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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전 돈버는 기계가 아니에요..
시어머니는 저희 결혼하고 바로 일주일뒤에 재혼하시고
혼자사실때 쓰시던 물건을 장농이며 냉장고며 쌀통장등.. 심지어 오래된 2구 가스렌지까지 LPG가스통까지
저희한테 거의 떠안다 시피 주고가셨어요. 버리기엔 거의 새거라시면서 자신이 께끗이 썼다고 하시면서
결혼하면 그쪽에서 살림살이 다 새거로 사준다고 자랑하시면서 (근데 결국엔 그분 살림살이로 사시고 계세요)
저희가 그리 많은돈을 가지고 결혼생활을 시작한게 아니라서 한편으론 미흡하지만 적은돈으로 새 살림으로 시작
하고 싶엇지만 한푼이라도 아끼자는 마음에 받았어요..
그러고 거의 5년동안 저희집에 올라오시질 않으셧어요. 저희가 내려가서 가서 뵈엇거든요..
명절땐 시어머니 시댁까지 가서 인사드리고 용돈드 드리고 (아버님쪽 자식들이 연락을 끊고 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가 자식된 도리로 찾아뵌거죠..외할머니땍에 까지도..어머니가 원하시니깐 저희 힘든사정 다 아신다
말씀은 하시면서 나중엔 할도리는 다하라고 하시대요..
저번주말에 어머님이 친구분 따님 결혼식 때문에 혼자 올라오시게되엇다면서 저희집에서 오신다고 하시더라구
요..
기쁘고 방가운 마음에 몸이 많이 무겁지만 어머니는 그냥 된장찌개만 끓여도 먹는다고신경쓰지말라고 하셧는데
자주 오시는것도 아니시고해서 저는 불고기등등..음식을 나름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어요.
어머니 오시고 뭘 이렇게 많이 차렷냐고 신경많이 쓰고 힘들었겟다고 하시곤..
식사뒤에 저희집 구석구석을 살피시기 시작하시더라구요..정말로 구석구석이요.
.
저는 커텐을 못빨아 놓은게 내내 마음에 걸렷었는데 뜬금없이 너네 이사갈라면 큰집으러 가야 겠다 살림살이가
많아서..퉁명스럽게 이러시더라구요..
휴..어머니가 주신 장롱이야 벌써 문짝떨어져 나가서 아주 싼 장롱으로 샀구요..
티브이는 19인치 주신거 화면이 나가서 바꿨고 에어컨 하나 들여 놓고 어머니가 주신 쌀통장도 쌀벌레가 잔뜩끼
고 망가져서 사용할 수가 없어서 바꾸고 가스렌지도 그것도 외할머니가 쓰시던거 어머니가 쓰시고 또 저한테 주
신거에요..불도 제대로 안켜지던거
그룻이며 가전이야 친정에서는 물론 회사에서 들어온 선물들이고 심지어 제가 인터넷에 사용후기라던가
공모같은거 당첨으로 받은것들이거든요..
저희신랑 저보고 살림꾼이라고 칭찬받고그랫고 저 자신도 뿌듯하고 그랫거든요,
저도그런얘기하면서 어머니께 칭찬도 받고싶었구요..
제가 산거라곤 그 2XX1아울렛에서 보면 2900짜리 종지나 9900짜리 이쁜그룻 몇점정도..
어머니한테도 제가 위에 애기를 다해드렷어요..그러니?? 하시더니..표정은 안밝으시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오신날부터 어제까지..
어제 안부전화드렷더니
음식을 왜그리 많이 차렷냐..
너 힘들게가 아니라 돈많이 들게 엿어요..그리고 그릇이 왜그리 많냐..안쓰는거 내려 보내라고까지 하시고..
낭비하지말고 모아서 이사가야지...라고 계속반복하시더라구요..
이걸로 끝이 아니라 오후엔 남편에게도 전화하셔서 저에게 했던말 똑같이 하시고
그릇같은거 오래두면 썩는다고 너네 쌀통도 바꿧더라?? ..그리고 왜그리 음식을 많이 햇냐
하시고 결국엔 제가 임신해서 몸힘들게 많이했다고 하시는게 아니라 돈을 많이쓰냐엿습니다.
참고로 저희어머니 통화때 마다 돈얘기뿐이세요..재혼하신 아번님이 수입이 일정치가 않으 신
기술직이시거든요..일을 못하셔서 몇 달째 용돈도 못받고 있다
아주버님(아직 총각) 돈가져다가 쓴거 갚지도 않고 저러고잇다 어디다녀오는데
돈이 얼마 나가더라 통화내용이 거의 그러세요.뭘 사다드려도 안좋아히시고 돈으로 드려야 좋아하세요..
그렇다고 아주버님이나 저희신랑한테는 정작 아무말씀도 못하시면서 왜저한테만 그러시는지
저희가 그렇다고 용돈도 안드리고 그러지않거든요..매번 드릴때마다 너네 힘든거 아는데 ..라곤하시는데 ..
