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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고라 에 올렸는 데 거의 삭제 되네요.

이상해요 조회수 : 571
작성일 : 2008-06-16 04:12:15
제가 경제 제품 이야기즐등 몇 군데 올린 올린 글인데 거의가 덧글이랑 함께 삭제 됬어요.

어제 밤에 용인*백  뚜*쥬르에서 사온 식빵에서 초록색 단단하고 작은 이물질이 나와서 오후 4시 반경에 뚜*쥬르에 갔어요.
뚜*쥬르 주인에게 이물질 남은 거 ( 우리 아이가 단단해서 뱉은 거 말고 빵에 조금 남은 거에요.) 를 보여주었어요.

저는 버터 식빵에 초록색 이물질이 나온걸 보면 사과 하길 바랬는 데
자꾸 아몬드 ,피스타치오 이런 소리를 하길래
이럴때 본사에서는 어떻게 말하라고 하느냐고 묻고 그 주변에 있던 제빵사를 불렀어요.
제빵사가 이게 뭐냐고 하면서 부셔서 없애버리더군요.
그게 단단해서 잘 부서지지도 않는 건데..
제가 그 이물질을 제빵사에게 달라고 해서 보니 아주 조금만 남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사과도 않고 이렇게 없애버리냐고 뚜레쥬르 사장에게 말을 하니
사장은 제가 못마땅하다는듯한 표정으로 저에게 미안한데 뭘 원하시냐고 하고

옆의 제빵사는 머리카락 나온것도 아닌데 뭘 그러냐고 저한테 막 뭐라 하구요.



그러던중 빵집에 손님들이 빵 사러 왔다가 그냥 나가고 했어요.
빵집주인이 저를 업무방해로 신고 한다고 파출소로 가구요.

제가 빵집주인과 경찰이 올 때까지 계속 그 빵집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한참 있다 경찰이 와서 가게 내에서 이야기 한다니까

가게에서 하면 업무 방해라해서 밖에서 이야기를 하게 됬어요.
그러데 뚜*쥬르 빵집 주인이 가게 앞에서 이야기 하면 업무방해 라고 하니까 저보고 이제 가라고 하더군요.

저는 경찰이 뚜*쥬르 측에 이물질이 나오면 사과해야지 머리카락 나온 것도 아닌데 뭘 그러냐는 식으로 한 걸 뭐라 해줄줄 알았어요.
그런데 빵집주인이 제가 제정신이 아니다
사과 했다 .
이런식의 빵집 주인 이야기만 듣고 저에게 윽박 지르듯이 이야기 하고 눈빛도 그렇게 쳐다보고 계속 그러더군요.
( 저는 빵집에 가서 금방 나오려고 제가 타고간 차는 길중간에 깜박이를 켜놓은 채 빵집에 들어갔어요.)

그런 와중에도 빵집에는 빵사러 가는 사람도 있고
제 옆에 와서 빵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안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자꾸 저보고 경찰이 뭐라하고 주인편만 드는 것 같고
빵집밖에서 경찰과 주인이랑 이야기 하는 것도 업무방해라고 경찰이 그러더군요.

경찰이 저에게 위압적으로 이야기 하고 주인이랑 경찰이랑 다 저보고 뭐라하니까
제가 혹시 그 주인에게 돈 받았냐는 소리도 하게 됬어요.

그러니까 경찰관이 저에게 화를 내고 막 뭐라 하더군요.
저도 무슨 말인지를 듣고 듣자마자 화가 나서 개*끼야 라고 욕을 했어요.

저도 참기 힘든 상황이었어요. 제가 잘 표현을 못하네요
바로 저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그러면서 제 팔짱을 끼고 막 데려가길래


경찰이 데려 갈 때는 저에게 뭐라고 먼저 이야기 해야 하지 않냐고 하니까
어이없다는 듯이 그냥 데리고 가길래
팔을 놓으라고 하니까
수갑도 채울 수 있다고 하더군요.



