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에서 장봐서 광장을 지나가는데 앞에 스윽 나타나는 봉투에 든 상품권 5장.
신문보세요
그러길래 '전 한겨레 봅니다'
그랬더니 그아저씨 '한겨렌 볼거 없어요 조선일보가 볼거많지'
'제가 신문 8개 봤었는데요 한겨레 볼만해요'
그아저씨 스윽 사라지며 '한겨레가 뭐 신문인가요?'
그아저씨랑 딴아저씨 둘이 열심히 상품권 강매(?)행위하고 계시는데 얼마나 잘팔고계시나 봤더니 지나가는 개념찬분들 그냥 휙휙, 그러다 어느 아주머니들은 오래오래 붙잡고 열심히 말씀중이신걸로 봐서는 역시나 배운여자신것같습니다.
부디 상품권 5장 심지어 어느동네는 비데도 준다던데 저렇게 장사하시는걸로 봐서는 6개월도 안갈것같습니다.
곧 막내리실것같습니다.
참..친구네갔다가 나오는길에 역시 어느 개념찬 아가씨 한겨레신문들고 아파트앞에 나와서 열심히 보고계시더군요.
일부러 찬찬히 보고계시던데 가서 아는척할까말까 망설이다 그냥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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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구독자를 찾아 헤메는 상품권 5장.
꼬시다. 조회수 : 424
작성일 : 2008-06-11 17:47:19
IP : 211.207.xxx.5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6.11 8:40 PM (58.102.xxx.67)조선일보가 신문이면
똥파리는 독수리다.
ㅋㅋ2. .
'08.6.11 9:49 PM (124.54.xxx.148)한겨레는 비데 상품권 이런거 안줘도 독자들이 찾아서 보거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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