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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를너무 많이 볶았어요

미니아레 조회수 : 609
작성일 : 2008-06-16 19:04:15
..ㅠ.ㅠ
아빠가 오셔서 제가 조금 편해졌다고 하면..
욕하실지도 모르겠어요 하핫

아빠가 요리를 쫌 잘하세요~
하지만 저도 딸인데.. 가만히 있을 수가 있어야죠

그래서 .......
이것저것 하는데..

멸치볶음.. 고추장 멸치볶음이 대세라서.. 늘 해먹었는데
지겨워서 간장볶음이라고 하나요? 고춧가루,고추장 없이 볶음을 했답니다

매실액이 있어서 설탕 조금넣구 매실액으로 보충하고~
그런데.. 비린맛 날린다고 멸치를 볶다가 아주 바싹 구웠답니다 ㅠ.ㅠ

씹을때마다.. 바삭바삭이 아니고 땅땅해요

이거 어쩔.....ㅠ.ㅠ

아빠가 드시면서 허허 웃으시고..

요즘은 식사하면서 정치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KBS,MBC가 잘해주면서.. 이젠 대립구도가 없답니다~

하지만.. 멸치 씹다보면 대화를 할 수 없게 됐네요

물이라도 부을까요
IP : 58.120.xxx.8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바 극성
    '08.6.16 7:05 PM (121.183.xxx.1)

    그럴때 있어요.
    그냥 간식삼아 드셔야지요. 밥하고 먹기는 곤란할수 있어요.

    술안주로 하시든지...

  • 2. ..
    '08.6.16 7:06 PM (116.39.xxx.81)

    그러게요..술안주로..드심이

    (사족입니다만.. 가입인사보다 오히려 이런글들이 반갑게 느껴지네요..)

  • 3. 미니아레
    '08.6.16 7:06 PM (58.120.xxx.88)

    저희집이 술이 약해요 아빠도 술한잔에 다음날 숙취로 고생하시고
    ..버리기엔.. 회심의 역작이라며 한건데 흑

  • 4. 그런
    '08.6.16 7:11 PM (219.254.xxx.209)

    요리도 있어요
    멸치강정 입니다
    간식처럼 맛나게 드세요

  • 5. 숙취엔
    '08.6.16 7:12 PM (59.13.xxx.51)

    미나리 엑기스를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셔요~~숙취에 짱입니다~~^^

  • 6. 미니아레
    '08.6.16 7:17 PM (58.120.xxx.88)

    ..님/ 환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술안주는 힘들어요 ㅠ.ㅠ
    그런님/ 헉 아빠께 원래 강정으로 만들려고 했다고 말해봐야겠어요 믿으실라나;
    숙취엔님/ 저 정어리 엑기스로 읽었어요 요즘 정신을 어디에 두는지~ 미니리엑기스라 ~찾아봐야겠어요 효도한다며 드려야죠~

  • 7. 드럭
    '08.6.16 7:21 PM (58.226.xxx.187)

    부셔서 주먹밥 만드세요^^
    고소하고 영양많은 멸치 주먹밥이요^^

  • 8. 그리고
    '08.6.16 7:22 PM (221.139.xxx.92)

    요리물음표에 문의하시면 더 자세한것 알려드려요.

  • 9. 미니아레
    '08.6.16 7:23 PM (58.120.xxx.88)

    드럭님// 양이 꽤 많아요 하핫;; 내일 아빠 북한산 가신다던데.. 해봐야겠어요~
    아빠 요즘 멸치볼때마다 한숨도 쉬시는데 도시락 싸면 뭐라 하실지 호홋~

  • 10. 미니아레
    '08.6.16 7:24 PM (58.120.xxx.88)

    그리고님/ 네^^ 하소연 삼아 쓴 글이였는데 정말 좋은 의견들 주셔서 고맙습니다^^
    먼저 주먹밥에 도전후 안될것 같으면 다시 요리물음표에 도움을 요청할게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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