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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기 엄마님들..
몸이 천근만근이네요.. 촛불들 용기도 없으신 일부 분들은 촛불이 천근만근보다 더 무겁게 느꼈지겠지만요..
다름이 아니고요..
이제 시민들도 많이 흥분된 상태고
전의경들의 폭력진압도 이미 예고된 상태에요..
아기들 데리고 나오는거 이제 자제해 주세요..
정말 아기들이 다치거나 엄마들이 다치는거 보고 싶지 않아서요..
마음으로 응원해 주세요..
이제는 서로의 물리력이 충돌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가고 있어요..
비폭력 외치고 싶지만 뜻대로 안 돼가는 상황이 그걸 힘들게 하네요..
젊은 아기 엄마님들.. 이제 숙제와 항의전화 마음속 응원을 해주세요.. 참가하신다면낮에 산책하시듯이 해주시던가요..
이 주는 국민과 공권력이 정면 충돌 할 가능성이 높아서드리는 말씀입니다..
우리 포기하면 안 돼는거 아시죠..
배너 무한 클릭하고 갑니다..
1. 가현맘
'08.6.26 2:32 PM (210.181.xxx.156)유모차는 낮에 나가는게 나을 듯하지만 어제 경복궁은 3시부터였으니 정말 안타깝습니다.
2. 에헤라디어
'08.6.26 2:35 PM (220.65.xxx.2)저는 이제 학생들도.. 안타깝지만 시위 현장에 나오는 것을 다시 생각해야 할 듯합니다.
3. 올리부
'08.6.26 2:37 PM (221.157.xxx.80)저도 유모차 끌고 가야하는데...그래도 가서 수라도 채워주는 게 낫지 않을까요?
어떡하면 좋을지...그래도 28일은 많은 사람이 올테니 상대적으로 안전하지 않을까요?4. 광화문
'08.6.26 2:37 PM (218.38.xxx.172)토요일은 괜찮을꺼 같아요 대부분 남편들도 같이 나오고 또 토요일은 인원이 많을꺼 같아서요 6월 10일 처럼요
5. 제발
'08.6.26 2:38 PM (210.205.xxx.195)올리부님 제발가지 마시고 집에서 조중동폐간 숙제나 해주세요. 저 그동네에서 회사 다니는 사람인데요, 못볼껄 너무 많이 봐버렸네요. 저도 6개월된 아기가 있어서 말리고 싶습니다
6. 행복바이러스
'08.6.26 2:43 PM (121.151.xxx.143)앞에 나서지만 않으면 상관없어요 저도 어제 참여했는데 평화적으로 잇다가 왔습니다 제옆에는 4살 2살된 두딸된아이들과 함께잇는 부부가있었구요 앞에 나서서 있지않으면 뒤에서 함께 소리만 질려주어도 아주 좋습니다 그러니 걱정하지말고 나오세요
7. 괜찮아요!!
'08.6.26 2:48 PM (220.75.xxx.244)왜 자꾸 아이 데리고 나오지 말라고 하세요!!
물론 위험한곳은 피하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시위현장이 전쟁터는 아닙니다.
그리고 남자분들은 여자들과 어린아이 보호해주려고 많이들 노력하세요.
저도 유모차 끌고 나가봤습니다.
절대 안전한곳은 아니지만 엄마들은 내 목숨보다 아이 목숨이 중요한 사람들입니다.
엄마들이 아이까지 데려가는건 목숨만큼 중요하다 생각되기 때문이고요.
아이를 맡길수 없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아이때문에 못나오는곳은 아니니 평화롭게 참가하다 일찍 들어가세요!!!8. mimi
'08.6.26 3:04 PM (58.121.xxx.159)제생각은......오히려 엄마들이 주부들이 나와야 한다에요~~~위험하다 위험하다하면 끝이없죠...오히려 학생애들보다 (학생애들 끌려가고 체벌받고 학교에서도 문제생깁니다...) 어른들이 엄마들인 사람들이 나서서 잡혀가더라도 어른으로써의 요구를 더 떳떳이 할수있고....의사표현을 할수있을꺼고요....오히려 지금은 엄마들이 쏟아져나와서 아이들을 학생들을 보호하고 대신해야하는거 아닌가싶어요....직장인들 일다 때려치울수도 없는거고...
