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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땐 이명박 지지율이 높았을까 - 하나엄마님 보세요.

.. 조회수 : 777
작성일 : 2008-06-25 19:35:09
하나엄마님 글을 이제서야 봤는데, 이제 댓글 달면 묻히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또 이런 궁금증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요.

다음은 제가 생각하는 그간의 스토리입니다.


1. 노무현이 취임하면서 노무현은 대놓고 조중동에 대한 안티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의도적으로 오마이뉴스와 인터뷰하고 그랬죠.
오죽하면 노무현은 조중동과 싸우고.. 라는 말이 있으니까요.

2. 아무것도 가진게 없고, 권위의식 없고, 대학교를 나오지 않은 노무현은
    부자에 권위적이고 학벌 좋은 사람들에게 있어 눈엣가시였습니다.
    그런데 딱 이런 부자에 권위적이고 학벌 좋으면서, 심지어 노무현이 자기네도 싫어한다는걸 알고 있는
    조중동은 정말로 정말로 노무현이 싫었습니다.

3. 노무현 재임기간, 우리나라 수출은 그야말로 비약적으로 발전했습니다.
    노무현은 그의 지지기반인 진보측 인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칠레 FTA부터 한미 FTA까지 추진했습니다.
    그런 여러가지 경제자유협정(FTA)덕에 대기업들의 수출은 날로 강해졌습니다.
    제조업 뿐만 아니라 금융업도 외국 금융시장에 진출을 많이 해서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한 노무현은 미국과의 관계등 실리를 위해서 이라크에 군사를 파병하였습니다. (미국이 압박했었죠.)
    (파병한건지, 파병을 연장한건지는 제가 잘 기억이 안납니다.)
    이 FTA와 이라크 파병으로 인해 진보세력들이 노무현에게 등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변했다면서요.
    대신 이 두가지 덕택에 경제는 엄청 발전했습니다.

4. 하지만 조중동은 어쨌든 노무현을 씹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5년간 망하지도 않은 경제를 망했다고 광고했죠.
    그런데 대기업이 연일 매년 최고 수익을 거두고 하니 대기업을 조명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때 교통의 발달과 정보통신의 발달로 세계가 점점 좁아지고, 외국의 다국적 기업들이 한국에 진출하면서
    <세계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세계화는 쉽게 얘기하면, 우리나라가 잘하는 것은 외국에 수출하고, 외국에서 잘하는건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그런것입니다.

     대기업과 외국기업들이 물밀듯이 들어오면서 상처는 일반 서민들이 받게 되었습니다. 마트 때문에 시장이 안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이 활개를 치면서 일반 자영업자들이 많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대리운전이 발전하면서 택시가 장사가 안됩니다.

    그런데, 과거부터 돌아보시면 정치인들이 서민의 귀를 듣겠다면서 주로 시장을 가거나 택시를 탑니다. 기자들도 경제 소리를 듣는다고 시장과 택시에서 의견을 청취합니다. 당연히 못살겠다 못살겠다 얘기가 잘 나오죠. 어쩌면 이미 재빠른 사람들은 다른 업종으로 바꿔탔고 조금 늦으신 분들께서 고생하시는 것인데도, 다른 업종으로 바꿔타서 잘 사는 사람들의 얘기는 안나왔습니다.

5. 그래서 경제는 망한것 처럼 보였습니다. 어려운 사람들 얘기만 계속 떠들어대고, 좋은 얘기는 다 숨겼으니까요.
작년 한때 중국 펀드로 100%까지 올랐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때 사람들 차 엄청 뽑아댔고, 해외여행 엄청 갔습니다. 대기업 다니는 사람들은 회사마다 최고의 매출 이래서 인센티브도 참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도 그런 얘기는 안나왔습니다.

국민 70%의 마음을 지배하는 조중동은 그렇게 경제가 망했다고 사람들에게 확실히 세뇌시켰습니다.
같은 내용이라도 전혀 다르게 쓸 수 있는게 조중동의 수십년 묵은 능력입니다. 누구도 세뇌 못할 게 없습니다. 특히 인터넷 안보고 대신 시대에 뒤떨어지는 것을 두려워해서 신문을 열심히 읽는 세대들에게는 최고의 약이었습니다.

6. 그러면서 부동산 붐이 붑니다. 좀 오르니, 서민들은 무서워졌고 묻지마 집사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묻지마 집사기가 시작되니 더 오릅니다. 더 오르니 더 삽니다..... 서민들이 무서워져서 급하게 샀던 속도보다 정부의 대응이 한발 늦었습니다. 그래도 작년 10월경에 세워진 정책 덕에 지금 집값은 많이 빠지고, 더이상 집값도 안오르고 있죠.

7. 선거 철이 되었습니다.

집을 못산 서민들은, 노무현이 미웠습니다. 부동산이 실제로 많이 오른것은 부녀회나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집값 얼마 이하로는 안판다 라고 담합하면서 오른 경향이 큰데도, 노무현이 미웠습니다.
또한 이때 집을 산 서민들은, 지금 많은 돈을 걸고 산 집이기 때문에 절대로 집값이 떨어지면 안됩니다. 그래서 집값 안떨어지게 만들 사람을 찍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서민이 아닌 부자들은 원래 한나라당을 좋아합니다.

