어진 하나만 교환 받아 써야할지...
전체다 반품이 가능할지...

그릇 다시 사는 것도 일인데..
앞이 깜깜하군요 --;;
가만 있자니 참으로 찜찜하고 --;;

어디 가서 큰소리 한번 못내는 어린양에게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IP : 147.46.xxx.6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08.6.30 3:30 PM (124.59.xxx.81)

    "어디 가서 큰소리 한번 못내는 어린양에게" 큰 소리 낸다고 다가 않이죠
    그냥 가서 그대로 말슴하세요

  • 2. 촛불
    '08.6.30 3:32 PM (118.45.xxx.153)

    저번에도...코렐이 면기가...밑이 빠지고...그릇이 폭발했다는 글이 올라온적 있는데...
    보고 엄청...무서워 했다는...유리제품이고...도자기처럼...흙으로 빚어 만든게 아니라...그런가...종종 이런일이 있네요....암튼....사실대로 얘기하심...될거 같은데요..

    전...코렐쓰다가..다 넣어뒀어요..그리고..도자기제품으로..다바꿧어요..ㅡㅡ;;

  • 3. 살림돋보기
    '08.6.30 3:40 PM (147.46.xxx.211)

    검색해 보시면 코렐 밑빠지는 현상에 대한 체험담들이 많이 올라와 있어요.
    코렐 매장 가셔서 교환 (보다는 환불이 좋은데..) 요청하세요.

  • 4. 컴플레인
    '08.6.30 4:01 PM (211.197.xxx.216)

    당연히 백화점에다 grgr 하세요.
    제가 듣기로도 그런식의 파손사고가 많이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릇 밑둥을 만졌을때 동그랗게 선이 만져지면 깨질확률이 크다고. 근데 그게 올봄에 산건데 정말 이해안되네요. 희한하게도 시어머니께서 미국서 사서 쓰시던 코렐 저한테 좀 주셔서 쓰는데 깨진적 한번도 없었어요.(전 가끔 떨어뜨려서 깨먹는 스타일. 결혼7년차인데 한 1년에 한두개씩 깨는듯-.--) 10년넘은 코렐이거든요. 제조에 문제가 있는거 같단 의혹이 있어요.. 그래서 전 그냥 한국도자기나 행남자기 이런게 좋더라구요.

  • 5. Ashley
    '08.6.30 4:25 PM (124.50.xxx.137)

    백화점에서 바꿔줘요..
    저도 신혼때 선물받은 코렐커피잔이 그냥 쩍하고 갈라져서 가져갔더니 바로 새걸로 주더라구요..

  • 6. 백화점에가면
    '08.6.30 4:36 PM (59.11.xxx.134)

    별 말없이 바꿔줘요...
    grgr 안해도 친절하게 교환해줍니다....

  • 7. 컴플레인
    '08.6.30 4:52 PM (211.197.xxx.216)

    -_- 그게 아니라 당연히 백화점에 가면 교환해주죠. 자기들 1년보증이니까. 근데 문제는 제주변에 보면 떨어져서 깨지는게 아니라 가만히 있는데 무슨 폭탄터지듯이 팍 하면서 밑둥이 빠지면서 깨진다거나.. 위험한 일이 다분하다는겁니다. 충격받으면 깨질걸 예상하지만 전혀 예상하지 않은 순간에 깨져버리면 위험할 수 있잖아요. 좀 위험한 그릇이라고 생각해요. 10년넘은 코렐은 괜찮은데 1년도 안된 코렐이 그렇다는건(게다가 여러케이스) 하자있는 그 제품만 해당되는게 아니라 코렐 그릇 전체 품질 자체에 문제가 있지않냐는거에요. 그냥 1개깨졌으니 교환해주면 감사..하고 말 일이 아니라는거죠. 바꿔온 물건도 믿지 못할거 같아요.

  • 8. 새댁
    '08.6.30 5:28 PM (147.46.xxx.64)

    원글 새댁입니다.

    백화점에서 그냥 교환해 주는건 잘 압니다.

    전 제가 갖고 있는 수십장...70여장 될 것 같은데요...
    나머지 코렐들을 어찌 써야하나 걱정이라서요.

    환불해야할지.. 그게 가능할지
    아님 하나씩 깨어지는 아름다움을 봐야할지 --;;

  • 9. 곰순이
    '08.6.30 6:29 PM (221.140.xxx.195)

    저도 접시 2개와 밥공기 1개가 자폭하였지요..
    어느날 갑자기 퍽~하는 소리가 나더니 접시가 3~조각으로 깨졌고,
    밥공기는 밑부분이 동그랗게 빠져있더라구요..
    어찌나 황당하던지..
    저는 1년도 지난 때라서 교환도 못받았답니다.
    지금 생각해도 억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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