9. 생각중
'08.6.26 3:28 PM (125.129.xxx.70)어제 아시아나와 새문안교회교육관 사이에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광화문에 있었는데 모래주머니를 가지러 아시아나로 갔다가 거기에 쭉 있었습니다.
밤 10시부터는 본격적으로 소화기를 뿌려대고 전경차를 끌어내려는 시민들이 대치하고 있었습니다.
10시 30분정도 한두명씩 돌아가고 인원이 급격히 줄자 확성기에서 남자의 목메인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고맙다고 하지만 끝까지 함께하자는 .
11시 30분쯤 강북삼성병원쪽에서 살수차가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12시에 살수차가 물을 뿜어냈습니다.10. 생각중
'08.6.26 3:30 PM (125.129.xxx.70)그러나 그때도 유모차와 아기띠 맨분들은 있었습니다.
너무 겁내지 마십시오.그 자리에는 너무도 어린 우리의 아이들과 학생들과 아줌마들이 있습니다.11. 위험하지않아요
'08.6.26 3:37 PM (211.219.xxx.197)저도 어제 신랑과 11개월 아기와 함께 그곳에 11시 반경까지 있었습니다.
어쩔수 없이 일찍 들어왔지만 그때도 여전히 자리 지키고 계신 두 아이의
부모님 계셨구요..아기와 함께이신 분들은 뒤쪽에 있으면 그리 위험하지
않아요..울 신랑 의료봉사단이기에 주말엔 혼자 나가지만 이번 주말엔
저 혼자라도 아기델구 나가보려합니다~모두 한마음으로 동참했음 해요~12. 제발
'08.6.26 3:38 PM (211.192.xxx.23)아이들 두고 나오세요,엄마들 마음은 알지만 시위현장이 아직까지 안 위험하다고 언제까지 안 위험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젊은 분들은 살수차에 지금 시위정도 에 폭력진압이라는 말 하시지만 우리세대는 각목 하염병에 최루탄에 발포하는것까지 겪은 세대입니다,저는 탱크가 지나가는것도 아주 어렸을때 봤는데 그게 아직도 안 잊혀져요...
어린이도 청소년도 이제는 자제하고 길게 호흡을 가다듬어야 할 때입니다.
시중의 여론은 애 데리고 나오는 엄마들 미쳤다고 해요(죄송합니다)자꾸 그런일들이 민심을 등돌리게 하고 지지율을 높히고 여론도 완잔히 등돌리게 하는 결과를 낳는겁니다.
외국같으면 아동학대로 체포감입니다...
조금이리ㅏ도 위험해질수 있는데는 아이들 데려가지 마세요,만일의 사태가 닥쳐도 순식간입니다...13. 갑
'08.6.26 3:38 PM (121.129.xxx.120)매우 안타깝지만 다른 사람이 뭐라 할 사항이 아닌듯 합니다.
사실 지금의 사태는 어린 아기들이 가장 걱정되는 사항이지요.
아이들이 신체적으로 성장을 하는데 그 바탕이 되는 먹거리가 다 안전하지 않은 것이거든요.
자신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서 해당되는 사람이 나와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을 다른 사람이 하라 하지마라라고 할 권한이 없습니다.
그리고 나오신다면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 보호해 드리고 위험한 상황이 되면 제일 먼저 피신하시면 됩니다.14. ..
'08.6.26 4:04 PM (61.106.xxx.13)위험 여부는 애엄마가 판단하지 누가 이래라 저래라 하는게 아닙니다. 애들 먹거리 때문에 모정으로 시작한 전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