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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고싶다

허탈 조회수 : 1,701
작성일 : 2008-06-26 00:50:54
사촌언니의 죽음을 목격한후
삷과 죽음은 하나의 경계선에 불과 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다만
살아있는 자는 이쪽 선에 서 있을뿐이고
죽은자는 저쪽선에 서 있는것이지
삶과 죽음은 영원한것이라는... 생각.......
남편이
10억이라는 돈을 날렸다.
되지도 않는 사업한다고 나섰을때부터 말렸건만
무슨 오기인지
무슨 베짱인지
계속 수입도 하나 안나는것을 밀고 나가더니
당연한 결과
집은 경매 넘어가기 일보직전에 급급매로 팔아 막았고
가족에게 남은것은
겨우 전세꺼리뿐이다.
내가 돈이 있을때는 몰랐는데
돈이 없으니 사람들도 나를 믿지 못하는것 같아
너무 슬프다.
나는 이 세상 살아가면서 한번도 남에게 돈 빌려보거나 손벌린적 없건만
가장 믿었던 사람에게 돈으로 가장 큰 상처를 입게 될줄은 몰랐다,
경험자가 말하길
내가 가장 어려웠을때 가장 배신감을 안겨준 사람은 가장 친하다고 생각한 사람이었다는
말이 실감이 나는 순간이었다,
나는 살아야 하나?
내 경제적인 고통의 끝에 서보니
자식이고 남편이고... 보이질 않는다.
남편은 오십이 넘은 나이고 그리고 취직하기도 너무 힘들다.
가진 기술이 없으니... 차라리 공대쪽을 나왔으면 기술이라도 한가지 가지고 있기나 하지.
가난이 창문으로 들어오면 행복은 대문으로 나간다는 말이
실감이 난다.
방4개짜리 아파트를 며칠있으면 비워줘야 한다.
이집 샀을때의 기쁨과 뿌듯함을 생각하면
지금 기분은 지옥과 같다.
아이들도 너무 이사하기 싫다고 하고...
남편이 한없이 원망스럽다.
자기도 잘살자고 한일이라지만
그러기에는 가족에게 주는 상처가 너무 큰게 아닌가.
그토록 말렸을때 말을 들어줬더라면...
나는 살아야 하나?
남들은 힘내라고 하겠지만 나는 낼 힘이 점점 더 떨어진다,
어린 아이들
무능한 남편
내 어깨에 걸쳐진 짐들이 너무나 버겁다,
나는 살아야 하나?
그냥 이대로 나락으로 떨어져 세상 하직하고
나홀로 떠나야 하나?
별로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나는 정말로 더 살아야 할 이유도 가치도 있는것일까?
IP : 59.9.xxx.2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6.26 12:56 AM (121.124.xxx.28)

    살기 싫어도 죽지 못하는 사람 많아요. 저도 그랬구요.
    일단 애들이 있으면 그렇게 못하지요.
    정말 그렇지요.
    목숨 건지셨으니 다행 아닌가요?
    집이 대순가요?
    남편이 대순가요?
    애들은 살아 있고, 님도 살아 있으면 된거예요.
    어려울때 사람 본색 드러난다고 하잖아요.
    이참에 내 주변 사람들 어떤 사람이였는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될터이고
    넘어진김에 쉬어가라고
    이참에 마음고생하셧던거 잠간 쉬시고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기운내세요...
    돈은 별거 아니래요. 정말로...

  • 2. 동병상련
    '08.6.26 12:57 AM (121.146.xxx.178)

    나라 돌아가는것땜에 마음이 뒤숭숭하고 기분이 안나는데 님 글보니 마음이 울컥해지네요

    웬수같은 남편이네요

    그래도 아이들 생각하셔서 마지막 마음은 가지지마세요 절대로...

    희망이 없어도...그래도 또 그나름대로 살아진답니다

    저도 남편과의 잦은 갈등으로 우울한 밤입니다

    기운내자구요.....

  • 3. 눈사람
    '08.6.26 12:57 AM (58.120.xxx.161)

    그럼요 건강하시잖아요.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것은 무엇일지 생각해 보셔요.

