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민 "전여옥 의원 " 강사 초빙 반발 [76] 천둥-번개 번호 1757934 | 2008.06.08 조회 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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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시민 교양프로그램인 '푸른제천아카데미'에 한나라당 전여옥 국회의원을 강사로 초빙키로해 시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시가 최근 푸른제천아카데미 강사진 소개 홍보 포스터를 시내 일원에 게시하자 시 홈페이지 등에는 항의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A씨는 전 의원을 "실언과 망언을 서슴치 않는 사람"이라며 "명예로운 강의에 말도 안되는 강사"라고 주장하면서 재검토를 요구했다.
B씨는 "제천시장과 같은 당이라 불렀느냐"고 반문한 뒤 "구설에 오르내리지 않으려면 당장 계획을 취소하시오"고 비난했다.
C씨도 "시민 세금으로 강사료를 지불한다는 것 자체가 유감"이라고 비난했고 D씨도 "국민정서를 생각한다면 놀라지 않을 수 없다"며 "제천시의 의식수준이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매주 목요일마다, 연간 15회 정도 운영되는 푸른제천아카데미에는 1회당 200만원 정도(강사료 포함)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한편 전 의원은 최근 한 보수단체 출범식에서 촛불집회에 대해 "국민들은 권위 있는 단체의 말보다는 일부 주부협회에서 나오는 감성적인 이야기, 연예인의 얘기를 더 믿는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또 자신의 홈페이지에서도 광우병 논란에 대해 "근거 없는 소문과 미신, 조작된 정보가 휩쓰는 비과학적 세상을 미국의 천문학자 칼 세이건은 '악령이 출몰하는 세상'이라고 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제천시청:
http://www.okjc.net/kbbs/bbs.php?table=citizen_discuss&orderConst=10305&co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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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글이 많아지면...자신에대한 국민의 정서를
조금이라도 이해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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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제천시민 "전여옥 의원 " 강사 초빙 반발
18원도 아깝다 조회수 : 791
작성일 : 2008-06-08 13:02:26
IP : 141.223.xxx.8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8원도 아깝다
'08.6.8 1:02 PM (141.223.xxx.82)제천시청:
http://www.okjc.net/kbbs/bbs.php?table=citizen_discuss&orderConst=10305&const...2. .
'08.6.8 3:07 PM (211.179.xxx.40)시청갔따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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