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의 푸념

[삼순이]

마음이 넘 심란하네요..
먹고 사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 되어 버린 것 같아요..
옥션.지마켓.인터파크.홈쇼핑.... 에서 수수료 내어가며 장사해온지 몇달 후
개인정보유출로 오픈마켓에서 장사하기는 미덥지 않아지고
광우병 소동으로 촛불집회 다녀오고 온 국민의 관심사가 그곳에 몰려있다보니 더더욱 장사도 안되네요.
게다가 **노조 파업들은 줄줄이 이어지고....
명품매장은 매출이 훨~~ 늘었다며 좋아라 하는데 저희도 좋은 날이 있을까요?
대통령이 바뀌면 경제도 후딱 일어설 줄 알았는데 항상 우리들을 실망시키네요.
먼 올라가는 물가는 이리 많은지....
거리를 적시는 비의 양 만큼이나 좋은 소식들이 내렸으면 참 좋겠습니다....

[저도]

오늘 종일 비는오고,
매출도 없고,
뉴스마다, 기가꽉막히고..
나라꼴이 어찌될려고 정부는 하는일마다 이모양이고
아주....
쉬느니 한숨이요..나오느니 눈물입니다.
그래도 힘내자구요
비온뒤에 햇살이 더 반가운법이고, 우리국민들이 이제나마 혜안을 가지게 되었잖아요
지금은 어차피
장마가 시작되고, 휴가기간되고..휴가용품외에는 별로 매출이 없을때잖아요
82님이나 다른분들중에
돈도 안되는데 나라를 위해서 애쓰시는 분들 많잖아요
그분들께 미안해서라도 힘내서
열심히 숙제도 하고,
"안되면 돌아가라~~" 이말처럼
심기일전 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