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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구독한분들, 첨에 계약서 쓰고 구독시작하셨나요?

조중동 무료구독 조회수 : 331
작성일 : 2008-06-02 10:12:37

조중동 무료구독했다가 끊기 어렵다는 분들,
저는 10여년째 한겨례만 봐와서 잘 몰라 여쭙습니다.
처음에 무료로 구독하시 시작할때 무슨 계약서 같은거 작성하고 구독하셨나요?
밑의 글들을 읽으니 그놈들이 12개월은 봐야한다고 우기는게 이해가 안가요.
시작부터 돈들이대가며 경품 들이대가며 무료구독해달라고한건 자기네들인데
당장 끊는다는 독자한테 무슨 권리로 나머지달을 보라고 하는건가요?

전 길가다가 봉투에 상품권 넣어 들이밀며 신문보라는 놈들 볼때마다
저걸 핸드폰으로 찍어 언론에 고발할까 맨날 생각했어요.
지금 하는 짓거리들도 충분히 고발감 아닌가요?  
IP : 218.39.xxx.2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
    '08.6.2 10:20 AM (121.190.xxx.61)

    아무 개념없이 계약서 쓰고 1년 공짜로 받은후 돈내고 6개월봤습니다.. 중앙일보 오늘 끊으려는데 계약서를 써서 괜찮을까요?

  • 2. ....
    '08.6.2 10:24 AM (124.111.xxx.76)

    중앙일보가 제일 지독하더군요.동아일보는 그냥 끊었는데....
    중앙일보는 구독료 냈는데도 안냈다고 자꾸 지로용지로 넣어서 남편이 공과금처리 안한다고 뭐라하길래,지국에 전화걸었더니 아저씨가 '안내고 오리발'이다 어쩐다 그래서 이 때 처음으로 아줌마 기질 발휘해서 싸웠어요.-_-;;확인 팩스를 넣으라 그래서 통장확인하라고 하고 확 끊었지요.
    그거 상품권이랑 다 계산하면 어지간하면 다 끊어줘요.그러면서 지국에서 보내는 다른 신문으로 바꿔보세요.서울신문,한국일보,경향,한겨레 중 하나는 있을 거예요.

  • 3. 죄송
    '08.6.2 10:27 AM (121.190.xxx.61)

    감사합니다.. 왜그리 생각없이 살았는지 요즘 제자신이 정말 싫어지는군요.. 이제부터라도 눈 똑바로 뜨고 살아야 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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