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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J여행까페
일본 여행갈 때마다 도움 많이 받았었죠.
요즘 이 시국에 들어가지 못했더니 오늘 이메일이 왔네요.
그래서 까페로 가서 한줄쓰기로 제 의사 밝히고 탈퇴했습니다.
혹시 저와 같은 생각이신 분이 계실까 해서 글 올립니다.
1. 글쎄요
'08.6.2 5:00 PM (211.183.xxx.163)저 정도면 운영자의 의도가 느껴지고, 이해가 가는데요 ?
82처럼 큰 사이트가 아니라면 카페나 모임에에 본래 목적과 다른 글 몇몇개만 올라와도 게시판 분위기가 바뀌죠. 여행 사이트고, 규모가 크지 않다면, 운영진으로서는 여행과 다른 얘기로 도배되는 게시판이 운영하기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사실 82만해도 자유 게시판은 온통 시국관련 글이고, 다른 질문들은 무시되고 있죠. 물론 나쁜 의도에 의한 무시는 아니지만요.
지금 상황에서 저로서는 제일 걱정되는 것이 사퇴 수습 후 그야말로 흩어진 민심 수습입니다. 이웃이나 친구들과 정치적인 입장이 다르다는 이유로 등 돌리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 그럴려면 입을 다무는 것도 최선은 아니지만, 하나의 방법일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운영진들, 카페 운영하느라 많은 세월과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나와 정치적인 입장이 다르다는 이유로 그들의 공간을 초토화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빨갱이 잡아내듯, 보수를 잡아낼 필요는 없다는 얘기죠.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일상을 살아가는 것은 소중한 일입니다.2. 아
'08.6.2 5:05 PM (122.40.xxx.101)여기 규모 엄청 커요. 일본여행까페 하면 다음의 이곳, 네이버의 **라고 꼽힐 정도에요.
그래서 전 이해가 안되네요.
따로 게시판을 개설해줄 수도 있는데 아예 금지라니요.
그 까페는 호텔공구도 하고, 정기여행도 추진합니다. 수익도 나름 내고 있죠.3. 그래도
'08.6.2 5:13 PM (211.183.xxx.163)그래도 까페의 의도와 다른 식의 글이 많이 올라오고, 그걸로 인해서 갈등이 형성될 수 있다면, 저런 방식도 하나의 방식이라는 말입니다. 운영진이 쇠고기 수입 찬성 글만 남겨두고 나머지 글을 지운다면 그건 문제죠. 그러나 모든 글을 지우고, 금지한다면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쇠고기 수입 글을 읽고 싶거나, 쓰고 싶으시다면, 할 수 있는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저 카페는 여행 가고 싶으신 분들이 가면 되는 거구요.
마음에 안드는 심정은 이해가 가고, 저라고 저런 식을 고집하지는 않겠지만, 그것 때문에 운영진이 열성적으로 운영하는 사이트를 이런식으로 공개적으로 밝혀서 카페 탈퇴를 권유하는 듯한 글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4. 아
'08.6.2 5:15 PM (122.40.xxx.101)내용 수정할께요. 저와 같은 생각이라 탈퇴하실 분들이라면 저 메일 확인하고 하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