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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촛불집회 포스트를 올렸더니 댓글에...
가두행진 도중 버스안에서 열심히 호응해주신 버스 운전 기사님의 모습이랑
주로 여자와 아이들이 많은 모습 등을
사진으로 남겨 제 블로그에 올렸었어요
한며칠 많이 바빠서 블로그 못들어 갔다가 방금 들어가니
촛불집회 반대카페 회원이
댓글을 남겨놓은거예요
제 포스트 제목이
희망의 촛불인데
이게 희망의 촛불이냐 하면서
두개의 링크를 걸어놨는데
하나는 촛불집회 반대 카페이고
하나는 동영상이 바로 뜨는 링크더라구요
동영상 내용은
불타고 창이 다 떨어져나간 닭장차를 시위대가
밧줄로 연결해서
끌어내는 모습인데
전경들 10~20명 가량이고
시위대 앞쪽 사람들은 쇠파이프를 들고 있네요
쇠파이프 든 사람들은 계속 전경들을 위협하고(때리지 않아요)
전경들은 방패로 막기만 하네요
한쪽에선 하론 소화기를 뺏어든 사람이 그 소화기를 전경들에게 던져요
물론 소화기를 시위대에 뿜는 장면도 없고
물대포를 쏘아대는 모습도 없어요
분위기는 엊그제 새문안교회 앞인거 같기도 하고...
동영상을 편집을 교묘하게 한건지
전경들이 도망가는 모습이랑
고립된 모습
시위대가 전경들 위협하는 모습들만 나오네요
이 사람들이 이런걸 뿌려대고 있나봐요
정말 답답해서 속이 팍팍 상하네요
그 댓글 쓴 사람에게 쪽지를 보내서
왜 한쪽만 보냐고
시위대가 물대포 맞고 방패에 찍히고
인체에 그토록 해롭다는 소화기 분말을 뽀얗게 뒤집어쓴
그런건 못보는가 하구요
반대를 하던 찬성을 하던 당신 자유지만
양쪽을 다 보고 결론을 지어야지
어느 한부분만 집중해서 보고
한쪽을 나쁘다고 몰아 세우고
다른 사람들 선동까지 하는건 잘못 아니냐고 했는데
조만간 제 블로그 초토화 되는거 아닌가 몰라요 ㅠㅠ
그쪽 카페도 회원수가 만명이 넘었더라구요
그 댓글 쓴 사람 블로그 가보니
황장엽이 우리나라에 간첩 많이 있다고 했다는
글도 있고 (참나~)
전 이부분에서 좀 웃었어요 ㅋㅋ
이명박씨~ 간첩 문제는 부시랑 대화를 좀 해보시지~
전화기만 들면 되잖어!
왜 갑자기 선량한 국민을 빨갱이로 몰고 가는지 원~
1. 허허
'08.6.9 1:11 PM (125.176.xxx.60)그냥 무시하세요. 님 블로그니 그 댓글이야 지워버리시고.
2. 정중하게
'08.6.9 1:45 PM (222.234.xxx.241)경고하고 지운다고 하세요.
반박글 올리셔봤자 블로그만 지저분해질테니...
남의 집에 와서 왜 난리래요?3. 엥
'08.6.9 1:56 PM (58.120.xxx.217)아이고 그 까페 촛불집회반대까페죠?
어제 네이버에서 명박퇴진 이거 검색해봤더니 촛불집회반대까페 글이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웃긴게 거기 회원 중에
다음 아고라에서 알바로 유명한 '환율'이란 사람이 그 까페회원이고 그 사람이
올린 글도 나오구요. 아고라에 갔더니 먼저 보신 분들이 그 사람이 올린 글 캡춰해서
올려주시고... 링크시켜놓은 거 님이 지우셔요!
그 사람들이 알바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조중동을 평생 신뢰할 사람들로 보여요.
상대해서 괜히 힘빼지 마세요4. 블로그는
'08.6.9 2:01 PM (124.50.xxx.137)공개 카페가 아니니까 그런거 신경쓰지 마시고 댓글 지우셔도 됩니다.
그리고 그 포스트에 댓글을 막아놓으세요.^^
내용마다 따로 설정가능하니까 그렇게 하시면 다음 댓글은 안달리니까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한테 쪽지 같은거 보낼 필요 없습니다..
말그대로 그사람들 알바잖아요..원글님 정신건강을 위해 그냥 모른척 하세요..^^5. 원글이
'08.6.9 2:10 PM (203.171.xxx.182)댓글은 보자마자 바로 지웠어요
저도 상종 안하는게 정신 건강에 이롭겠다 그리 생각했지만
폭력 유도한 프락치가 날뛰는 동영상보니
가만 있기엔 너무 답답해선6. 저도 블로거
'08.6.9 4:37 PM (222.64.xxx.214)저는 물대포 쏘던 그날밤 포스트 남기고 휴업 중이예요.
남 다 해먹는 반찬 요리랍시고 올라오는 제 블로그 같은 데 오실 시간에
촛불집회 기사 한번 더 읽으시라고요.
제가 좀더 인기 있는 블로거였다면 영향력이 좀더 있었을텐데..ㅠ.ㅠ7. 가비야이
'08.6.9 4:41 PM (207.6.xxx.254)쌩, 까,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