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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 원래 이런 분위기인가요?
오늘이 첫날이었고,, 4,5살된 아이들이 10명 남짓 있었습니다..
울딸이 원래 조금 호기심도 많고 첨이라 궁금했는지 선생님이 뭐라 설명할때 앞에 나갔나봐요
그순간 정말 짜증섞인 앙칼진 목소리 "앉자!!!!!!"
문이 닫혀있었는데 바깥에 까지 다 들릴 정도로,,
정말 저도 놀랬어요, 다른곳에서도 수업을 해봤지만 이런식으로 애들을 다루진 않았었거든요
암튼 기분이 좀 그랬습니다.
그러면서 앞학기부터 쭉 해온 아이들 엄청 챙기더군요..
정말 계속 해야할지 그만 둬야 할지 ... 맘들이시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1. .
'08.6.6 12:02 AM (211.179.xxx.59)헉.. 애기가 많이 놀랬겠어요..
다음주 수업을 다시 한번 지켜보세요.
정말 선생님 너무하시네..2. 그 선생님만
'08.6.6 12:04 AM (210.223.xxx.147)그러신 것 같네요...계속하기 맘에 안 드시면 환불도 가능한 것 같던데....
아이들 수업에 소리 지르는 사람이 제 정신은 아닌 것 같네요..3. 센터에
'08.6.6 12:12 AM (211.37.xxx.122)항의하셔요.
조목조목 설명하면 아마 그 선생님 처음이 아닐껄요.4. 저런
'08.6.6 12:20 AM (125.176.xxx.60)제 친구도 애기 문화센터 보내다가 다른데로 옮긴 적이 있어요.
좀 수준이 아닌 사람들이 있겠죠.; 뭐 검증해서 뽑는 것도 아닐테고...
환불하거나 다른 반으로 옮기심이 어떨지.5. 로긴
'08.6.6 12:51 AM (118.37.xxx.249)했네요.
전 숙대에서 교육받은 선생님들이 하는 수업을 듣는데요,,,,
이번 스승의 날즈음 해서 일부러는 아니지만 수업을 못들었어요. 그래서, 그다음주 수업 갈때 조그만 선물을 준비 해야 하나... 하고 생각하다가, 어린이날에 아이들한테 별다른것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빈손으로 갔죠.
그런데 어떤 엄마가 꽃을 사가지고 왔네요. (순간 후회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수업 끝나고 나서 다른 아이들 다 안아주고 칭찬해주는데, 우리 아이는 완젼 투명인간이 되더라구요.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기분이 찜찜했는데 아이도 쎌쭉 허니 인제 두돌 지난 놈인데 저도 뭔가 느꼈나봐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문화센터에서도 이정도니 학교들어가면 어떻해요...6. 위에 로긴님은
'08.6.6 10:05 AM (218.51.xxx.18)너무 예민한거 맞으시구요. 계속 그러면 살짝기 항의하세요. 매니져한테.
요즘 애기들은 아주 어린나이에 문화센터에 입문하기때문에 5살정도면 기본적인건 알더라구요.
하라는대로 하구요.후훗.
아무래도 그선생이 아이한테 어느정도의 레벨을 기대한것 같네요.
너무 속상하시면 잘몰라서 물어본다고 하면서 살짝히 항의하세요
그리고 엄마들이 선생의 수준을 생각하듯 선생도 아이의 수준을 생각하더군요.
요정도 나이면 이정도는 머 이런식으로 너무 속상해 하시지 마시구요.
한번 더기다려보시구요. 그리고 미리 말해주세요.
아이가 문화센터가 첨이라 아직 분위기를 모른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