    건강한 가족이 잇는데

    지금부터 다시 시작 이렇게 마음 먹으시고

    다시 한번 해보셔요.

    죽으면 뭐합니까?

    다음 생이 어찌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지금보다 더 좋아진다는 보장도 없고

    지금 당장 님의 위치에서 할 수 잇는

    가족의 행복을 이룰 수 잇는 방법을 한하나 찾아보아요

    새로운 희망이 솟아날겁니다.

    힘내세요.

  • 4. ...
    '08.6.26 12:58 AM (116.39.xxx.81)

    뭐라 말씀 드릴 말이 없습니다.
    죽어도 가치가 없을것 같습니다.
    냉정하게 생각하세요. 남은 가족들도 생각해보세요.
    남편분도 많이 분해 하실겁니다. 현실적으로 세상을 똑바로 보세요.
    힘내십시요.

    죄송합니다. 말주변이 별로 없습니다. --;

  • 5. 원글님...
    '08.6.26 12:58 AM (124.57.xxx.116)

    너무나 힘든 상황이신 듯해서 무어라 위로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저 기운 내시라는 말밖에...

  • 6. 다른세상
    '08.6.26 12:59 AM (124.57.xxx.25)

    아...뭐라 드릴말씀이 마땅치 않습니다....
    그냥....위에 글로 지금 현실이 어떠한지 다 느껴지네요,,,,흑흑
    그냥...같이 슬퍼해드릴 수 밖에 없겠네요,,,,,
    원글님에게 희망이 되는 댓글이 꼬옥 달렸으면 좋겠어요

  • 7. 조다방
    '08.6.26 1:01 AM (125.180.xxx.132)

    내가 한없이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 동료들은 등을 두드리며 힘내라 합니다.
    나는 그런 말을 제일 듣기 싫어 합니다.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 침울한 기분
    을 어떻게 떨치란 말인가?
    내가 힘든 것을 대신할 것이 없다면 말입니다.
    조용하고 무거운 음악을 듣고 그 분위기에 몇일 있다보면 다른 의미있는 것을
    하고 싶어집니다. 내 방법이지만 다른 분에게 권하기는 좀......

  • 8. 안돼요
    '08.6.26 1:02 AM (218.148.xxx.171)

    님이 그렇게 목숨을 버리시면 남아 있는 자녀들
    역시 힘든상황이 오면 님처럼 행동하실지 모릅니다
    이상황 극복하셔서 좋은 엄마되어주세요

  • 9. ..
    '08.6.26 1:02 AM (222.106.xxx.97)

    많이 힘드시지요..
    그래도 아이들 봐서 힘내셔야지요.
    나쁜생각 하지마시고 이 고비를 잘 넘기세요.
    땡전한푼없이 거리로 나앉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래도 전세꺼리라도 있으니
    불행중 다행이다라고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언젠가 옛이야기하는 시절이 반드시 올겁니다.
    화이팅!!!

  • 10. 청빈
    '08.6.26 1:06 AM (58.103.xxx.116)

    옛말에 청빈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돈은 없지만 깨끗하게 산다는 것이지요. 현대는 그 가치가 맞지는 안습니다. 하지만, 돈이 행복을 좌우하지는 안습니다.하루하루 살아가도 내 아내 내자식들이 집에서 서로를 생각해주는 그런 가정이 있다는 것으로도 행복입니다. 굶어 죽지는 안습니다. 쓰고 싶은욕심, 좋은집에 살고싶은 욕심, 좋은차글 타고싶은 욕심., 좋은옷 좋은 학교등등 편하고 좋은 것을 찾는 것은 당연하고, 남들에게 으스대고 싶고, 이런것이 님을 힘들게 하지는 안습니까? 돌아보면, 이런것은 아주 부질없습니다. 아이들 잘 크고, 남편분 기운차리고 일 할수 있게 도와주고, 열심히 살다보면 자연스럽게 행복은 다시 님에게 돌아 올것입니다. 지난 일은 잊으시고, 뭔가 부업거리부터 찾아보세요. 분명 쉬운일은 아니지만, 마음을 잡기만 하면, 분명 잘 될겁니다. 그리고 한번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그건 사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힘들어도 돈이 얼마 안되도 꾸준한 일을 찾으세요1

