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뇌없는 행정안전부 비서녀와 통화 후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 글.. 다음 아고라에 올렸더니 저 실시간 베스트 1등 먹었어요-_-;;
그제 비맞고 생쥐돼 어제 몸살로 몸져 누웠다가 어제 8시쯤 또 나갔었거든요.
당연 어제 휴가를 냈으니 회사에 오니 일거리가 산더미.
그와중에 저희회사 4차원은 사고를 쳐놓아... 10시반까지 야근했심다.
9시뉴스가 궁금해 DMB로 뉴스를 시청하던 중, "경찰들이 부대와 이름을 떼거나 가린 채 시위진압에 나서고 있다"는 뉴스를 보고 어이 없어 오늘 숙제로는 경찰청 경비과로 전화를 했습니다.
(기사링크 : http://tvnews.media.daum.net/cp/imbc/view.html?cateid=100000&cpid=98&newsid=2...
의경이 전화를 받더군요.
그래서 물어볼 게 있는데 왜 이름을 가리냐? 그러니 폭력을 휘두른 전경도 못찾는거 아니냐.
한나라당 해킹한 사람이나 사망설 유포한 사람은 이틀만에도 잡으면서 이건 뭐 4일이나 지나도 해당 전경 못찾았다 하니 말이 되냐 했죠.
나중에 걸려도 나 아니다 하면 될꺼라고 생각하고 그러냐 했더니, 이 의경 왈.
시민들이 도로 불법점거하고 전경 폭행하는건 못봤냐 합디다.
아놔.. 그래서 당신들은 온갖 무장 다 하고 우리를 막으면서 지금 불법점거 이야기 하냐 했더니..
이 의경.. 제 뒷통수를 후려갈기네요.
"불법집회 하면서 폭력진압가지고 말 할 처지가 되냐고"
아 그렇습니다.
우리는 불법집회를 하면서 폭력진압을 규탄할 처지가 못되는 겁니다.
제가 너무 화가 나서 관등성명 대라고 했더니 전화 끊어버리네요.
다시 전화 했더니 다른 사람이 받아 그 의경 못찾아준답니다.
그래서 이거 또 인터넷에 올리겠다 했죠. 올리랍니다.
제가 핸드폰을 바꾸니 통화내용이 녹음 안되는 개 쓰레기 폰이네요.
내일부터는 녹음기를 가지고 꼭 녹취를 해야겠습니다.
저한테 야라고 소리지르며 윽박지른 경찰한테 사과받았듯, 이 의경 찾아내 끝까지 그 말에 책임지게 만들껍니다.
어청수, 아주 의경 하나는 제대로 교육시켰구나.
니 자식이라고 해도 되겠어. 흥!
이메가에 이어 어청수 당신이 경찰청장인거... 난 반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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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숙제] 전,의경들은 왜 폭력진압을 할까?
구박당한앤 조회수 : 555
작성일 : 2008-06-05 00:43:20
IP : 218.39.xxx.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
'08.6.5 12:47 AM (218.54.xxx.150)의경말고요~
직원 바꿔달라고 하세요. 의경하고 말해봐야 아무 필요없어요.2. ㅎㅎㅎ
'08.6.5 12:47 AM (116.39.xxx.81)이메가에 이어 어청수 당신이 경찰청장인거... 난 반댈세.2222222222222
구박당한앤님.. 그대가 있기에 내일이 있습니다. 화이팅!!!3. 구박당한앤
'08.6.5 12:49 AM (218.39.xxx.96)--;; 님 제가 젤 첨에 하는 말이 부서 책임자가 누구신가요? 여쭤볼게 있어 전화드렸습니다. 거든요..
안바꿔줘요. 저 경찰 전체에 진상이라고 소문났나봐요 ㅠㅠ4. ㅡㅡ;;
'08.6.5 12:53 AM (218.54.xxx.150)그럼 찾아 가는 수 밖에 없죠.
ㅠㅠ
나쁜 쉐이들~5. 네이키드 앤님
'08.6.5 12:53 AM (124.49.xxx.204)'구박'으로 바꾸셨지만 훗.. 힘 내세요^^
요즘 경찰서에 전화 거는 ' 개념 좀 있는 분들' 은 모두 진상취급 받습니다.
괜찮습니다..잘 하셨습니다.^^6. 속이
'08.6.5 10:58 AM (211.201.xxx.92)후련해요...그런데 너무 짐을 많이 지신듯하여 미안해요...
힘내세요...앤 님의 뒤에 저희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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