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배부한 미 쇠고기 수입 홍보 책자를 가르치는 것만이
교사의 의무인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는 것인양 강요받고 있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학교에 메신저로 알리고, 선, 후배 친구들에게 문자를 돌리고,
강사비로 받은 금액을 모두 털어 입금해주시고
저희 까페 벼룩시장 수익금의 입금처를 성금 모금 통장으로 하는 등
많은 선생님들이 마치 자기 집 일인양 발 벗고 나서주셨습니다.
[출처] ★★★교사엄마들 한겨레 6월4일(수)자 미 쇠고기 수입 반대 광고★★★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교사엄마들) |작성자 난나
교사엄마들의 작은모임에서 미 쇠고기 반대 광고를 냅니다.
내일 (6월 4일) 경향신문 사설면(30면) 꼭 봐주세요.
그나저나 저 수입홍보책자 교무회의 시간에 보자마자 집어던졌다가 요즘 눈총이 장난 아닙니다.-_-
정말 꼴도 보기 싫은걸 어쩌겠어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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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도 일어섰습니다.
교사 조회수 : 1,730
작성일 : 2008-06-03 20:20:37
IP : 121.55.xxx.2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교사
'08.6.3 8:21 PM (121.55.xxx.222)http://cafe.naver.com/teachermom 여기로 가시면 광고 보실 수 있어요.
2. ^^
'08.6.3 8:24 PM (218.54.xxx.150)^^ 박수 보내요.
3. 박수
'08.6.3 8:29 PM (125.177.xxx.47)네이버 탈퇴를 해서..
회원쌤들의 글을 볼수가 없어요ㅠㅠ
광고 문구를 읽으면서 코끝이 찡하네요.4. 만세
'08.6.3 8:32 PM (203.210.xxx.189)멋지십니다. 박수보네요...
5. 환영
'08.6.3 8:35 PM (125.178.xxx.31)^^
6. Bean
'08.6.3 8:36 PM (122.254.xxx.208)저도 그 홍보책자 보고는 내가 낸 세금가지고 그딴거나 만들고 XX이야라는 생각을 소심하게 혼자 해보았다지요;;;
내일은 그 책자 찾아서 불태워야겠어요-_-7. ..
'08.6.3 8:37 PM (121.155.xxx.25)고맙습니다.
제가 아는 주위의 교사들은 정말 다른세상에 사는사람들인데..
정말 고맙습니다.
공문내려온걸 보니 젠장... 눈물만 나더군요.8. 그래서..
'08.6.3 8:38 PM (121.183.xxx.1)학교모임 갔더니
교장이 미국소고기가 안전하다느니 하면서 헛소리를 했군요.9. 감사
'08.6.3 9:02 PM (219.251.xxx.220)감사합니다....함께 할수 있다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시겠습니다.
10. 자랑
'08.6.3 9:02 PM (125.177.xxx.47)저희애 담임샘은 저희와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시위하는 분이십니다^^
담날 학교가서 울애랑 얘기하신대요^^11. 우리안니
'08.6.3 9:47 PM (121.132.xxx.49)선생님인데..자기아파트에서 유일하게 현수막 달았다고 합니다.. 시위도 참여하구요.. 고등학교교사인데..누가 집회참가하라고 하는지 조사하라고 했다는데..싫다고..교감이랑 싸웠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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