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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원하시는 게 뭔가요?

궁금 조회수 : 1,344
작성일 : 2008-06-05 02:05:16

분위기가 어느 쪽으로 흘러가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집회 이후 어느 정도의 결과를 바라시나요? 단지 소고기 재협상? 아니라면 거기에 더해 강부자 내각 총 쇄신, 민영화 재고, 대운하 취소? 아니면.. 이명박 퇴진?  

제 개인적으로는 서울시장 시절부터 그 자에게 알레르기 반응이 있어왔지만 그건 접고봐도, 그간 보여진 인성, 생각해내는 정책이란 것들이나, 공과 사 구분을 거부하고 자기 가족 친지 이권 취하려는 꼴이나, 만천하에 드러난 제로의 외교수준이나, 이 자가 갖추었다는 능력이란 것 자체가 전혀 시대에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람 휘하에서 이 나라가 어찌 될지 상상하면 무서워지기까지 합니다. 아예 남은 4년동안 철저히 국민의 꼭두각시, 식물대통령이 되든지, 곧 퇴진하든지 둘 중 하나가 되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퇴진 후 누가 되든지간에 선례때문에 그처럼 막나가진 못하겠지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이번 일이, 해방 후부터 근절이 참 어려웠던 부패, 무능, 폭력으로 대표되는 후진세력들이 이젠 설 자리가 좁아졌단 걸 뜻했으면 좋겠습니다. 단지 소고기 뿐만이 아니라.
IP : 124.170.xxx.20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퇴진
    '08.6.5 2:08 AM (218.51.xxx.250)

    당연히 퇴진입니다.
    그 인간 퇴진 못시키면 우리 앞으로 5년간 내 촛불들고 뛰어다녀야할겁니다.
    으허,,,
    생각만해도 소름이 돋네요.

  • 2. 퇴진
    '08.6.5 2:11 AM (58.146.xxx.7)

    맘편히 발뻗고 자고 싶'읍'니다 ㅠㅠ

  • 3. ..
    '08.6.5 2:12 AM (222.101.xxx.111)

    아까 아이들 재우면서 가만 생각했습니다.
    친일청산을 제대로 하지못한 죄가 지금까지 흘러왔구나...
    자꾸 친북좌파다 어쩌고 하면서 촛불참가자들을 매도하는데
    국민들이 지금의 집권세력들이 얼마나 기만적인가를 아는 기회도 되었으면 합니다.

    이 인간들이야말로 나라말아먹을 친일 수구꼴통세력들이죠.
    나라는 안중에도 없고 지들 밥그릇을 채우는데는 일등인...

  • 4. 퇴진
    '08.6.5 2:12 AM (124.50.xxx.137)

    그냥 두면..두고두고 5년간 속썩일겁니다.

  • 5. ...
    '08.6.5 2:12 AM (221.153.xxx.111)

    당연 퇴진.
    이 모든 문제마다 촛불집회 다니려면 머리가 아파요.
    한큐에 하죠.

  • 6. 5년
    '08.6.5 2:15 AM (219.249.xxx.159)

    5년 내내 촛불집회할 수는 없지 않나요?
    재협상 한다고 할까봐 겁납니다. 절대 안하고
    걍 내려오면 좋겠습니다.

  • 7. 탄핵 가능성
    '08.6.5 2:18 AM (211.44.xxx.187)

    조선일보를 무릎꿇게 할 수 있다면
    저는 능히 탄핵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젠 딴나라당 국회의원들도
    더 이상 식은죽 먹기 식의 선거는 없다는 것을
    똑똑히 알았을 겁니다.
    과반수 이상 발의를 거쳐 2/3 이상 찬성,
    그리고 헌재 결정,
    헌법상 보장된 탄핵 과정이 있고
    이 과정은 결코 사문화된 규정이 아닙니다.
    국회의원들이 탄핵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이대로의 추세라면 임명직 아닌 선출직 중에서
    과연 누가 mb를 옹호하려 하겠습니까.
    아닌 건 누가 봐도 아닌 겁니다.
    국회의원들로 하여금 탄핵하도록 만드는 것,
    이것이 오늘을 사는 대한민국 국민이 할 일이 아닐까요.

  • 8. 미국으로
    '08.6.5 2:22 AM (121.140.xxx.198)

    우리나라에서 싹~

  • 9. ...
    '08.6.5 2:35 AM (122.46.xxx.124)

    퇴진222222222222222222

  • 10. 그런 걸
    '08.6.5 2:39 AM (210.0.xxx.133)

    뭘 물으시나요 암묵적으로 다 같은 의견 아닐까요?
    걱정은 죽어도 안 내려 올 분위기가 아닐까요?

  • 11. g박
    '08.6.5 2:43 AM (59.12.xxx.135)

    당선된 날부터 줄곧~~~~~~~~~~
    오로지 탄핵!
    이었습니다.

  • 12. 당연
    '08.6.5 2:50 AM (220.72.xxx.178)

    퇴진 !

    5년내내 집회하고,시위하다가 국민들 골병들어 죽을일 있어요 ?ㅜㅜ

    걱정하며 밤새서 골병, 시위하다 줘텨져서 골병 ..

  • 13. 서로가 배수진을
    '08.6.5 3:03 AM (218.145.xxx.123)

    친 상태 아닌가요?

    명박이 여기서 져서 재협상에 들어간다면 지금 들끓는 민의는 진정시킬 수 있겠지만
    앞으로 하고자하는 일들(대운하 민영화 등 기득권 세력의 이익을 보장해주는 일들)에
    계속 태클을 받을 가능성이 크니 괴로울 거고
    다른 더 나쁜 상태로 빠질 가능성도 있으니 절대 질 수 없겠죠.

