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마트에서 삼양라면 싹쓸이해왔어요

쥐박시러 조회수 : 1,623
작성일 : 2008-06-21 05:13:24
오늘 마트가서 삼양라면 맛있는라면 안튀긴면 열무비빔면 짜짜로니 간짬뽕 수타면 쇠고기면 사리면까지 몽땅업어왔습니다...  집에오니 살짝걱정이 ㅡㅡ;  장마사재기도 할겸 남으면 여기저기 나눠주고 인심좀쓰져 ^^
딴사람들 카트 살짝훔쳐보니 생각보다 맛있는라면 많이 사가시더라구여  혼자괜히뿌듯해서 헤죽거리구 ..
과자코너에 갔더니 짱구가 몇봉지없더군여 다팔린건가??  괜히 기분조아 헤죽거리며 저도 세봉지담았구여  역시 우리국민들 대단합니다   그런데 삼양라면사다가 문득 든생각...  예전에 포장마차우동 이란제품이 생각나네여
어릴적 정말맛있게먹은기억이 나는데  단종되었나여??  갑자기 먹구싶다... 왠 딴소리?? ㅋ
IP : 125.128.xxx.22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놔농심
    '08.6.21 5:35 AM (81.57.xxx.96)

    우울한데......맛있는 라면이나 하나 끓여 묵고잡다.

    우울 모드.....

  • 2. b
    '08.6.21 5:41 AM (67.169.xxx.46)

    여기 미국인데 포장마차우동 금방 사왔는데요.. ㅎㅎ 저도 금방 종류별로 사왔어요 밥통에 찬반 본 순간 충동구매라고나 할까..

  • 3. 군산댁
    '08.6.21 8:48 AM (124.46.xxx.6)

    저도 사러 가야겠어요.

  • 4. 어이없어
    '08.6.21 9:06 AM (125.247.xxx.66)

    롯데에서
    신짱구가 있더라구요.
    잘보고 사야할듯~

  • 5. 쥐박시러
    '08.6.21 9:08 AM (125.128.xxx.222)

    삼양식품 홈피에 알아보니 포장마차우동 단종됬다네여 ..
    근데 해외로는 수출 한다던데...
    나두먹고싶다 포차우동 !!!
    어쨌든 열씨미 삼양 구매운동 할랍니다 응원해주세여 ^^*

  • 6. Lliana
    '08.6.21 10:10 AM (124.5.xxx.238)

    전 오늘 아침부터 삼양원조 1그릇 해치웠는데 오~~정말 개운하던데요.
    솔직히 자주 먹지도 않지만 전 그간 삼양라면 먹지않았어요.
    우리 주변부터 바꿔가면서 숙제하고 우리 입으로 선전하면
    더욱더 좋은 결과가 올 거예요.
    주변의 가족들부터 삼양!! 삼양!! 이러면서 좋은 점 부각시키고
    농심의 나쁜 점 알리고... ^^

  • 7. 우리집
    '08.6.21 10:20 AM (125.152.xxx.222)

    앞으로 삼양만 먹기로 했습니다.
    어제 맛있는 라면으로만 라면,컵라면 사왔어요.
    대관령 우유는 마트에 안들어온데요. 다른분도 물어보시던데... 흐믓
    짱구도 사러가야징~

  • 8. 이마트에
    '08.6.21 10:24 AM (121.157.xxx.68)

    어제 저녁 갔었는데 심양라면 원조 [주황색]5+1행사 하더라구요
    산더미처럼 쌓아 놓고요
    그것도 맨 앞 매대에...흐믓하게 바라보며 몇봉지 넣었어요
    전 원래 주황색 원조가 맛이 좋더라구요

  • 9. 자연사랑
    '08.6.21 10:32 AM (218.237.xxx.247)

    오늘 마트가서 한 무더기 사올 겁니다.
    라면 좋아하는 남동생도 주고, 라면 먹고 싶다고 노래하는 신랑도 주고,
    가끔 인사하는 옆집도 주고... 퍼다 줄 곳은 많네요 ㅋㅋ

  • 10. 삼양라면 먹고파..
    '08.6.21 10:47 AM (222.6.xxx.66)

    삼양라면이 너무 먹고 싶은데 정말이지 일본슈퍼에는 농심 신라면만 쫙 깔려있어요. 속상해요.. 심지어 보글보글찌개면까지 있던데.. 삼양라면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여름방학때 한국에 나가면 삼양 맛있는 라면 사가지고 올겁니다.. 그때까지만 참죠.

  • 11. 우리집앞
    '08.6.21 11:08 AM (124.63.xxx.47)

    슈퍼에는 삼양라면이 매대 대부분을 차지하고 농심은 한쪽 귀퉁이에 몰렸던데
    과자도 뽀빠이가 들어오는 입구에 아주잘보여요 큰 마트도 종류가 몇개 안된다는 윗님들 보면
    종류도 삼양 쇠고기면.맛있는라면.삼양원조라면 다른건 잘 안봤는데 얼핏본게 그정도에요
    조그만 가게인데 . 저는 본래 신라면 면발굵어서 몇년전부터 삼양라면 먹었어요 우지 무죄판결
    직후 삼양안타깝게 생각하면서요 삼양은 국물에 밥말아 먹어도 맛있어요 ㅎㅎ

  • 12. 저도 사왔어요!
    '08.6.21 11:09 AM (220.75.xxx.244)

    남편이 주말에도 출근해서 일 하는편인데, 근처 식당은 휴일이라 문을 닫아서 휴일 점심은 컵라면입니다.
    근처 편의점에서 파는건 몇종류 안된다고 늘 투덜거려서 이참에 왕창 사다놨습니다.
    삼양으로만요!
    아울러 수퍼에서 남편에게 큰 소리로 "농심꺼 사지마!" 소리를 두세번 정도 했습니다.
    마눌님 말 잘 들어주는 착한 남편이라 순수히 "알았어, 그래" 라고 대답해주더군요.
    수퍼에 사람들은 별로 없었지만 직원들은 들었겠지요??

