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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은 약사에게 시집은 의사에게
오늘 최고의 댓글이란 글을 읽다가 이걸 이해못하겠어요.
"약은 약사에게 시집은 의사에게"
이게 왜 웃기는거죠? ^^;;;;;;;;;;;;;;;
1. ^^
'08.6.6 12:20 AM (121.88.xxx.183)진짜로 물으시는 거죠?^^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란 말이 나올 줄 알았는데 "시집은 의사에게" 라는 엄한 소리같지만 현실적으로(?) 맞는 소리를 하니까 웃긴거죠.
전 피식 웃었는데....^^2. 그리고
'08.6.6 12:23 AM (218.145.xxx.108)시집은 의사에게 가라~
하는... 그런 현실 반영적인(?) 말이니까요. ㅋㅋ3. 뭔뜻
'08.6.6 12:26 AM (121.124.xxx.9)제가 시집살이를 안해서 그런가...
저는 별루 웃기지가 않아서...ㅜ.ㅜ
다른 분들이 웃기다고 해서
또 다른 뜻이 있는줄 알고 여쭸어요...ㅠ.ㅠ4. 음
'08.6.6 12:28 AM (122.40.xxx.101)오늘 뉴스중에 천억대의 갑부가 사윗감을 공개적으로 구했거든요.
41살의 차남인 의사로 골랐대요.
아마 그래서 나온 댓글일 겁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806041807045&code=...5. ^^
'08.6.6 12:29 AM (124.50.xxx.137)뭔뜻님..시집살이의 시집이 아니라 결혼을 말하는거예요..
약은 약사에게 짓고..결혼은 의사랑 해라~~~
현실적인 충고를 반영한 조크죠..^^6. 하하
'08.6.6 12:30 AM (121.88.xxx.183)첫 댓글 단 사람인데요...원글님 댓글이 더 웃깁니다.ㅎㅎㅎ
시집살이랑 아무 관계없는 말이예요.
그냥 전문직인 의사에게 시집가라는 말이예요.
'약은 약사에게 시집은 판사에게'라고 했다면 안웃겼을 댓글이죠.
당연히 '진료는 의사에게' 라고 나오는 일반적인 뒷말이 '시집'으로 나오니까 웃긴거죠.
말의 묘미라고 해야하나, 의외의 반전이라고 해야하나....ㅋㅋ7. 저는
'08.6.6 12:32 AM (121.140.xxx.15)이 농담 좀 씁쓸하더군요.
약사에 대한 비하이기도 하고, (가족 중 약사 없습니다만)
미혼여성들이 직업 보고 남편감 고르는 풍조에 대한 비판인지 조장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