    만일 국민이 여기서 진다면 고통스런 미래와 남은 임기 또는 그 이상 기간동안 독재를 감수해야 되는 상황이 올것 같은데...

    최소한 비기거나 길게 끌어서 무관심 상태에 거나 아직도 mb에게 희망을 가지고 있는 층을 우리 쪽으로 많이 끌어 들여야 승산이 있을 것 같네요.

  • 14. 물론
    '08.6.5 3:38 AM (121.140.xxx.15)

    퇴진입니다.
    그리고, 외국 망명 형식으로 영구 추방하길 원합니다.

  • 15. 매국노
    '08.6.5 4:06 AM (222.234.xxx.205)

    이명박 퇴진입니다.

    이승만도 국민이 쫓아내서 하와이로 망명 가서 거기서 죽었습니다.
    이명박도 좋아하는 미국 가서 살라고 보내렵니다.

    이젠 적당한 타협으로는 안심이 안됩니다.
    저 인간은 숨어서 또 뭔 짓 계속 벌일거고,
    우리는 그거 찾아서 매일 난리치고...
    그렇게는 못 살겠습니다.
    벌이는 일 모두 막을 수 있겠습니까?
    벌써 해치우고도 우리가 미친소 막느라 놓친 일들이 많은데?

  • 16. 내가 바라는 바
    '08.6.5 8:00 AM (121.131.xxx.127)

    대통령 퇴진

    친일에서 오공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보수 탈을 쓴 매국노 전원 퇴출
    부정 부패 근절

    저는 이상과 현실을 구별 못하는 사람 소리 듣습니다
    당연한게 이상주의로
    몰리지 않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 17. 닥퇴사
    '08.6.5 8:00 AM (58.120.xxx.232)

    닥치고 퇴진 사수!!

    이젠 꼼수도 안통하고, 선심 쓰는척 한두개 양보해도 소용없어요.
    경기도에서 5월부터 주말 반납하고 촛불집회가고 있는데,
    벌려놓는 일마다 반대집회 할 순 없잖아요.

    퇴진은 물론이고.. 추방, 또는 재산몰수.(더불어 신용불량자보다 우위의 '신용불능자' 타이틀을 만들어 적용시켜서 모든 금융거래불가로, 다시는 사기치는 기업인도 못되도록 했으면 해요. + 투표권 박탈, 여권사용금지)

  • 18. ...
    '08.6.5 8:54 AM (220.88.xxx.51)

    닥치고 퇴진 사수!! 2222222
    "닥퇴사" 너무 맘에 듭니다.ㅎㅎㅎㅎㅎ

  • 19. 옳소
    '08.6.5 9:23 AM (211.108.xxx.251)

    닥퇴사!!
    넘 맘에 들어요.

    그리고 쥐새끼 바뀔놈이 아닙니다.
    그냥 놔두면 나머지 4년 9개월
    계속 투쟁하면서 살아야하고,
    더 무서운건
    그 후 50년, 혹은 그 이상을
    뒷치닥거리 해야 한다는거..우리 아이들이...

    더러운 유산을 애들한테 물려줄 수 없어요.
    지금 끌어내려야 합니다.

  • 20. 퇴진아니고 탄핵
    '08.6.5 9:27 AM (218.148.xxx.183)

    이참에 정치꾼들 정신좀 바짝 차리고 모든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것 뼈저리게느꼈음 해요

  • 21. 착잡함
    '08.6.5 9:34 AM (121.88.xxx.2)

    쇠고기 재 협상이 지금 가장 큰 해결 현안이지만 그게 해결돼도 끝이 결코 아니기에 착잡합니다.
    대운하 문제,의보 민영화,공기업 민영화에 따른 후휴증,... 일마다 온 국민이 촛불 들고 모여야 하나 싶기도 하고...
    첩첩산중이라고 봐요.

  • 22. 지도자는
    '08.6.5 11:05 AM (64.59.xxx.24)

    모름지기 모범이고 귀감이 되야하는 사람이어야하는데
    쉽게쉽게 위법을 자행하면서 자신의 영달을 위해서는
    물불을 안가리고 사는 저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은 국민들을
    보고 정말 정말 실망이 많았어요

    아니나다를까
    소고기협상의 결과도 국민의 분노를 일으키고
    비비케이 최근 판결을 보니
    완전 매국노 수준입니다
    저런 바보같은 협상이 있을 수가 없지요

  • 23. 저도
    '08.6.5 1:39 PM (121.169.xxx.32)

    어제 그런생각 했었습니다.
    70평생 저런 생각과 행동으로 일관해왔는데 어쩌다 천운이 닿아
    정주여오히장 눈에 띄어 드라마 주인공 하고
    고나운이 좋아서 그자리세 있는것뿐이지
    사람자체가 안되는데 ,바탕이 변할수 없는건데
    앞으로가 더 걱정이라고..
    선거전에 자게에서 우려했던게 정말 하나도 틀리지 않고

    현실화 되는게 소고기하나 해결된다고
    다름문제까지 해결될수는 없는거지요.
    오히려 시작다운 시작도 안한건데
    5년간 계속 국정혼란시키고 나라 거덜내느니
    초반에 좀 힘들어도 아직 버틸힘이 있을때(울나라 겅제)
    갈아치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국민투표에 부치고
    야단,국민이 합세하면 가능하다고 보여집니다.
    이명박 주변인물들 봐도 희망이 없습니다.
    최시중,이상득외에 그밑에서 고물이나 받아쳐먹으려는 인간들..
    제대로 된 인간들 없는데
    뭘 어떻게 정치를 하겠습니까???
    식물정치를 한다해도 그밑에 것들의 부정부패로
    두고두고 나라에 우환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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