  • 11. 필부의즐거움
    '08.6.26 1:07 AM (58.142.xxx.137)

    죽음은 언제든 선택할수있지만
    삶은 선택이 아닌 숙명이지요
    더 어려운 사람들도 많습니다
    과거 안락한 삶을 추억으로 간직하시고 다시 새 삶을 열심히 개척해보세요
    그래두 못살겠다 싶음 그때 죽음을 선택해도 늦지않습니다
    저도 지금 그리살고 있습니다
    처음은 창피하고 못살겠더니 지금은 차라리 만사 편합니다
    술친구도 늘었고 음식취미로 많이는 아니지만 나눠먹기도하면서 그냥 필부로 사는것도 행복이라봅니다
    행복은 맘에 있습니다
    순간적 판단에 의한 선택은 때늦은 후회가 될겁니다
    힘내세요

  • 12. 원글
    '08.6.26 1:11 AM (59.9.xxx.29)

    감사합니다. 어쩌면 나는 살고 싶다고 절규하는건지도 모릅니다. 나 정말 살고 싶으니
    다른사람들 내게 힘을 주세요. 하고......남들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살고 싶다고 넌 살아야 한다는 말 듣고 싶어서 이렇게 하소연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몇백만원 변두리 전세에서 시작해서 어떻게 모은 재산인데 그걸 한방에 날려버렸을때의
    허탈함..집이 있다는것이 얼마나 내게 든든한 힘이었는지 집을 팔고나니 알겠더군요.
    융자만 만땅으로 달려 있던 집이었지만 (남편이 나 몰래 제2금융권에서 만땅으로 융자를
    빼서 썼더군요. 사업자금의 대부분이 비싼 이자로 나갔으니 더 원통한겁니다)
    그래도 내집이있다는게 내겐 큰 힘이었는데... 살면서 이토록 힘든적은 없습니다.
    배신감, 허탈함, 젊다면 다시 힘이라도 나지 중년의 나이에 내 인생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벌거벗겨져 허황한 벌판에 서 있는 기분입니다.
    답글 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세상에 나혼자만이 아니구나 따스함을 느낍니다.

  • 13. 그래도님에겐아이가
    '08.6.26 1:14 AM (220.124.xxx.82)

    있잖아요. 저는 첫아이를 잃고(유산 그런거 아니구요) 병구완하느라 직장도 그만두고 애기아빠도 다른 일 한다고 둘다 놀고 그런적도 있어요..정말 죽을만큼 힘들었던 시간이었어요..하지만 아이가 있어서 참을수 있었지만 그 이쁜 아이가 하늘나라 갔네요...그 이후로 저는 직장도 잡고 아이들도 낳고 했지만 마음속 휑한 부분이 있는 건 부인할수 없네요...님에겐 그래도 아이가 있잖아요...힘내세요........윗분들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네요...님 재기에 성공하시길 바래요...힘내세요..

  • 14. ..
    '08.6.26 1:15 AM (118.37.xxx.249)

    힘이 들어도 어찌어찌 살아지더라구요.

    사춘기때 어려운 시기를 보냈어요. 엄마는 충격으로 쓰러지셔서 거의 일어나지도 못하시고...

    도시락은 대학 새내기였던 언니가 참치캔이나 포장김에 싸주고...덕분에 성장이 멈춘건지 전 키도 작고 체형이 완젼 어린이 체형이에요.

    언닌 인문계 졸업하자마자 취업했었는데 대입 한달 앞두고 회사 관두고 종합반 들어가서

    전문대 입학했어요.

    지금은 우리 형제들 모두 경제적으로 아주 풍요롭게 사는건 아니지만 부모님 용돈이며 생활비 드리면서 어느정도 살고요, 아빤 서울 모대학교 법대 출신이시지만 그당시 우리들을 위해서 고물상을 차리셨어요.
    처음 몇년간은 엄마랑 아빠랑 매일 밤마다 트럭끌고 시장에 나가셔서 폐지도 주워오시고 했죠. 그렇게 우리들 대학공부도 시키시고 집도 다시 사시고 우리들 출가도 시키셨어요.
    이젠 좀 쉬셔도 되는데, 아직까진 자식들한테 아쉬운소리 하기 싫으시다고 일을 계속 하시네요.
    아빠손은 늘 굳은살 투성이에 기름때까지 끼어있고 얼굴도 상처투성이고 냄새도 나지만
    우리 아빠가 자랑스러워요.
    원글님도 아이들에게 자랑스런 엄마가 되어주세요.

