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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아줌마의 힘!!!
여기는 경기도 광명 하안동
라면 코너를 지나다 나도 모르게 나온 감탄사 ‘어머나 어머나’
가득 쌓인 라면 코너 사이에 유독 한 코너 라면이 품절이더군요.
진라면 순한 맛 매운 맛 모두 품절이었어요.
삼양 라면은 절반 가량 팔려나가 버린 상태였구요.
내가 지켜보는 그 와중에 한 아주머니 삼양 라면을 두 묶음이나 장바구니에 집어 넣으시더군요.
전 얼른 점원을 불러 빨리 진라면 다 떨어졌으니 채워놓으라고 했답니다.
전 라면은 거의 먹지 않지만 삼다수 애용자예요.
하지만 그 삼다수 내 쇼핑 품목에서 싹~ 지워버렸습니다.
1. 코코리
'08.6.11 5:08 PM (125.184.xxx.192)^^
2. 그래서 없었나요?
'08.6.11 5:11 PM (58.236.xxx.249)삼양라면이???
삼양라면만 먹는데 없길래 안갖다놓았나..하고 왔는데.3. ...
'08.6.11 5:14 PM (122.32.xxx.86)저도 농심꺼는 다 갈아 탔어요..
라면은 삼양 주황색...
이거 은근히 맛나던데요..^^4. ㅜ.ㅜ
'08.6.11 5:15 PM (125.133.xxx.187)저는 어제 시청가서 얼음물 하나 사야지하고 가져온게..
삼다수 였네요...
물 먹는내내 얼마나 찜찜하던지..
그것도 얼린물이라고 천원이나 받던데..
흐흐 다신 안그럴거예요....
삼다수 아웃!!!!5. 짝짝짝
'08.6.11 5:16 PM (211.243.xxx.227)아줌마가 일어서야 경제가 산다!!
저도 슈퍼에 갔다 짜파게테 없어 그냥 비빔면으로 대체했는데
그럴 땐 한마디씩 해줘야 위 선에 반영이 되는 것 같아요.
그냥 온게 좀 후회스럽답니다.
북경반점 없어요?
농@말고는 없어요?6. ..
'08.6.11 5:18 PM (218.147.xxx.98)좀 달라졌죠.
1주일 전만해도 라면코너에서 라면 고르는데 농심 아닌것 찾기도 힘들었어요. 제일하단에 몇종류 없더라구요. 라면 5개 고르는데 10분도 넘게 걸렸다는..
그치만 지금은 종류가 좀 많아졌어요.
참 위치도 옮겨달라는것 잊지마세요. 농심만 좋은 자리에 있더라구요.7. 전
'08.6.11 5:35 PM (211.244.xxx.83)삼양쌀라면만 쭈~욱 먹어요. 모두 아자아자~
8. 저도
'08.6.11 5:53 PM (211.108.xxx.49)삼양 맛있는 라면만 먹어요. 과자도 롯데, 농심은 아웃~~
평생 이럴 거에요. 그들이 달라져도 전 변하지 않을 거에요. 평생 불매~!!9. 삼양만
'08.6.11 6:15 PM (218.38.xxx.172)먹을꺼여요
10. 어제
'08.6.11 6:41 PM (211.205.xxx.193)촛불집회에서 집에 돌아오며 이마트에 들렀는데 삼양의 [맛있는라면]이 젤 좋은 위치에 있더라구요.....얼마나 반갑던지...ㅎㅎ
라면코너에서 괜히 큰소리로 아이에게 말하는척 하며
"앞으로 엄마는 농심꺼는 안먹기로 했어...농심꺼 쥐머리 나오고 하는거 알지?"....라고요11. 꼬꼬마
'08.6.11 6:42 PM (211.198.xxx.193)원글님..너무 반가워요..
저도 12단지라..거기 이용하거든요..히히..
남편이랑 저도 사발면..라면 다..진라면이랑 삼양라면..맛있는 라면..이렇게 먹고 있어요..^^
괜히 저도 기분이 좋아져요..^^;;12. 광명새댁
'08.6.11 6:59 PM (61.108.xxx.216)앗 =_= 꼬꼬마님! 저도 광명 하안주공 12단지 사는데!!! 방가워요~
13. 꼬꼬마
'08.6.11 7:08 PM (211.198.xxx.193)와...^^ 저도 새댁인데..어쩜 저희..동네에서....몇번은 마주쳤겠어요.....
왠지 막 신나지는 이 기분...^^;; 반갑습니다..14. 아줌마 화이팅!
'08.6.11 7:09 PM (220.75.xxx.197)아줌마 화이팅입니다!
저도 시장조사 한번 나가봐야겠네요.
농심아~
안성탕면, 신라면 사랑했지만 이젠 빠빠이다~~~
소비자가 얼마나 무서운지 지대로 보여주마.15. 저는
'08.6.11 8:07 PM (211.212.xxx.2)저희동네 편의점에 경향없길래 경향 갖다놓으라고 하고 맨날 사서 노인회관 벤치에 쓱 놓고 오고 있답니다... 노친네들은 특히나 경향보실일이 더욱 없으실것 같으시니까...
16. 급실망
'08.6.12 8:59 AM (58.38.xxx.204)라면값 담합에는 삼양이랑 오뚜기,절대 농심만 못하지 않던걸요..ㅠ.ㅠ
17. ㅎㅎ
'08.6.12 10:12 AM (222.235.xxx.25)저두 어제 밤 12시에 넘 출출해서 컵라면 사러갔다가 항상 신라면 고르던 손이 자연스레 삼양라면으로 가더만요...
18. 울딸 어제
'08.6.12 10:58 AM (211.105.xxx.70)롯데 과자 사 먹었다고 오빠한테 혼났어요.
"엄마는 라면도 바꾸는데, 넌 아직도 롯데과자 사먹냐?"
초5인딸 "치~!"19. ㅎㅎ
'08.6.12 11:19 AM (121.147.xxx.91)전 어제 마트가서 우리밀 과자 몇봉 사왔습니다.
나라 팔아먹는 대통령대신 소비자라도 우리껏 지켜줘야죠~20. 삼다수는
'08.6.12 1:00 PM (125.128.xxx.159)어디꺼래요?
21. ...
'08.6.12 1:49 PM (210.218.xxx.129)삼다수 농심이에염^^
22. 과자는 홈베이킹
'08.6.12 2:40 PM (121.147.xxx.151)라면은 당연히 맛있는 라면 삼양으로~~
헌데 삼양이 가격담합 한다면 안되는데...
이런 국민적 사랑을 두번 포기하는 건데...
삼양 오뚜기 잘해라...
아니면 눈물을 머금고 라면 불매운동이란다...
헌데 어제 뉴스 보니
롯데 러시아에 공장을 짓고 마트까지 진출하더군요...
국내에서 한계를 느껴 러시아로 옮겨가는 것인지 ......23. 윤옥희
'08.6.12 2:54 PM (210.91.xxx.60)맞아요 ~~~내자식의건강 엄마들이 지켜야죠....나중에 애 아프면 병원비도 비싸져서 못가게 생기는 일이 생길지 .....미쿡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