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자유투어, 하나투어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예약취소 평소보다 30p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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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신문 기사내용입니다.



예약 후 취소하고 키워드 광고 클릭하고

-조중동 광고 여행사 압박 강도 한층 더해
-영업지장 막대해 광고보류등 고려 골머리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동아일보(이하 조중동) 등 일부 언론사에 대한 반대 운동으로 해당 신문사 광고주들에게도 항의와 불매 운동의 불똥이 떨어진 가운데 이들 신문에 광고를 내는 여행사들이 영업에 직접적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오늘의 숙제’라는 이름으로 압박해야 할 광고주로 지목된 여행사는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심각한 영업 지장을 받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단순히 전화 항의를 넘어 여행 상품을 예약한 뒤 취소하는 등 보다 치밀한 방법까지 동원되고 있어 여행사의 타격이 더욱 큰 상황이다.

실명 공개를 거부한 A여행사 관계자는 “여행업을 잘 아는 사람들이 약관을 교묘하게 이용해 상품 예약과 취소를 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며 “솔직히 막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B여행사 관계자도 “10일 하루 300명 가량의 예약 취소가 일어났는데 이는 평소보다 30% 가량 많은 수치”라며 고의적인 예약과 취소가 상당수에 달한다고 밝혔다.

예약과 취소 외에도 검색 수 클릭 때마다 광고비가 지불되는 키워드 광고를 악용해 광고비가 비싼 키워드를 검색한 후 공격 대상 여행사를 클릭해 광고비 지출을 늘리는 등의 방법도 동원되고 있다. 이미 인터넷에는 조선일보에 광고하는 여행사 명단은 물론 키워드 금액 등이 게시되고 있다.

인터넷에는 광고주에게 전화를 할 때에 지켜야 할 행동강령 등도 제시되고 있다. 다음 카페 ‘조중동폐간 국민캠페인’은 광고주에게 전화를 할 때는 꼭 예의를 지키고 상대가 이미 많은 전화로 민감해져 있을 수도 있는데 같이 민감해지면 ‘업무방해’로 카페가 고소를 당할 수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처럼 네티즌들의 공격이 계속되면서 여행사들의 반응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 지난 10일 조선일보 4면에 컬러 광고를 낸 자유투어는 일단 11일자 조선일보 광고를 중단하고 한겨레신문에 광고를 싣기로 했다. 지난 5일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전화가 폭주했던 하나투어는 기존에 계획돼 있던 조중동 광고는 유지하되 성수기에 추가로 진행했던 광고는 일단 보류키로 결정했다.

한편 지난 10일 조선일보 2면에 광고가 나가 가장 많은 공격을 받은 롯데관광은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롯데관광 관계자는 “여행사 영업에는 타이밍이 있어 지금을 놓치면 힘들다”며 “고객층 등을 감안할 때 광고를 진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http://www.traveltimes.co.kr/news/news_tview.asp?idx=6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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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에 광고를 못내게하면 한겨레 경향에도 광고를 못낸다고 하네요(눈치보여서)
서서히 예외(?)도 생기는 것 같아서 기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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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수 클릭 때마다 광고비가 지불되는 키워드 광고를 악용해 광고비가 비싼 키워드를 검색한 후 공격 대상 여행사를 클릭해 광고비 지출을 늘리는 등의 방법도 동원되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

그래도 그들은 자유시장경제논리에 의해서 움직이게 되어있습니다.
어쩌겠습니까.
자기들 죽기싫으면 독자들이 늘어나고있는 한겨레,경향에 광고를 넣어야지요.

[..]

탄력 받아 더욱 열심히 합시다.
지금 못하면
우리 아이들 세대에 또 물려줘야 합니다.
아이들이 거짓정보에 휘둘리면 안되죠.
화이링!!

[ㅎㅎ]

나이쓰~

[뭉치면]

정말 불가능이 없다는걸 실감 하는 요즘 입니다..
낼부터 정말 숙제 더 열심히 해야쥐~~~
근데 찌라시 조중동때문에 선의의 피해자가 없었음 좋겠네요

[ㅋ]

용기를 주는 글이네요 정말 ㅋㅋㅋ

[그동안]

우리 국민들이 넘 착해서 기업들이 지멋대로 잘 살았죠...이젠 정말 달라져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