  • 15. 제생각
    '08.6.26 1:19 AM (58.142.xxx.137)

    돈은 흐르는 물과 같아,
    집착하여 가두려하면 할수록 더많은 근심과 비용이 듭니다
    돈은 순리에 따라야만 행복이 될수있고
    많이 보셨듯 억지로 취하려 하면 화가 됩니다
    이건희 등이 필부의 웃음보다 더 환하게 보이지 않은 이유일겁니다
    나의 부족함을 책직질해야 될때가 있고
    자족할 때가있어야 정신건강에 두루 이롭습니다
    행복은 맘에 있고요

  • 16. 힘내세요..
    '08.6.26 1:27 AM (125.184.xxx.182)

    힘내세요...
    무어라 말씀 드릴수 없지만,,
    꼭 힘 내시란 말씀 남기고 싶네요..

  • 17. 님!
    '08.6.26 1:27 AM (122.35.xxx.42)

    열심히 살았던 것처럼
    다시 한번 들에 핀 풀처럼 반드시 일어서실 겁니다!!

  • 18. 저또한
    '08.6.26 1:38 AM (121.149.xxx.17)

    한때 죽을까하고 생각한적이 있었어요

    돈이 문제죠..어디나..

    감당하기 힘든 빚에 쪼달리게 되자 정말 가족들 다 죽이고 자기도 자살하는 사람들 이해가되더군요

    나 혼자 죽자니 말똥말똥 쳐다보는 아이얼굴이 아른거리고

    살자니 너무 힘들고...

    죽을힘으로 살라는 말이 있죠

    네 죽을용기가 없어 저도 살았습니다

    살다보니 살아지데요.. 살다보니 그 힘든시간 지나가고 다시 희망이란게 보이더군요

    동트기전이 가장 어둡답니다.

    힘내시고 이 악물고 버티고 버텨서 생존자가 되세요.

  • 19. 저도
    '08.6.26 8:15 AM (121.166.xxx.69)

    가끔.. 아니, 자주 생각합니다.
    힘 내세요! 반드시 힘 내서 마음 다스리시고 행복하게 사실거라고 믿어집니다.

  • 20. 저같은
    '08.6.26 9:36 AM (125.190.xxx.32)

    사람은 열번도 더 죽어었야 해요, 남편은 결혼하고 변변한 직장없이 그냥 조금씩 이것저것,
    가끔한번씩 놀음에.. (저는 그냥 평범한 가정의 막내딸로 힘든거 없이 자랐거든요;)
    애들은 커가고 생활은 안되고, 아무리 얘기를 해도 어쩔 수 없더라구요,
    제가 벌어 먹고 삽니다. 결혼한지 15년 되가는데 이젠 포기하고, 측은하고 불쌍한 생각이들더군요, 그래도 아이들 보며, 제일이 있으니까 힘들어도 이렇게 라도 살고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아요. 겨우 생활만 하고 있지요, 앞으로를 생각하면 깜깜하고 막막하지만,
    그냥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거, 미래를 두려워 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못한다고 ㅎ해요.
    그리고 살아가면서 꼭 필요하고 있어야 하는것 이지만 제일 하챦은게 "돈" 이라고 합니다.

  • 21. 님때문에
    '08.6.26 11:10 AM (121.150.xxx.147)

    로긴했습니다
    하루하루가 지옥이며 삶의 의미가 없습니다
    이쁜 딸아이(이제 유치원생) 얼굴 떠올리며 숨쉬고 있습니다.
    어젠 집에 오더니 엄마 우리집은 행복하지 않지? 하길래
    아무런 말도 해줄수 없었습니다.
    참았는데 참고있는데 님 글에, 댓글들에,,,
    눈물이 한없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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