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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LG전자 모 차장이랑 통화했는데 현피뜨자네요-_-

욕먹음 조회수 : 1,595
작성일 : 2008-06-24 03:53:11




조중동 광고 관련해서 모님이 항의를 하자 그분에게



'정신세계가 이상하다'

'이렇게 전화하면 불법이다'<-명백한 허위사실에 의거한 협박입니다.



이런 짓을 해서 제가 항의차 전화했는데 전화 연결이 안돼서

나중에 전화하겠다고 하더니

전화했더라구요-_-



그런데 저보고 당신 뭐냐고-_-그러길래 아는 사람이라고 했어요.

그러면서 자기가 그렇게 말한건 그 고객이 그럴만 해서 그랬대요.



그래서 제가 정신상태 운운할만한 폭언을 전화건사람이 했냐고 하니까 아니라면서

광고에 대해 항의한 내용을 계속 말하더라구요 다 아는데-_-



나: 그럼 그렇게 항의하면 정신세계가 이상하다고 해도 되는 겁니까?

그: 네.



-_-아놔

그러더니 자기랑 그 고객이랑 개인적인 일이래요

그래서 이게 왜 개인적인 일이냐고..지금 이**차장의 직책에서 고객 응대태도가 문제라고 지적하는건데 왜 개인적인 일이냐고 하니까 계속

제가 고객님한테 할 얘기가 없네 어쩌네 하면서 헛소리하대요?



결국 그러다가

전화로 얘기할수 없는 내용이니 자기가 퇴근하고 저를 찾아오겠대요-_-

전화로 왜 얘기할수 없는데?-_-

개인적인 내용이라나?-_-저 그런 변태같은 목소리하고 개인적으로 나누고 싶은것 전혀 없어요

그래서 아니 이**차장 당신이 차장의 권한으로 고객에게 막말한 서비스 문제를 얘기하고 있는거라니까..의 반복-_-



그렇게 언성 높이다가 지가 우리집에 찾아오면 부모님이 있는데서..어쩌고 하더라구요?-_-

그래서 제가 지금 뭐라구요??하고 짜증냈더니 아차싶었던지 말을 않더라구요.

제가 여자인데다 목소리가 어리게 들렸는지 현피 뜨자고 하면 쫄줄 알았나봐요-_-

그런데 여자분들 대부분 아시겠지만 저런 유치한 소리 들으면 병신 아냐?라고 속으로 비웃지 절대 쫄거나 영향받지 않거든요.



그래서 만나자니 뭐하자는 거냐, 지금 고객 항의전화에 대해 만나자고 응대했다 이 건에 관해서 재차 항의해도 되느냐 실갱이하다가 걔가 드릴말씀이 없는것 같습니다 어쩌고 지저귀더니 끊었어요-_-



내일 다시 항의전화해서 그 역겨운 목소리를 또 들어야하나

이**차장이 좋아하는 우리 부모님-_-지인인 LG전자 사장님에게 고객서비스관련 문의를 직접 드려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엘지전자 고객상담실 02 - 2169 - 7770 이차장 바꾸어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고객을 물로보는 이런 서비스인은 사라져야 합니다.

IP : 125.186.xxx.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름다운 녀자
    '08.6.24 4:21 AM (211.44.xxx.187)

    당당히 맞서는 당신은 아름다운 녀자입니다.
    화팅~

  • 2. 어머
    '08.6.24 4:30 AM (116.122.xxx.47)

    lg 전자 이명희 차장 검색해보니 이번 건과 관련없이 서비스 측면으로 항의글이 몇개 뜨네요... 고객들한테도 예의없이 안하무인식으로 응대를 했나보더군요.... lg전자 고객관리 정말 형편없네요... 이차장한테 직접 연락하는 것보다 그 상위 책임자에게 컨플레인을 걸여야 할 것 같은데.. 이건 기본적인 서비스 태도 문제네요..... 얼굴한번 보고싶네요..

  • 3. 에휴
    '08.6.24 5:00 AM (116.122.xxx.47)

    생각할수록 화가나요. 조선일보랑 LG랑 사돈지간이라더니.. 그래서 그런가.... 어떻게 대기업이랑 언론이랑 정치권이랑 꽁꽁 유착되서 국민들은 누굴 믿고 살아야 될지 모르겠네요 정말..

  • 4. 대기업이
    '08.6.24 6:46 AM (124.50.xxx.177)

    이번 정권에서 누려야 할 많은 것들을 포기 못하는거죠.

  • 5. 구름
    '08.6.24 7:50 AM (147.47.xxx.131)

    고생하셨읍니다. 세상이 바로 설려면 고객과 독점기업의 관계가 다시 서야합니다. 늘 소비자가 약자인 우리나라는 시장이 없는 나라입니다. 이런 시장을 키우고 시장경제하자는 사람은 독점을 키우고 시장을 더 죽이자는 것과 다를바 없읍니다. 말만 시장경제지요.

  • 6. 아이미
    '08.6.24 8:46 AM (124.80.xxx.166)

    어째서 저런 사람이 고객상담실에 있는거죠? LG에 사람이 어지간히 없나보네요,,
    아님 간첩인가? 삼성에서 파견된 ;;

  • 7. -__-
    '08.6.24 9:41 AM (218.238.xxx.141)

    완전 빠이링~~~~~~~~~~~~~~

  • 8. 참 나
    '08.6.24 9:46 AM (118.32.xxx.73)

    배운 녀자 맞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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