진심이 아니셧던건지..저 예전에 허리 다쳐서 3주동안 움직이지도 못하는데
(이것도 어머니 재혼하신분과 함께 빙어 잡으러갔다가 빙판에 미끄러져서 허리뼈에 금갔었어요)
전화하셔서 하시는말씀이 몸은 좀 어떠니??
가 아니라 그렇게 오래 회사안나가면 회사서 싫어하겠다 그러시고..
풋..지금도 많이 움직여야 애 잘낳는다고 계속회사 나가라고~
움직여야 애 잘낳는건 맞는 말씀이시지만,,
오늘만큼은 너무 마음이 안좋네요.
저요...너무 억울하고 무슨 죄인 취급받는기분에 너무 속상하고 서운하더라구요..
지금까지도 쉬지 않고 직장다니면서 일하고
제가 그런돈을 펑펑 써봣으면 억울하지도 않은데 그런식으로 자꾸 모시니깐.
미치겠더라구요..신랑도 자기네 엄마한테 서운하다고 하면서 어른들이야 다 그렇지뭐..
신경쓰지마 하는데 전 도통 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네요,.
전 새거 쓰고 살면안되는건가요??
이런 반발심만 생기고 휴...임신해서 더더욱 예민해서 그런건지..자꾸 어머니에 대한 미운감정만 쌓이네요.
휴...
자식들이 잘되서 살림늘어 가는거 보면 흐믓한거 아닌가요???
1. 그냥..
'08.6.18 3:33 PM (121.183.xxx.1)다음에는 가만히 듣지만 마시고, 그냥 이러저러해서 샀다. 이러저러해서 낡은거 쓰고있다 하시고요.....회사 그만둘꺼라고 하세요..
2. 대화의 기술
'08.6.18 3:34 PM (121.139.xxx.249)에구 마음 푸세요
이런 말하기 그렇지만
시~ 자들어가신분들은 곱게 보이지만은 않으신가봅니다
저도 시엄니랑 같이 살아봐서 알아요
토닥토닥 임신중이신데 힘드실텐데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고 태교에 힘쓰세요
저도 처음에는 엄니말에 반박하다가 지금은 그냥 네~ 하고 끝냅니다3. ..
'08.6.18 3:35 PM (121.156.xxx.164)토닥토닥~ 꼭 안아드릴게요. 저 같아도 많이 서운하고 속상하겠어요.
그래도 이쁜 아기 위해서 빨리 잊어버리시고 좋은 생각하시면 좋겠어요.
이제 장마시작이라 비도 많이 오고 몸도 무거워서 힘드시겠지만 잘 견디시고 순산하세요!!! ^^
몸 튼튼!! 마음 튼튼!!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아셨죠? ^______^4. .
'08.6.18 3:39 PM (124.54.xxx.88)토닥토닥... 그 마음 이해할 것 같아요.... 말대구 같아도 앞으로도 그런 말씀하시면 웃으시면서 다 사정을 설명하세요. 가만히 쌓아두면 내 마음만 답답해요.
5. 냅두세요
'08.6.18 3:39 PM (122.35.xxx.227)그렇게 말씀하시게 냅두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아니 요즘은 한귀로도 안듣고 걍 반사~ 하고 튕겨버린다면서요
그렇게 튕겨버리세요
다음에 혹시 오시면 정말 된장찌개에 김치만 드리세요
혹시 뭐라 그럴라 치면 돈 모아서 집사야죠..하고 말씀하세요
글구 용돈 드릴때 10만원 드리면 5만원만 드리세요
돈모아서 큰 집으로 이사가야 되서요..하세요
새 살림살이 가지고 혹시 타박하시면요
산거 아니에요 저희 친정 언니가 준거에요( 내지는 아는 엄마가 이사가면서 저희 쓰라고 준거에요)하시면서 한마디 덧붙여주세요
어쩜 몇년을 썼다는데 새것 같죠? 물건 험하게 쓰는 사람들은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새것같이 쓰는 사람들이 살림도 잘 하더라구요 꼭 물건 험하게 쓰는 사람들이 돈돈 하면서 결국 돈도 못모으더라구요(실제로 그렇다는게 아니라 원글님 시어머니 들으시라고 ...저두 무지 험하게 써댑니다)
하고 말씀하세요
당신 재혼하신 분이 못버니 돈 나가는게 아쉬워서 그러시겠죠
뭐라고 말씀하셔도 진짜 튕겨버리세요
며느리가 돈 버는 기계인가요?6. 이쁜강지
'08.6.18 3:44 PM (59.9.xxx.237)미운데 자꾸 억지로 앞에서만 잘하려하면 님 맘에 불만만 더 커지고 미움도 같이 커져요,
차라리 하기 싫은건 하지마시고,,해드리기 싫을땐 해드리지도 마셔요.
어짜피 재혼하셔서 혼자도 아니시고,,니이 그닥 걱정하고 챙기시지 않으셔도 사실분이시네요.
그냥 훨 작게 조금이라도 해드리고 싶은 맘이 생길때만 조금씩 해드리는게 훨 나아요.7. ....
