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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밥 다 쌌어요~ 7시에 고고씽

구박당한앤 조회수 : 1,376
작성일 : 2008-06-07 15:25:24
저도 집회갔다 새벽에 들어온지라..
저녁때 나서기로 했어요. 아까 글에 저녁때 나누어드리는게 더 좋단 의견을 주셔서요.

방금 주먹밥 다 쌌는데.. 한 50개쯤 되나봐요.
10개정도는 고생하시시는 시사인 거리편집국 가져다 드리고.. 하려구요.
근데 이거 무게가 장난 아니네요.. 7킬로에 육박해요 ㅋㅋㅋ

저도 생색내고 싶어서(ㅋㅋㅋ) 인증샷 올릴라고 했는데,
이게 비쥬얼이 음.. 없어서 ㅠㅠ
그냥 조용히 가져갑니다.

혹여 비닐봉지에 싼 "당신이 진정한 용자!" 크래프트지 스티커 붙은 주먹밥 받으시면..
저이거니 해주세요^^



자~ 이따 시청서 뵙겠습니다.~
IP : 211.207.xxx.2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6.7 3:26 PM (220.75.xxx.150)

    대단하세요..좀있다 뵈요..

  • 2. 정말 멋지세요
    '08.6.7 3:27 PM (117.123.xxx.97)

    맛있겠다. 집회를 가야만 맛볼 수 있는 귀한 주먹밥이지요?

  • 3. 구박당한앤
    '08.6.7 3:29 PM (211.207.xxx.218)

    에휴 근데 고추장멸치 주먹밥이... 멸치에서 냉동실 냄새가 나는 것 같아요.
    청주로 한번 전처리 했는데..
    우짜죠? ㅠㅠ

  • 4. 대단대단
    '08.6.7 3:34 PM (211.210.xxx.251)

    홈 메이드 주먹밥 들고 나서시는 당신이야말로 "진정한 용자" 시네요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 5. 나미
    '08.6.7 3:43 PM (221.151.xxx.116)

    정말 따스한분들 많이계시네요. 엊 저녁 집회때 갑자기 뒤에서부터 따스한 호두과자가
    앞으로 앞으로 전달되더라구요. 한개씩 맛이라두 보라구. 모두다 먹진 못했겠지만 우리
    옆라인도 호두과자 박스가 앞으로 전달 되더라구요. 뭉클뭉클 .... 글구 울 아들이 집회
    도중 졸려해서 아쉬운마음을 접고 일어나려는데 뒷분이 쵸코렛 과자 물 등을 주시면서
    "조금만 더 놀다가." 그러시더라구요. 덕분에 행진까지 하구왔어요. 너무 감사드려요.
    오늘은 아이들 떼놓구 남편이랑 둘이 나가려구요. 초록 손수건 매구 나갈께요...

  • 6. 고마운분
    '08.6.7 3:50 PM (211.37.xxx.210)

    복받으실거예여....주먹밥천국 명박지옥!!!!!!!!!!!!

  • 7. 따끈
    '08.6.7 4:14 PM (211.52.xxx.116)

    저도 애둘데리고 나갔는데, 옆에 앉은 아가씨가 촛불씨 분양받더니..
    레몬사탕 통 돌리고, 다른 옆쪽에는 할머니 한분이 우리애한테 꼬깔콘 줬어요.
    롯데 꼬깔콘.

    감사인사드리고는 먹지않고 버릴 수도 없고 해서 집에 가져왔는데
    이틀을 굴러다니고 -애들도 농심, 롯데 안먹어요.
    우리집에 같이사는 남의 아들이 낼름 뜯어먹네요. ㅋㅋ

  • 8.
    '08.6.7 4:21 PM (125.186.xxx.132)

    ㅋㅋ같이사는 남의아들 ㅋㅋㅋㅋ

  • 9. 그 주먹밥...
    '08.6.7 5:08 PM (218.155.xxx.142)

    저도 먹고 싶네요...
    그 놈의 살수차 땜에 깁스하고 앉아 있자니 죽겠어요...
    웃기는건 촛불집회 앉아 있는데 뒤에서 부터 나눠지는 깁밥 한 줄....
    너무 맛나고 감동이더라는것...오늘 누군가 이 주먹밥에 눈믈 핑~~돌겠네요...
    모두들...화이팅!! 애쓰셨어요^^*

  • 10. 목욜밤금욜새벽
    '08.6.7 6:10 PM (124.63.xxx.32)

    부추전 가져다 주신 분들도 계셨는데요...너무나 따뜻했습니다. 모두들 맛있게 먹었고, 힘이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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