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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열사의 마지막 유언을 읽으면서..

효준은채맘 조회수 : 565
작성일 : 2008-06-23 07:09:34
" 내 손톱이 빠져 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실제로 위처럼  당했답니다. 시신 인도시 머리 몸통 사지 등 6토막, 코와 귀도 잘려 있었다는군요
마지막 유언은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독립만세 운동을 일제가 무력진압하여 시위 도중, 아버지와 어머니가 피살당하고

자신은 주동자로 잡혀 꽃다운 17세 때, 처참한 고문으로 옥중에서 운명을 달리하셨습니다.

'내안의 잠재되어 있던 애국심으로 눈물이 나네요..친일청산 꼭 해야 합니다.'
IP : 58.140.xxx.19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9
    '08.6.23 7:20 AM (218.238.xxx.141)

    뉴라이트는 유관순열사한테 깡패라고 한답니다. 정말 이런 현실이 믿어지지 않아요.

  • 2. 세상
    '08.6.23 8:04 AM (59.3.xxx.240)

    유관순 열사는 깡패 김구 선생은 테러리스트라는 뉴라이트가 밀어주는 EMB는 대통령 뉴라이트는 국회의원 장관 시켜주는 나라........친일파 독재자 딸이 공주 취급받는 나라 ^^

    시시각각 학교와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에게 우리가 무엇을 먼저 가르쳐야 하는지 의문이 들게 합니다

  • 3. 이순신
    '08.6.23 8:09 AM (58.230.xxx.141)

    장군도 천주교도인 왜장의 입장에서 이교도라고 묘사한 순복*교인들의 글을 본 적 있습니다.
    저는 그냥 광신도들이 끄적였구나...하고 참 별일이다 생각했는데
    그게 또 뉴라이*들도 그런 의견이라는 점에 너무 놀랬습니다.
    이들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이고, 각자 자기 자신이 어떻게 동의할 수 있는지 참 궁금해요.

  • 4. 아침에
    '08.6.23 8:10 AM (121.88.xxx.149)

    이글 보고 지금의 사태와 너무나도 관련있는 얘기라 분노로 치가 떨리고 눈물이 납니다.
    애국선열님들의 죽음이 헛되어 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 5. 구룸
    '08.6.23 9:09 AM (147.47.xxx.131)

    유관순 열사님의 마지막이 그러했다는 것은 몰랐군요. 생각을 하면 눈물이 나네요.

  • 6. (づ_T)
    '08.6.23 9:48 AM (121.146.xxx.169)

    가슴이 아프네요.
    잊지 말아야겠어요.
    뉴라이트의 정체를!

  • 7. 유관순
    '08.6.23 9:49 AM (122.40.xxx.102)

    열사 얼마나 모욕적인 고문인었냐 하면 자궁을 알아볼수 없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 8. 어머나
    '08.6.23 10:29 AM (211.224.xxx.237)

    세상에..유관순 열사의 마지막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세상에나..자궁을요..ㅠ.ㅜ
    이런 세상에나..세상에나...

  • 9. 프리지애
    '08.6.23 11:03 AM (118.44.xxx.202)

    한나라당 꼴통 들이 거의 뉴라이트 이던거요.. 박근혜씨도 뉴라이트 이데요!!!

  • 10. 구름
    '08.6.23 11:23 AM (147.46.xxx.168)

    에휴.... 한나라당, 조중동, 뉴라이트들은 외세가 침입하면 군대도 안갈 놈들이지요. 에구....가슴아픈 얘기들이 다시 반복 안되도록 최선을 다해야겠읍니다.

  • 11. 고교
    '08.6.23 2:58 PM (59.16.xxx.28)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는 유관순 열사의 사진이 각 교실에 걸려 있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군요.

  • 12. 같은학교?
    '08.6.23 4:49 PM (121.137.xxx.76)

    이화여고 나왔는데 거기도 반마다 유관순 사진? 그림인가 하도 오래되서...
    하여튼 있었지요. 강당 이름도 유관순 기념관이였구요.
    반가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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