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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박이가 드디어 마각을 드러냈다-펌-

촛불 조회수 : 500
작성일 : 2008-06-25 15:29:03
멍박이가 국가정체성에 도전하는 시위나 불법폭력시위는 엄정 대처하겠다고 했다. 이게 청와대 참모진을 대폭 교체한 결과인가? 박형준이니 정정길이니 하는 인간들 들여오더니 그게 니네들의 첫 작품인가?

말같지도 않은 추가협상인지 뭔지 하고 오더니 쬐끔 자신감이 생긴 모양이지? 연합신문에서는 QSA는 참여정부에서도 한 거라며 제목을 크게 뽑았다. 참여정부가 그냥 한 일을 왜 너네들은 추가협상이니 뭐니 온갖 난리를 떨어야 할 수 있니? 게다가 보수단체회원들이 일인시위하는 50대 여성을 백주대낮에 마구 때리고 말리는 사람까지 때리고 했는데도 그리고 시민들이 때린 사람을 붙잡아 경찰에 넘겼는데도 훈방조치하고 나 몰라라 발뺌하고 있는데도 누구더러 폭력불법시위 운운하는가? 마치 1950년대 이승만 정권 시절 정치깡패를 보는 것 같다. 자기들은 깡패들 동원해서 온갖 폭력과 협박을 다 일삼으면서 거기에 대항하면 불법폭력시위라고 신문에 대문짝만 하게 내고 정치인들 한 놈씩 돌아가면서 폭력은 안된다고 짐짓 점잖은 체 한마디씩 내뱉고... 참으로 가증스럽다.

게다가 추가협상 내용을 공개하고 토론하쟀더니 내용공개 않고 고시강행하겠단다. 자기들 말대로 100점 만점에 90점짜리면 왜 공개를 못하나? 그래놓고는 재협상 운운하는게 국가정체성에 도전하는 것인양 떠든다. 정말로 국가정체성을 심각하게 고민하게 만드는 말이다.

지난 대선 때 경제 경제 하더니 이제 와서 4% 후반대 성장도 겨우 할까 말까란다. 그래놓고 사과 한 마디도 없고 설명도 없다. 어디서 1,2급 정도 되는 공무원이 씨부렁거리며 멍석깔고 있다.

지금 북한은 미국과 함께 핵폐기절차를 착착 밟아가고 있다. 핵폐기는 그동안 보수세력들이 그렇게도 목놓아 외치던 거 아닌가? 그런데 지금 핵폐기가 진행되어 마지막 단계인 제3단계만 남겨놓을 정도로 진전되고 있는데 한국정부는 뭐하고 있나? 자기들이 그렇게도 해야 한다고 외치던 일이 정말로 실현되고 있는데 말이다. 북한은 26일 핵신고서를 제출하고 미국은 그 즉시 테러지원국 해제절차를 밟고 그와 동시에 영변 핵시설 냉각탑 폭파이벤트를 한다. 그런데 여기에 한국은 없다. 자기들이 해야 한다고 떠들던 일에 자기들은 빠져 있다. 아니 끼지도 못한다. 아마 김대중이나 노무현정부 때였다면 6자회담 참여국들로부터 그동안의 한국정부의 화해노력이 결실을 맺어간다며 축하를 받았을 것이다. 지금은 왕따가 되어 있다. 이게 한국 보수들의 수준이다. 그리고 북한이 식량난에 직면하고 있건만 쌀을 주지도 못할 처지이니 나중에 동족이면서도 먹거리 문제를 외면한 비열한 작태라고 욕을 먹어도 할말이 없게 생겼다.

도대체가 뭘 하나 잘 하는게 있나? 경제는 점점 위기징후를 드러내고 있다. 대기업들은 잘 나가면서도 고용을 늘리지 않고 있어 비정규직 문제나 실업문제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도 겁도 없이 지방공무원을 1만명이나 감축하겠단다. 기업이 지금까지 수출이 안되어 고용을 늘리지 않은게 아니다. 민간부문에서 고용창출이 안되면 정부가 나서야 한다. 공기업 민영화하면 이게 경기를 진작시키고 고용을 늘릴 것 같나? 대기업들은 공기업 매각에만 눈이 팔려 이전투구하면서 목돈 챙기기에만 바쁠 뿐 그걸 통해서 고용이 늘어나지는 않는다. 게다가 매각되는 공기업을 해외기업이 사면 고용을 늘리고 안늘리고는 전적으로 걔네들 판단이다.

한국의 보수들, 니네들이 내세운 대통령이라는 자가 미국 가서 저지르고 온 일을 수습하려니 한계가 뻔한거다. 일을 자기들 스스로 마구잡이 꼬아놓고는 온갖 꼼수 부리고 거짓말로 우기고 이제는 전두환이나 5공세력이 하던 짓을 쏙 빼닮은 짓거리로 점점 빠져들고 있다. 너네들의 앞 날은 멀지 않았다. 자멸하고 말 것이다. 자멸할 때 하더라도 너네들만 무너져라. 대한민국 다 거덜내지 말고.

이멍박과 보수들 너네들은 뭐든지 제발 좀 하지 마라.

  
IP : 118.45.xxx.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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