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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건가요?

사탕별 조회수 : 695
작성일 : 2008-06-26 00:30:49
아니면 나만 몰랐던건가요?
원래 우리나라가 이랬었나요?
조중동,한나라당,명박이가 이렇게 만들어 놓을줄 몰랐나요?
다들 쓰레기인줄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로 짐승 이하인줄 나만 몰랐던건가요?
지금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 도무지 믿을수가 없어요
원래부터 이랬는지
아니면 원래 이랬는데 다들 무관심해서 몰랐던건지
원인이야 어찌되었던 그 값을 정말 제대로 치르는거 같군요
지금 시민들이 생중계하고 중학생들도 미란다 고지하라고 하고 민변 부르는 현실에서 이정도로 짓밟히는데
예전 5.18때는 어땠을까요
얼마나 많이 맞고 죽음이 음폐되었을까요

우리 지지말아요
밀리지 말아요

계속 아프리카 보면서 애꿎은 신랑한테 바락 바락 소리치네요
나 지금 애들 (34개월,9개월)만 없었어도 서울에 기차타고 올라갔다
저기 시위대에 가야 한다니까,,,,
미치겠네요
심장은 펄펄 끓어 오르는데 아무데도 갈수가 없는 현실이요..
난 왜 이렇게 도움이 못 되지요?
내일부터

매일 숙제 열심히 해야 겠어요
숙제 덕택에 우리 아줌마들 덕분에 조중동이 흔들리고 있다고 하니 말입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우리 나라 사람들은 정말 이명박한테 제대로 죽어봐야지 다시 태어 난다
끝장이 나야지
조중동,한나라당,명바기가 쓰레기인지 인지 할꺼다 그러기 전에는 한나라당 못 밀어 낸다 합니다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차츰 변했듯이
모두들 조금씩 변할껍니다

아직도 제 친구중에는 삼성, 농심, 롯데 제가 불매한다고 하면 왜 하냐고 물어봅니다
마르고 닳도록 얘기합니다
당연히 듣기 싫어 합니다
그럼 화제를 살짝 돌렸다가 또 슬쩍 말합니다
바꿀수 있습니다
예전에 제 신랑이 그러더군요
이명박 관련된 주식 사면 대선후에 분명 오를꺼 알고 있었다구요
그런데 그렇게 사기 싫더랍니다,,알면서도요
더럽게 돈 벌기는 싫다고 합니다

더러운 세상
깨끗하게 만들수 있는게 아줌마입니다

우리 힘내야 합니다
절대로 지치지 맙시다

전 앞으로 계속 삼양만 먹을꺼고
조중동, 삼성, 농심, 롯데는 계속 불매을 합니다

지금까지 하던대로 계속 하면 됩니다
IP : 219.254.xxx.20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농심은
    '08.6.26 12:32 AM (124.63.xxx.18)

    아닌데..잠시 착각..ㅎㅎ

  • 2. 헤헤
    '08.6.26 12:32 AM (218.148.xxx.171)

    농심 안드실거죠?

  • 3. 저밑~
    '08.6.26 12:33 AM (221.140.xxx.10)

    농심은 아니지요...
    이런줄 알고 있었겠지요..
    그런데...대선..총선때...설마 이러겠어..했던것이 문제였겠지요..
    """설마""""
    모두다 그랬습니다..설마 시대가 어느때인데..그러겠어....

    이랬어요..
    그런데..정말 이러네요..

  • 4. 사탕별
    '08.6.26 12:34 AM (219.254.xxx.209)

    농심-> 삼양 수정했어요,,,,,열 받아서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지적 감사해요,,,큰일 날뻔했네요

  • 5. 산.
    '08.6.26 12:35 AM (221.159.xxx.222)

    '소피숄의 마지막날들' 이란 영화 .. 시간 되실 때 보세요.
    전.. 치열하게, 할 말 하고 살아야겠단 생각 들게 되었어요.
    시위참여 말고도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요, 화이팅

  • 6. 수박
    '08.6.26 12:46 AM (121.183.xxx.14)

    정말 숙제라도 열심히

  • 7. ㅠ.ㅠ
    '08.6.26 12:48 AM (121.149.xxx.17)

    저 전라도 삽니다. 전라도 아시죠? 한나라당절대 안찍어 줍니다

    이번 대선때,,, 멍방이 당선됬을때 이미 모든 기대를 버렸죠.

    하지만 이 정도일줄이야.. 기차차고 어이가 없네요

    10년동안 한나라당이 조금이라도 변했을거라 생각했던 제가 너무 어리석었읍니다

    그 인간들은 절대 안변한다는걸 ,,

    이제라도 한나라당의 모습일 제대로 보신분들이 많아진게 다행입니다.

  • 8. 눈사람
    '08.6.26 12:49 AM (58.120.xxx.161)

    저요 오늘 광화문에 갓는데

    어찌하다가 세종아트홀쪽에서 내렷네요.

    세종아트쪽에서 광화문쪽으로 전경이 겹겹이 둘러쳐서 도무지 갈 길이 없어요

    아저씨들이 젊잖게 길을 막으면 어떻게 다녀 이러시는데

    아줌마가 지랄 한번 떨엇지요.

    아 사람이 길을 가야지 막고 서 잇으면 어떡해

    전경왈 시위하는 사람들대문에

    아 미친놈들아 길은 니네가 막고 잇는데 시위하는 사람은 왜 들먹이니?

    맨날 길이나 막고 미친새끼들

    아저씨들 다 쳐다보고 같이 간 제 딸아이도 처음봣을겁니다.

    지랄을 떨어줘야 하다니까요.^^

  • 9. 눈사람님
    '08.6.26 12:54 AM (59.13.xxx.82)

    참 장하세요. 님도 쫌 짱인듯....멋져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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