제가 아무리 분해도 경찰에게 욕을 한 건 제 인격이 부족한거라 생각하고

파출소에 가면서 또 파출소에 가서
경찰관에게 욕한거 사과 했어요.

빵집주인이 와서 제가 업무 방해 했다고 진술 하구요.
경찰관이 저에게 신분증을 달라고 해서 싫다고 했더니
더 화를 내더군요. 그 아저씨 눈이 전 무섭더군요.

빵집 주인이 빵집에 이물질이 있다고 하는 사람이 많다고 해서 저에게  그랬다는 말도 하고 ( 저를 고소? 하지 않은  다른 옆에 있던 경찰관 말이에요.)

중간에 파출소에 온 중 1 우리 아이에게 제가 없는 틈에 경찰관이 뭐라 하는 걸 제가 보고 경찰관에게 항의 하니까 안그랬다고 하더군요,
제가 봤어요. 눈을 부라리며(?) 위아래로 쳐다보며 지금 뭐하는 거냐고 녹음 하냐고
우리 아이는 거의 울기 직전 이구요.
남자 아이인데두요.

몇 시간을 조서를 막 쓰더군요.  

빵집 주인이랑 경찰관이랑 제가 아주 나쁜 사람 인것 처럼 하더군요.

우리 아이도 있는 데요.
나중에 저에게 체포 하기전에 고지 한거에 싸인 하라고 해서
제가 고지 안받았다고 하니
옆에 있는 경찰관도 자기가 들었다고 하면서
저에게 사인 하라고 막 그러더군요.

제가 그때는 화를 냈어요.
그랬더니 시시 티브이 있다고 말하더군요.
아이 있는 데서 경찰차에 타고 경찰서에 갔어요.
경찰서에서는
처음에 제 진술 안받겠다고
제가 기물 파괴 한 것도 아닌데
그런다고 ..

그 말을 듣고 울음이 나오더군요.



참 아까 그말도 하더군요.
저를 경찰서에 데리고 가신 파출소 경찰관이
경찰관 멱살을 잡아도 벌받는다고  이런 말씀 하더군요.

저는 경찰관이 저에게 함부로 대해도 가만 히 있어야 하는 지
빵집 주인은 저러는 지...
아까 우리 아이랑 저는 너무 속상 했어요.



저는 이번일에 제가 받는 처벌에 대한 것도 걱정 되지만
오늘 제가 겪은 일들을 그냥 넘기면
또 그런 일들이 다른 누군가에게 생길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구요.

IP : 125.130.xxx.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론맛바
    '08.6.16 4:14 AM (81.57.xxx.96)

    아고라에서 삭제? 그럴리가요,,다시 시도 해보시면....

  • 2. 뭉치도사
    '08.6.16 4:19 AM (211.210.xxx.164)

    전 그내용 봤습니다 다시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3. 이상해요
    '08.6.16 4:21 AM (125.130.xxx.66)

    거의 다 다 삭제 됬어요.
    오늘은 너무 지쳐서 나중에 다시 시도 할게요.
    늦은 시간에 답글 달아주시고 감사합니다.
    그런데 정말 이상해요. 제가 겪는 것들과 상황들이 ..
    말이 안되는 거 같은 일들이 너무 많은 거 같아요.

  • 4. 이상해요
    '08.6.16 4:23 AM (125.130.xxx.66)

    네 한군데의 원글 빼고 덧글이랑 다 삭제 됬어요.
    제가 덧글 달고 있는 데 삭제 되더군요.

  • 5. 그럼
    '08.6.16 9:19 AM (222.234.xxx.205)

    글을 올리신 다음에 여기에 다시 링크해주세요.
    그러면 우리가 확인 가능하니까요!1
    꼭요!!

  • 6. ..
    '08.6.16 11:41 AM (203.248.xxx.46)

    너무 흥분하셨네요.......차분히 하시지..다 좋은게 좋은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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