'08.6.18 3:46 PM (121.140.xxx.15)정말 속상하시겠어요.
그런데, 노인들이 연세 들수록 돈욕심이 많아지시더라구요.
노후가 불안해서 그렇겠죠. 믿을 건 돈 뿐이라는..
사실 한귀로 흘린다는게 참 어렵지않나요.
이미 들어 버렸는데 어떻게 안 들은 것과 같을 수 있겠어요.
원글님 심성이 곱고 여리신데, 좀 더 여우과가 되어야 견디시겠네요.
윗분 말씀처럼 새로 산건 말씀드리지 말고,
헌거 주시면 웃으며 고맙습니다 하고 집에 와서 낼름 버리고,
좀 엄살도 떠세요. 협박(?)도 하구요.
특히 며느리 직장에 다니는걸 소원하시니
조금 힘들면 '요즘 너무 힘들어 회사 그만둘까 생각중이에요'
회사만 중히 하시면 '친구들 하나둘 그만두고 전업으로 다 돌아서네요'
그리고 살림 쪼들린다고 기회 날 때마다 말씀하시구요.
둘이 벌면 떼돈 버는 줄 아는 분 많아요.8. 뱃속아기
'08.6.18 3:53 PM (125.120.xxx.107)임신해서 누구 미워하면 그사람 닮는다는 말 아시죠?
지금은 아기만 생각하세요.
좋은 일만 생각하고, 좋은 사람만 생각하고요.
엄마가 속상해하면 뱃속아기는 더 많이 속상하대요.
저도 시부모님 모시고 있는데
어른 말씀이 때로는 아랫사람한테 상처가 되기도 하지요...
속상한건 금방 털어버리구요,
예쁜 아기! 예쁜 아기만 생각하세요.
얼마나 예쁠까? 부러워요~
애기때가 진짜 이쁜데... 우리딸은 이제 조금 징그러워요.ㅎㅎㅎ9. 임신중
'08.6.18 4:29 PM (59.13.xxx.51)미워하면 그사람 닮는다~~~~백배 공감...
속상하시겠지만....어쩌겠어요...평생 그리 사신 시어머니 이제와서
달라질것도 아니고......시어머님 대하시는 님이 변하시는게 상책이라 말씀드려요~
훌훌 털어내버리시고...뱃속에있는 꼬물꼬물 예쁜 아가만 생각하세요~~^^10. ..
'08.6.18 4:29 PM (125.178.xxx.149)몇 십 년 모르고 살던 어른이 갑자기 결혼한다고 내 부모가 되는 거 아닙니다.
호적상으로야 그렇지만 내 맘에 정말 부모로 담아지려면 시간이 아주 아주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 전에는 어느 정도 마음에 대비를 하고 나서 대화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냥 맘편하게 턱 하니 열어놓고 대화하다 깜짝 놀라고 상처받고 할 일이 많더라구요.
우선은 아이 생각해서 또 인생 공부 한 번 더 했다 생각하시고
어머니가 돈돈 거리시면 한 귀로 듣고 흘리기 연습하셔요.
남편한테 계속 뭐라하면 첨엔 속상해 해도 결국 자기 어머니 욕이라 싫어라 합니다.
친구나 인터넷으로 쌓인 거 풀으시고 어머니가 꼬투리 잡을 흉을 만들지 마셔요.
소박하게, 어렵게 산다고 자꾸 말씀하시고..
암턴 힘내세요.11. ㅎ
'08.6.18 4:47 PM (221.149.xxx.238)집 받으셨어요?
아니시면 뭐 그리 쓰레기같은 쓰시던 물건 줬다고 생색 내는걸 받아주시는지.12. 원글~
'08.6.18 5:15 PM (220.118.xxx.89)상황을 말씀드리고 누구에게 받았다고 말씀드렸는데도
당시엔 그래 너네 힘든거 다안다..그러시구선.
지금에 와서 처음듣는 얘기처럼 저를 그런쪽으로 모시니깐..더 속상하고 미치는거죠..크~
그리고 집받은거 아니고 저희 집구할때 전세금 조금 보태주시긴했어요.
감사합니다..우울했던마음이 한결가시네여...인생공부한 번 더 했다 생각하고...
마음을 비우고 정말 태교에 더 힘써야 겠어요..13. 네
'08.6.18 5:42 PM (222.109.xxx.249)그렇게 감정적으로 자꾸 끌려다니지 마세요.
뭘 잘못한 것도 아니고 내 할도리 했으면 되는거지, 뭐라시든 말든 무시하세요.
같이 사는 것도 아닌데, 내가 벌어서 내 살림 내가 어떻게 하든 내 마음이죠.
어머니가 돈 보태줄것도 아님서 뭘 간섭이신지... 일부러라도 마음에서 딱 끊어내는 연습하세요. 도가 지나치게 자꾸 말씀하시면 제가 알아서 하니 더이상 이러쿵 저러쿵 말씀하지 마시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시구요.
저도 시어머니가 정말 한잔소리 하는 분이라 그 심정 아는데, 거기에는 적당한 무시 밖에는 답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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