  • 13. 블루나래
    '08.6.21 2:12 PM (58.145.xxx.25)

    요즘 슈퍼만 가면 주로 농심만 있어서 삼양라면 가져다 놓으라고 주문하고있어요요즘 농심라면은 불매운동하고 있는데..이렇게 농심만 있다면 사러오지 않을거라고..ㅋㅋ 그랬더니 슈퍼아저씨도 삼양라면에 맛있는 라면은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도 많이 들 구매하고 있는 추세라고 하더군요 덧붙여 간짬뽕은 오징어 짬뽕에 밀려서 가져다 놓지 않는다길래.그래서 넘 많있다 볶음 짬뽕이라..맛이 새롭다고 가져다 놓으라고 했답니다. 이왕이면 한곳만 공략하기보다 슈퍼 이곳저곳을 다니며 말하고 다녀요.
    아줌마의 힘 무섭습니다.한사람한사람의 지속적인 말과 구매가 동네슈퍼를 바꾸는것 같아요 우리 힘내자구요.

  • 14. 그래도
    '08.6.21 4:45 PM (203.152.xxx.95)

    골고루 팔기라도 했네요...............전 오늘 대형마트에 갔다왔는데....거의가 농심이여서
    삼양과 오뚜기라면 찾는데만도 시간이 걸렸답니다.

  • 15. 노매실
    '08.6.22 7:42 PM (58.143.xxx.203)

    와! 대단하시다.
    짝짝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6558 손석희 시선집중에서 불매운동에 대해 방송해요(냉무) . 2008/06/21 853
206557 그동안 먹는 것에 너무도 무관심 했네요.. 4 나의 무지 2008/06/21 584
206556 문화재청 홈피 글쓰기 되시나요? 3 어라..? 2008/06/21 311
206555 천식예방에 싱귤레어는 기간을 어느정도 먹이셨나요? 8 아줌마 2008/06/21 1,168
206554 월령프로그램은. 정부에서 간섭할 수 없답니다. 1 지니 2008/06/21 308
206553 촌지 자율화 하겠다고? 6 못살아 2008/06/21 940
206552 동아일보가 나를 힘빠지게 하네. 8 못살아 2008/06/21 1,329
206551 좀전에 돌아왔어요 3 명박아소랑해.. 2008/06/21 449
206550 어제는 YTN<택남이네> 다녀왔어요.. 4 두딸맘 2008/06/21 570
206549 마트에서 삼양라면 싹쓸이해왔어요 15 쥐박시러 2008/06/21 1,623
206548 18년전 KBS에서 일어난 일이.. 2008년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4 지니 2008/06/21 739
206547 올바른 언론을 여러분들이 지켜 주세요 ^^ 3 지킴이 2008/06/21 328
206546 미치겠네여, 우리회사 4 답답이 2008/06/21 827
206545 종가집 김치 =대상=청정원 ㅜㅜ ;; 김치추천 부탁 드려효 ㅠㅠ 12 김치 2008/06/21 1,099
206544 컴맹 질문드려요,(동영상,m3관련) 1 컴맹. 2008/06/21 190
206543 오늘 경찰 심하네요~ 3 걱정이태산 2008/06/21 732
206542 유유, 치즈, 맥주 8 아몬 2008/06/21 865
206541 촛불의 진로:'배운 녀자' 당신들을 믿습니다 12 여신의 정원.. 2008/06/21 985
206540 삼양과자가 없어요.. 12 동화맘 2008/06/21 961
206539 너무 무섭습니다 7 GMO 2008/06/21 955
206538 뉴욕타임스 "내일 촛불시위 규모따라 MB 통치력 영향" 4 뉴욕타임즈 2008/06/21 1,053
206537 I'm not there 요슐라 2008/06/21 457
206536 주성영관상다시보니 5 안티조선싱글.. 2008/06/21 1,062
206535 아고라펌 1 서명동참요 2008/06/21 247
206534 청정원 카놀라유의 실체가 궁금해서요.. 16 효준은채맘 2008/06/21 1,917
206533 지금 시위상황 황당하네요... 9 밀크컵 2008/06/21 1,542
206532 지금 sbs 토론프로 함 보세요. 8 명박퇴진 2008/06/21 953
206531 요즘 김동률에 폭빠졌어요 5 음악에 빠져.. 2008/06/21 938
206530 좃선에 세뇌당한 시어머니... 15 효준은채맘 2008/06/21 1,362
206529 집회참석하고 지금 왔네여.. 7 써니 2008/06/21 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