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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 남동생이 집을 사는데 엄마를 얼마나 보태줘야 하나요?
저희집은 딸둘에 아들하나인데,, 남동생이 2년전에 결혼할때
엄마가 8천만원 전세를 얻어주셨어요,, 직장잡고 바로 결혼한거라서 남동생이 벌어 놓은게 없었지요,,
이번에 알뜰살뜰 모아 집을 산다고 계약을 했다네요,,
엄마는 큰돈을 보태줄 여력이 안되고,, 이사비용하라고 100만원주면 너무 적냐고 하시네요,,
아님 무리를 해서라도 등기비용하라고 500만원을 줘야 하나 하고요,,
저 역시 잘 몰라서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남동생부부 역시 정말 알뜰해서 이번에 집을 사서 이사하는데 중고 가구를 들인다고 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대체로 처음 집 장만에 시댁에서 어떻게 해주나요??
1. 저라면
'08.6.16 10:32 AM (220.65.xxx.2)제가 아들이거나 며느리이거나
부모님께서 다만 얼마라도 보태주신다면 액수에 관계없이 고맙고 송구스러울 것 같네요.
100만원도 적은 돈 아닌데요? 형편껏 하는 거지요.2. ?
'08.6.16 10:32 AM (221.146.xxx.35)이게 남들한테 물어볼 문제인가요? 여력 없으면 아예 안보태줘도 누가 뭐라할 사람 없고,
돈 있고 형편 되면 억이라도 보태주고 하는거죠...그냥 형편껏 하는게 정답입니다.3. 결혼 할 때
'08.6.16 10:35 AM (123.111.xxx.193)전세를 얻어주셨으니
이번엔 형편껏 하심 될 것 같은데요
부모님이 무리해서 도와주시면
받는 자식이 맘 안 편하지요
100만원도 큰 돈이예요4. ...
'08.6.16 10:35 AM (116.39.xxx.81)그러게요 형편껏 하는게 정답이지요.
액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시댁에서 첫 집장만 할때.. 보태주면 고맙지만 부담도 됩니다.
물어보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5. ...
'08.6.16 10:36 AM (218.55.xxx.2)형편에 맞게 주시면 될듯..
게다가 2년전에 8천만원이나 주셨으니...
지금은 그리 무리 안하셔도 될듯해요6. 저도
'08.6.16 10:37 AM (116.122.xxx.252)저도 이사비용 주시는 돈만으로도 죄송하고 감사 할것 같아요.
연금으로 생활 하시는 분들이 무리까지 하시면서 목돈을 주시는 건 반대입니다.
앞으로도 병원비며 두분 앞으로 들어 가는 돈이 많을텐데...그때
자식들한테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 주는것이 자식들을 돕는 일인듯 합니다.7. 이사비용도 감지덕지
'08.6.16 10:39 AM (220.75.xxx.199)뭐 자식을 A/S 해줘야하는것도 아닌데 결혼해서도 이것저것 보태주나요??
저도 시부모님들도 결혼할때 보태주신것만으로도 평생 감사히 여기고 삽니다.
이사비용 보태준것만으로도 감지덕지예요.
헤프게 보태주시면 너무 당연하게 받아요.8. 동규송주엄마
'08.6.16 10:42 AM (221.140.xxx.72)이사비용만 보태주셔도 많이 보태주시는 것 같네요
저희도 결혼할 때 전세금 4,600만원 받은거 이외에는
집 장만하고 또 이사 한 번 했는데 한 푼도 받은게 없습니다.
결혼할 때 살 집(전세든 매매든) 마련할 때 도와주셨으면
더이상 부담 안느끼셔도 될 것 같아요.
언제까지나 아들 뒤치다꺼리를 하셔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이사비용 주시면 그정도면 될 것 같네요
저희는 이사 세 번 하면서도 한 번도 받은 적 없어요^^9. 자연사랑
'08.6.16 10:46 AM (116.122.xxx.136)형편껏 하는 겁니다. 그리고 뭘 일일이 챙기시는지..;;
결혼할 때 8천 보태주셨으면 더 안 해 주셔도 될 듯 한데,
- 많이 보태주셨네요... 제가 며느리라면 부담되어서라도 그냥 두시라고 할 거 같습니다.
정~ 마음이 그렇지 않으시다면 이사비에 보태라고 약간만 주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100만원도 적은 돈이 아니지요..10. ..
'08.6.16 10:50 AM (121.131.xxx.43)저희는결혼할때4천만원받고 신랑이 벌어둔돈 2천해서 6천 전세로 시작했어요.
그 외엔 일절 받은거 없어요..11. .
'08.6.16 10:50 AM (210.102.xxx.201)여유가 있으면 모를까..
안되면.. 형편대로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전 시댁은 좀 여유있어서 도와 주셨지만..
친정에선 집들이 선물하나 받은게 없었습니다.
남편볼때가 좀 민망스럽긴 했습니다.
남편은 전혀 뭐라하는 사람아니었지만 시댁과 너무 비교되서
스스로 생각하기에 좀 그렇더군요.
그렇다고 뭐 해달라고 말할 수 있는 처지도 아니구요.
나이들어 그런것 바라며 얘기하는 것도 우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식들도 사정 다 아니.. 뭐라 할 수 없을겁니다.12. .
'08.6.16 11:31 AM (203.229.xxx.253)8천씩이나 주셨는데 이번엔 안 줘도 섭섭해하면 자식된 도리가 아니죠.
13. 그렇게
'08.6.16 12:44 PM (165.186.xxx.188)무리하실 형편은 아닌듯 하네요. 형편껏 하세요.
연금받아 사시는데 더 바라면 나쁜 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