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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째 몸살기운 방법은 없을까요?

애기엄마 조회수 : 313
작성일 : 2008-06-18 14:45:09
돌쟁이 애기엄마인데요...심한 감기는 아니지만 몸살 같은 미열과 오한...몸이 쑤시는게 넘 오래가요.
병원가서 약도 먹어봤는데...그때뿐이고 약 멈추면 다시 몸이 아프구요
젤 좋은건 애기 어디에 맡기고 좀 쉬어야 할텐데 그 방법은 쓸수가 없네요...
이럴때 좋은 민간요법 이나 치료방법 없을까요?

참고로 임신은 절대 아닐꺼구요...오늘은 비까지 와서 그런가 습하게 더우니깐 컨디션이 더 안좋네요 애기한테 자꾸 짜증내게 되요...T.T
IP : 116.46.xxx.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08.6.18 3:35 PM (211.178.xxx.88)

    제가 그러고 살았습니다. 원인은 체력이 바닥이 난 때문이었어요, 에휴, 몸도 약한데 울 딸은 완전 전사라서 제가 그랬어요, 오죽하면 울 엄니, 니는 꽉 짜놓은 우거지같고 니딸은 봄날의 새싹같다..고 하셨을까요..

    원글님,. 저는 한 십년은 그러고 산 거 같아요, 애 둘 키우면서..

    조금씩 벗어난 것이 일단 인삼 제품을 달고 살았고요, 중간에 녹용 들어간 보약을 한 번 먹고 나서 좀 기운을 차리고 근력 운동을 헬스 클럽에 가서 정석으로 시작했어요, 그 다음부터는 많이 좋아졌어요..

    님 같으신 경우는 일단 몸에 맞는 (저 같은 경우는 인삼, 생강, 대추 이런 것들이었는데) 식품을 많이 섭취하시고요, 그런데, 몸이 약하시문, 애 키우느라 참 ,, 맘이 아프네요..

    몸을 따뜻하게 해주시고, 족탕같은거 시간되는 대로 좀 하시구, 가능하시면 일주일에 두번이라도 운동 시작하시면 좋은데.. 그건, 한동안 힘드시겠지요..

    저랑 너무 비슷해서 .. 두서없이 적어 보았습니다...힘내시고, 체력 보강부터 하셔요,,

  • 2. 저도
    '08.6.18 5:30 PM (124.49.xxx.204)

    경험자님이랑 같은 생각이네요.
    보약 좀 드세요... 아니면 영양제라도...
    그리고. 급한데로 병원에가서 영양제 놔달라시면 한시간만 누어 있으면 된답니다.
    링겔 작은 병에 영양제 섞어 맞는 것도 봤는데 뭔지 모르겠고;
    영양제 놔달라면 설명해 주는듯 해요. 주변 사람중에 아기 키우면서 이번주에 영양제 맞는 사람 봤네요..저도 몸살때문에 맞은 적 있는데.. 좀 살만하답니다.
    가격이 얼마더라;;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요. 어서 힘내세요.

  • 3. 에그그
    '08.6.18 5:46 PM (116.32.xxx.30)

    저는 11살 9살 아이가 있는 엄마예요. 아이들 어릴때 체력이 딸려서 그런 증상이 늘 있었답니다.
    아기들 키워내려면 엄마가 잘먹고 건강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아기 키우기 넘 힘에 딸려서 그럴꺼예요. 일단 잘 먹고 푹 쉬어보세요. 아이들 커가는 시간이 약이랍니다.

  • 4. 원글이
    '08.6.19 4:21 PM (116.46.xxx.28)

    댓글 보고 눈물이 핑 돕니다.
    이렇게따뜻하게 위로해주시고 답글 주셔서 넘 감사해요.
    언젠가 저도 님들같이 후배들?위로하는 날이 오겠죠...ㅎㅎ근데 모유수유하는데 인삼 괜찮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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