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이 서울시교육감선거에 중요성에 대해서 피력을 하셨는데
다시금 강조하면서 정말 중요하고도 좋은 기회가 왔음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이명박의 하야를 원하는 사람인데
광우병쇠고기, 대운하 문제 때문이 아니라 그의 교육철학(무개념으로 철학이 있나 모르겠지만) 때문입니다.
이명박은 성공한 CEO로 우리 국민에게 물욕을 확대하는 성공이데올로기를 심어주려는 사람으로
우리나라를 잘사는나라(이것도 어려울 겁니다)를 만들어 줄 수는 있을 지언정
행복한 나라로 만들 수 없는 대통령입니다.
성공이데올로기를 가장 잘 심어줄 수 있는 것이 교육정책입니다.
영어몰입식교육을 들고나온 것부터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초경쟁사회로 내몰고 있습니다.
이것을 막을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서울시교육감선거입니다.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장선거에 사람들은 관심이 없어 대표성을 의심받을 만큼 투표율이 저조했습니다.
정당별로 출마를 하지만 누굴 뽑아도 크게 상관없다는 생각이 팽배하기 때문입니다.
네 차이가 별로 없을 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서울시교육감선거 출마자들의 정책은 확연히 차이가 나며
당선자의 정책은 우리나라 교육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키칩니다.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주부님들...
너무 좋은 기회가 왔습니다.
자녀들이 행복한 교육환경에 자랄 수 있도록 부모로서 의무를 행사합시다.
별 관심이 없는 지방자치단체장선거처럼 홍보가 부족한 서울시교육감선거도 국민들은 잘 모릅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입니다.
보수적인 교육관을 가진 분들은 홍보가 덜 될수록 정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 참여 안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처럼 정보공유력이 높고 진보적인 생각을 가진 분들이라면
투표장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단은 인터넷을 통해 홍보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한달이 남았습니다.
공교롭게도 7월 30일이 휴가피크기간이기 때문에
투표장 가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홍보가 필요하고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아래 서울시교육감선거와 관련한 한겨레기사가 있으니 확인하시고 홍보하시고 결단하십시오.
...................................................................................................
투표장에 가지 못하는 서울시민들은 부재자투표를 하십시오.
<부재자투표>
□ 신고기간 : 2008. 7. 11 ~ 7. 15(5일간)
※ 부재자신고서는 7.15(화)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지 동주민센터에 도착되어야 함.
□ 신고서식 : 가까운 구청, 동주민센터에 비치
상단 부재자신고서식을 다운받아 사용가능
※ 서식은 한장에 앞뒷면으로 출력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신고대상 : 선거일(7월30일)현재 19세 이상(1989년 7월31일 이전 출생)의 선거권이 있는 국내거주자로서 선거일에 자신의 주민등록지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는 사람
서식은
http://slemcc.cafe24.com/home/bbs/board.php?bo_table=notice&wr_id=617
.....................................................................................................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7월30일 실시되는 서울시교육감 선거는 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주민 직선으로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라는 점에서, ‘교육 민심’을 엿볼 수 있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5일 충남도교육감 선거도 주민 직선으로 치러졌지만, 단독 후보가 출마해 쟁점이 부각되지는 못했다.
교육감은 시·도 교육예산 집행권과 교원들에 대한 인사권, 특목고를 포함한 각종 학교에 대한 설립 인가권 등 막강한 권한을 쥐고 있는 자리이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의 교육정책은 다른 시·도교육청의 정책 방향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만큼 서울시교육감은 초·중등 교육에 관한 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못지않은 영향력을 갖는다. 더욱이 새 정부 들어 초·중등 교육에 관한 권한의 상당 부분이 시·도교육감에게 위임되고 있어 서울시교육감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 ‘수월성 교육’ 대 ‘평등교육’ 이번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공정택 현 교육감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교 선택제와 특목고 확대 등 고교 평준화 정책을 둘러싸고 격론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달 1일 현직에서 물러나 재선에 도전하는 공 교육감은 그동안 특목고와 자사고를 확대하고, 국제중을 신설해 수월성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반면,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상임의장 출신으로 진보 진영의 지지를 받고 있는 주경복 예비후보(건국대 교수) 쪽은 “특목고와 자사고가 사교육비 상승을 부추길 뿐 아니라 초·중학생 때부터 학생들에게 입시경쟁을 조장한다”며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 이인규 예비후보(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상임대표) 쪽은 특목고·자사고 증설에는 반대하면서도, 폐지가 아닌 특목고 기능의 ‘정상화’를 주장하는 한편, 다양한 교육에 대한 수요를 ‘창의형 자율학교’를 통해 충족시키자는 쪽이다.
전국 단위의 일제고사도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 교육감은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해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인데 반해 주 예비후보는 전국 단위 일제고사가 초등학생들에게까지 학습 노동과 경쟁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폐지하자는 주장을 펴고 있다. 이 예비후보 쪽은 학력부진 학생에 대한 책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전제 아래 일제고사 시행 여부를 학교운영위원회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하자는 의견이다.
■ 투표율을 높여라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교육감을 직선으로 뽑는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는 주민들이 여전히 많은데다 선거일인 7월30일이 휴가철이어서 20% 투표율을 확보하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25일 치러진 충남도교육감 선거 투표율은 17.2%였고, 지난해 2월 부산시교육감 선거에서도 투표율은 15%에 그쳤다.
선관위 관계자는 “교육감 선거 방식을 학교운영위원 간선에서 주민 직선으로 바꾼 이유가 선거 과정에서 나타나는 조직 동원 등의 폐해를 없애기 위한 것인데, 투표율이 낮으면 이런 문제가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며 “초·중등 교육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교육계의 수장을 뽑는 선거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1가구 1투표 운동, 부재자 투표 독려 운동, 교육감 선거 ‘구전 홍보단’ 등 다양한 방식으로 ‘투표율 높이기’에 나서고 있다.
정민영 기자 minyo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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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사랑하는 여러분 너무도 중요한 기회가 왔습니다
오래된미래 조회수 : 589
작성일 : 2008-06-30 15:24:41
IP : 221.165.xxx.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눈사람
'08.6.30 3:26 PM (58.120.xxx.83)투표장이 어디인지요?
2. .
'08.6.30 3:28 PM (211.108.xxx.251)저 지방 살고 부모님 서울 사시는데,
꼭 투표하시라고 했어요.
서울에 있는 친구들 한테도 연락 할겁니다.
꼭 투표 하라구요..3. .
'08.6.30 3:31 PM (211.108.xxx.251)다른 선거때처럼 선거일 얼마 전에
투표권자에게 유인물 배송 되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들은 것 같은데..4. 투표시...
'08.6.30 3:32 PM (125.137.xxx.245)주경복이라고 누가 댓글 달았던데요..참고하시라고요.
5. 마포새댁
'08.6.30 3:33 PM (58.231.xxx.13)광우병, 현 시국의 실상, 대운하, 민영화, 미친교육 등
홍보할 게 너무 많은데 또 하나 생겼네요.
그래도 작은 힘 보태겠습니다.
티끌모아 태산!
큰 힘 될때까지 내 작은 힘 보태겠습니다. ^^6. 주경복..
'08.6.30 3:41 PM (211.210.xxx.150)조선일보가 싫어라 하는 인물입니다..
7. 조깝제
'08.6.30 3:50 PM (64.180.xxx.150)조깝제 어르신이 강추했대요.
주경복은 절대 뽑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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