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마다 게시판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는 초등학생을 둔 학부형입니다..
아이를 데리고 몇번 촛불 집회에 나가본 결과 아이의 생각의 그릇이 커진듯한 느낌입니다.
곧 방학입니다.
저 이번 방학 아이에게 반나절을 뺑뺑이 돌렸던 학원대신
촛불집회에 같이 가자 했습니다.
빨리 방학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대학생들도 많이 참여해주면 좋을텐데요..
지치지 말아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리 지치지말아요..
피눈물 조회수 : 278
작성일 : 2008-06-30 11:30:46
IP : 61.253.xxx.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보들이
'08.6.30 11:36 AM (203.252.xxx.69)저도 울 아들 기말고사 끝나는 이번 주 토요일에 같이 나가려구요.
2. 바쁘다고 잊지마셈
'08.6.30 11:36 AM (219.248.xxx.19)옳습니다.
지치지 않습니다.
우리 82여인네들 진정 지혜롭고 아름다우십니다!!
님들 따라 배운녀자로서 열심히 끝까지 하렵니다!!!
우리 고딩 아들이 기말시험 끝나면 다시 동참하겠다길래..
엄마가 일당백으로 뛸테니 참으라 했습니다. 자식이 다치기라도 하면 저 정말 민주투사되어 청와대로 날라갈지도 모르잔아요. 그런 사태만은 막아야겠기에..
울 아들왈.."내가 동참하면 나까지 2백명분 되잔아요.."
"그래도 안된다 이넘아..차라리 아직도 진실을 모르는 우매한 네 친구들을 일깨워라"했지요.
"엄마..내가 이젠 엄마한테 들은얘기 다 해줘서 오히려 친구들이 무섭다고 공포에 떨어요..ㅋㅋ"3. 인천한라봉
'08.6.30 11:42 AM (219.254.xxx.89)저는 30개월 아기 엄마인데.. 며칠전까지 울애기가 31개월인지 알았따니깐요.. 하도 정신놓구 살아서..절대 지치지 않습니다.ㅎㅎ
4. 오이장아찌
'08.6.30 11:44 AM (58.140.xxx.179)그래요, 잘못 끼운 단추 다시 새롭게 끼워보자구요. 아자~ ^^
5. 햇살맘
'08.6.30 11:46 AM (221.139.xxx.180)지치지 않을겁니다. 꼭 신랑 손잡고 나갈겁니다. 휴우...
신랑 급여날이 되면 기부도 할거구요.
힘든 현실이지만 우리 아이에게 살기 좋은 세상을 마련해주기위해
힘들지만 지치지않고 나아갈겁니다.6. 촛불
'08.6.30 11:58 AM (118.45.xxx.153)지치지 말아요~~
7. 민주주의
'08.6.30 12:38 PM (219.248.xxx.244)초딩부터 민주주의 학습 확실히 해줘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