경제가 어렵다고 했습니다. 서민들은 어려웠습니다. 어렵지 않은 사람들도 경제가 망했다 라는 세뇌를 5년 당하면서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한나라당이 비정규직을 더 공고히하고, 여러 시설을 민영화 한다고 이미
공약에 내걸었지만, 사람들은 공약을 꼼꼼히 보지 않았습니다.

열린우리당 후보 정동영은 공약이라도 따지고 들었어야 했는데, 이명박의 BBK 비리만 붙잡고 늘어졌습니다. 사람들은 그때 이미 도덕성은 필요없어. 능력만 있으면 돼. 경제만 살리면 돼.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BBK만 얘기하는 정동영은 능력있는 사람 바지가랑이 잡고 못가게 하는 사람 처럼 보였습니다.

지난번에 민주노동당 (지금은 진보신당과 민노당으로 갈린)을 지지 했던 사람들은, 특히 노동자 농민들은 노무현에게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지난번에 열린우리당을 지지했던 사람들 중에서도 좀더 진보적인 사람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민주당으로 투표를 하지 않았습니다.

즐겁게 살아온 다른 사람들은 정치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지난 10년간, 정치가 본인을 괴롭히게 만드는 일이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관심이 없었습니다. 딱히 맘에 드는 후보도 없는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투표 안하고 놀러갔습니다.

8. 그래서 이명박이 되었습니다.


9.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경제는 망하지 않았다 → 조중동이 경제 망했다고 5년간 세뇌했다 → 경제를 살려야 했다고 생각했다 → 공약은 보지 않고 경제를 살린다는 이명박, 청계천을 만든 이명박의 추진력이 좋았다. → 그런데 이명박은 대기업 편. 서민은 안중에도 없음 → 배신감을 느낌 → 이명박 지지철회

또는

아파트를 샀다 → 우리 아파트 값 떨어지면 안된다 → 아파트 값 안 떨어뜨릴 사람 뽑자 → 내 아파트 값 안 떨어지는건 좋은데, 딴 것도 안좋잖아!!! → 이명박 지지철회



10. 이상이 제가 생각하는 왜 이명박 지지율이 이렇게 꼬꾸라졌을까 입니다.
IP : 61.106.xxx.1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아세
    '08.6.25 7:38 PM (203.237.xxx.73)

    정말 설명을 잘하셨습니다. 맞습니다. 저도 다시 한번 머리 속에 정리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2. 김서방
    '08.6.25 7:54 PM (121.164.xxx.10)

    정확한 지적 이십니다 참여정부의 공과 도 좀더 꼼꼼히 따져보고 mb가 어떤 인물인지 고민하지않고 투표한 그 댓가를 지금 톡톡히 치르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3. 가지못하지만
    '08.6.25 8:06 PM (211.215.xxx.39)

    햐~ 대단하십니다. 맞습니다.
    절대 오늘을 잊지 맙시다.

  • 4. 진짜
    '08.6.25 8:16 PM (59.187.xxx.140)

    완벽하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안개가 낀것 같은 시야가 아주 시원해졌습니다

    원글님 고맙습니다

  • 5. 원글님
    '08.6.25 8:27 PM (121.160.xxx.251)

    잘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6. 아무것도
    '08.6.25 9:45 PM (61.79.xxx.100)

    노대통령이 아무것도 없는데, 어찌 아이들은 전부 유학을 보냈는지..
    권위의식 학벌 따지지않았으면, 실제생활이 그랬어야지요...다릅니다, 실생활은.
    그리고, 대기업경제인들은 오히려 좋아했는지 모르겠지만, 소상인들은 그리고, 작은사업하는 더 많은 사람들은 노정권의 경제 정책에 많이 힘들어 했다고 합니다.
    경제가 노대통령이 집권했을때 많이 발전했다고 하나요? 너무 금시초문이라서..
    중국펀드로 돈번사람들이 노정권이 잘해서 그런가요? 그때 중국붐을 탄거고, 세계경제가 도와준거지요. 그리고, 지금 고유가역시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할수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세금 감면정책 같은것도 있겠지만, 내놓고 있는걸로 알고요.

