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웹디자인으로 밥먹고 사니라, 하루에 삼분지 일 정도는
컴퓨터 앞에서 사는 사람인데요.
요즘 제가 82쿡하고 아고라 땜에 일을 못해요, 일을.
이번 소고기 사태에 저보다 먼저 불끈한 동생이 알려준
다음 아고라, 82쿡에 낚이고 여러분의 선동에 세뇌당해,
네이버 탈퇴를 시작으로, 하루에도 수차례 82쿡 및 아고라 들락날락 거리기,
지시장 탈퇴, 조중동 숙제, 각처에 푼돈 보내기, 꼬박 꼬박 촛불피우러 나가기에
중독되서 거의 폐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 잠 줄이기로 모자른 시간을 보충하니라 다크서클은 무릎까지
내려와있고, 얼굴은 썩어가고 뭐 이렇습니다.
시위, 학생운동 하면 빠지지 않는 학교에 다닌지라,
수많은 시위, 데모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불구경하듯
"쓸데없는 짓들 한다." 이랬던 저를 이 지경으로 만든
여러분 책임지세요.
그런데 82쿡, 자게말고 푸드 앤 쿠킹은 왜 저렇게 볼 게 많답니까!
넋놓고 보다가 2시간 훌쩍 넘기고 좌절하고 있습니다.
다 여러분 탓입니다, 으앙. ㅠ,.ㅠ
조선에서 초대장날린 덕분에 저같은 피해자가 속출하게 되었으니
그또한 걱정됩니다. 새로오신 여러분, 자게만 들어오세요.
다른 카테고리 들어가시면 그때부터 웰컴 투 중독의 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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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너무들 하시지 말입니다.
-_- 조회수 : 786
작성일 : 2008-06-16 04:18:06
IP : 124.57.xxx.1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6.16 4:20 AM (219.252.xxx.127)키톡하구 요리물음표 강추!!!
죽음임돠~~2. 뭉치도사
'08.6.16 4:21 AM (211.210.xxx.164)전 네이버 탈퇴를 할입장이아니라 못했지만 그런데 탈퇴를 하셨다니 축하드려야 겠습니다^^
82쿡 볼게 많나요? 전 남자라서 아직은 안봤습니다 ^^;;;;
오늘 가입했으니 천천히 둘러보겠나이다,3. ㅋㅋ
'08.6.16 4:27 AM (211.214.xxx.43)다른 방법이 없네여~ 그러니...잠을 더 줄이시오오~~~~~~~~~~~~ ^^ ㅋㅋㅋ
그렇쵸? 폐인 증세가 님 경우엔 진행이 쪼꼼 빠른 거 같네요...
우짜나요... 이런 증세엔 아직까지 치유법이 없네요~
우리 님들캉 끝까지 같이 하시는 수밖에요~ㅎㅎㅎ
그나저나 이제는 좀 자야되는데.... 어제도 이 시간이었네요... 에효~4. ㅎㅎ
'08.6.16 6:30 AM (58.121.xxx.100)아놔....그러게요. 열심히 걸어다녔더니 살빠지는건 좋은데....얼굴이 아주 그냥 빈곤모드
엘레베이터 타믄 거울보고 식겁;;; 한답니다.
한달째 생업줄 까지 놓았더니...타격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ㅜㅜ5. 으하하~!!
'08.6.16 7:29 AM (222.238.xxx.132)이 사랑스러운 투정이라니...^^
6. ...
'08.6.16 9:39 AM (125.177.xxx.5)집안 꼴 엉망된지 오래 됬어요..ㅠㅠ
어제는 아이 아빠가 도저히 안되겠는지 청소를 다 하더라는...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 청소 삼매경에 빠져 지냈답니다..
근데 왜 살은 안빠질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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