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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머금고 외식을 딱! 끊기로 했습니다.

냉커피 조회수 : 1,015
작성일 : 2008-06-26 01:17:10
남편과 아이가 고기를 좋아해서 고기집이나 빕스 같은 훼밀리 레스토랑 자주 가는 편이었는데

이참에  외식 '딱'  끊고 집에서 상추와 된장 찌게 뭐 그런 조촐한 식단으로 매끼 먹기로 했습니다.

초딩 아이는 광우병 얘기 나올때 부터  '롯데 날드'  저절로  끊더군요.

친구들에게도 권유하기도 하도.......

그래서 오늘 이제 정권이 바뀔 때까지 외식하지 말자고 선언 했습니다.

요식업계에  종사 하시는 분들껜 죄송하지만 ...........

특히  조중동  신문  쌓아놓고  있는 식당 !

왜 손님이 끊기나 의아스럽게  생각하고  원인규명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시기를 기대하는 맘도 있습니다.

마음 아픕니다. 아이 보기 부끄럽습니다. 집에서는 위인전 열심히 읽히는데...

청와대와  한나라당, 조중동에  위인전  기부하고 싶습니다.

IP : 218.235.xxx.22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6.26 1:18 AM (125.132.xxx.117)

    차라리 채식을 ...

  • 2. 좋아요~
    '08.6.26 1:19 AM (218.48.xxx.112)

    친구가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일하는데.. 손님이 거의 없데요. 정말 한가해서 일 할맛 난다고 하데요.. 저도 고기 끊은지 한달이 넘었어요.

    절대 이제 외식 안할려구요.

  • 3. .
    '08.6.26 1:21 AM (122.36.xxx.221)

    외식도 습관인 듯 해요.
    일 바쁠 때는 그 핑계로 외식에 많이 의존했는데,
    지금은 해먹으니 집밥에 길들여져서 밖에 나가 먹는게 영 별로네요.
    그나저나 자제분이 어린데도 영특하네요.

  • 4. 특히
    '08.6.26 1:21 AM (221.159.xxx.151)

    패밀리 레스토랑.안가야죠.외식비로 유기농매장 이용하면 일석이조.

  • 5. 이러면
    '08.6.26 1:25 AM (58.142.xxx.137)

    조중동 불매운동에 이런거 추가는 어떨까요
    외식 갔다가 조중동 보이면 항의하고 나오기 ㅋㅋㅋ
    그집에 그런 손님 몇명오면 다시는 찌라시 신문 안볼껍니다 캬캬캬
    제가 말하고 기가막히게 좋은거 같은대 어떠신지요 ?

  • 6. 참신한~
    '08.6.26 1:25 AM (121.170.xxx.83)

    꽤큰 갈비집 사장님 식사 하고 나오는데 그러시더군요 광우병이 어딨어 순거짓말

    이라고 다신 그집 안갑니다 그런생각 하는 갈비집 주인들 얼마나 있을까 하면서

    그런데 걸리는것은 정말 한우만 쓰는 갈비집도 같은 피해를 본다는데 안쓰럽네요 .

  • 7. 참신한~
    '08.6.26 1:26 AM (121.170.xxx.83)

    이러면님 ㅎㅎㅎ 좋은 의견 맞으신데요 이미 많은분들이 실행 하고 있는 방법 입니다

    특히 아고라 에서는 ....

  • 8. satin
    '08.6.26 1:27 AM (220.126.xxx.130)

    전 벌써 끊었어요.
    하지만 불가피하게 외식을 해야할 때는 정말.. 미칠 것 같아요.

  • 9. 에구 표절
    '08.6.26 1:32 AM (58.142.xxx.137)

    누가 벌써 하시구 있는가보네요
    이런 망신이 ㅎㅎㅎ
    ㅈㅅ 본의아니게 표절을 ㅋㅋ

  • 10. ...
    '08.6.26 1:34 AM (118.37.xxx.198)

    아는 분들이 고기집에 있다고 연락와서 갔었는데
    저 광화문 다니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앞쪽에 있던 고기집 사장 촛불 드는 틈틈히 미국소도 먹어가면서 하라고 비꼬더군요.
    성질 같아선 따귀라고 때리고 싶었는데 어른이라 참았습니다.
    당분간 외식 안하려고 해요.

  • 11. 컥컥컥
    '08.6.26 1:37 AM (122.36.xxx.163)

    그런분들 땜시....다 같이 싸워도 모자랄판..
    예전에 일제시대때 나오는 드라마 같아요. 순사, 일본에게 기생하는 사람들...

  • 12. 농촌
    '08.6.26 2:00 AM (222.113.xxx.235)

    에서도 한마음...
    우리의 역사는
    우리손으로
    써야합니다.

    2정권
    권한 되돌려...

  • 13. 저두
    '08.6.26 11:23 AM (58.126.xxx.245)

    외식 끊은지 한달이 되어갑니다.
    저읜 애들 아빠가 외식을 좋아해서 주말엔 거의 밥을 안합니다.
    으~ 첨엔 저두 가고 싶던데 이젠 그럭저럭 적응되네요.
    우리애들은 아웃백 좋아하는데 그것도 안간지 꽤 되고....
    대신 여름에 외식비로 여행하기로 했습니다.
    칭얼대는 애들한테는 반대급부도 필요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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