  • 7. 하나 엄마
    '08.6.25 9:51 PM (88.103.xxx.234)

    원글님, 감사합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정말 정리가 쫘악 되며 이해가 되는군요... 시차가 있어 이제야 확인하고 답글 올립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정치에도 무관심한 저에게 수많은 분들이 해주신 질타와 오목조목 설명해 주신 모든 분들과 원글님게 감사 말씀 드립니다
    비록 한국을 떠나 있지만 내 자식이 컸을때 부끄럽지 않은 나라가 되오있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께 박수 쳐 드리고 싶습니다~~

  • 8. 조중동
    '08.6.25 9:54 PM (118.37.xxx.154)

    아무것도님...조중동을 너무나 많이 보신거 같습니다...
    예전에 조중동에서 읽었던 내용이 그대로 보고있는듯 합니다

  • 9. 나무꾼
    '08.6.25 10:02 PM (121.179.xxx.34)

    고졸이라는 이유하나로 조중동과 땅투기당의 딴지 걸기 가 5년동안 껌 씹듯이 씹엇지요 국민은 거기에 놀아나고

  • 10. 새로운세상
    '08.6.25 10:28 PM (125.134.xxx.203)

    아무것도님
    고유가역시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할수 있는게 아니라고요??
    무슨 소리 하십니까???
    울나라 GNP로 본다면 휘발유 세계1위 입니다
    그런거 안따져도 세계3위 입니다
    그럼 더싸게 파는 나라는 뭔가요???
    이명박 대통령이 고환율 정책으로 국민들 죽어 나는줄 모르고 참나
    고환율 정책 왜씁니까???
    1달러 900원대 이던게 1050까지 올렸습니다 왜 ????
    기업이 1달러 수출하면 900원 버는것 보다 1050원 벌어들이는게 나으니까요
    그럼 국민들은 ???
    기름이 수입이니 1달러에900원 살수있는걸 1050원에 사야 합니다 이제이해 되나요???
    수입은 모든게 국민에게 가고 수출은 이익이 기업에 갑니다
    기업 살리려 국민을 죽이고 있어요....
    기업이 살아야 투자도 일어나고 일자리도 생긴다는 이명박의 논리
    그전에 국민이 죽는걸 알아야지요
    돼지고기값 폭등 하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AI 때문에 닭고기 안먹고 소고기 의심스러워 안먹어서 일까요???
    우선 돼지고기값이 오를려면 공급에 비해 수요가 딸려야 합니다
    우리나라 돼지고기 공급 안 딸립니다 많이있습니다
    그럼 왜오를까요???
    문제는 사료에 있습니다
    돼지고기 사료는 거의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세계적으로 곡물가격이 올라 비싼데 거기다가 우린 1달러에900원에
    사올수 있는걸 1050원에 사왔습니다 오른가격에 덥친격이죠
    저번주에 맹박이 행님이 성장율 정책에서 물가안정 정책으로 바꿨죠???
    지금은 1달러 얼만지 몰겠지만 그런상황 이었습니다
    아무것도님
    고유가다 곡물가격 폭등이다 세계가 뒤집혀 님생각처럼 어떻게 할수없다
    그렇지 않습니다
    괜한 노대통령 따지지 말고 지금 현실을 직시 해야 합니다

  • 11. 완소연우
    '08.6.25 11:03 PM (116.36.xxx.195)

    아무것도 님... 권위의식없고 학벌편견 없는 거랑 자식 유학 가는 거랑 먼 상관입니까?
    우리나라에서 대학도 나오고 군복무도 하고 할거 다하고 개인의 자유와 역량에 따라 간걸
    왜 머라 하는지 대개 이해 안가네요.......... 유학 간 사람들 부모는 권위의식이 만연해 있는 건가요? 글구, 참여정부 집권 기간 동안 객관적으로 문제시 된건 빈부격차와 부동산정책의 미숙입니다.............. 좀만 찾아보시면 수치화된 자료 많습니다...... 노무현 싫어할 수 있습니다...... 잘알지도 못하면서 첨부터 웬지 좋았던 저처럼 웬지 싫어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그렇다고 차라리 솔직하게 말씀하세요.....근거가 부족한 비방은 보기 안 좋습니다..

  • 12. 원글
    '08.6.25 11:38 PM (218.237.xxx.234)

    아무것도님. 다른 것들은 다른 분들이 논박하셔서 저는 딴 얘기만 하렵니다.
    네 중소기업, 소상공인들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노무현의 탓은 아닙니다. 대기업이 중소기업이 하던 영역에도 뛰어들고, 글로벌기업이 한국에 들어왔기에 소상공인들의 중소기업이 그들의 자금력을 당해낼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이명박은 더더욱 부추기는 일이죠. 이명박의 대기업 프렌들리에는 당장 노무현 정부때 힘들었던 소상공인이 더 다치게 됩니다. 이건 단지 두명이 잘못했다고 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게 그야말로 신자유주의, 세계화니까요.

  • 13. 새로운세상님
    '08.6.26 1:50 AM (78.186.xxx.151)

    저는 사실관계만 말씀드릴게요.
    한국이 GNP 안 따져도 세계 3위라는 건 제가 모르는 얘기니까 말씀 안 드리구요..
    (근데 제가 아는 나라만 해도 한국보다 휘발유 비싼 나라가 여럿 있는 것 같네요..)
    GNP로 볼 때 세계 1위라는 건 확실히 거짓입니다. 현재 터키 1인당 GDP가 6000불
    정도인데 휘발유 가격은 2,900~3,000원입니다. 다른 나라는 모르겠구요.

  • 14. 새로운세상
    '08.6.26 2:41 AM (125.134.xxx.203)

    그렇네요
    171개국중 7위네요
    제가 잘못 알고 있었네요
    GNP대비가 3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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