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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도 안되고 아발론도 역시

중학생 영어 조회수 : 1,640
작성일 : 2008-05-29 17:44:07
중학교 2학년 딸 아이인데요. 외국 거주 경험이 있어서 영어 회화는 잘 하고 발음은 좋아요. 그래서 자기가 무척 영어를 잘하는 줄 아는데...사실 실력은 별로 없는 편이구요. 청담은 버디에서 더이상 레벨업을 못하고 아발론은 MA 반이에요. 문제는 영어 수준이 더 올라 가려면 단어도 외우고 구문도 외우고 해야 하는데 그런 노력을 안 하니 학원도 왔다 갔다만 할 뿐 숙제가 많아지면 힘들어 하기만 하고 이제 영어가 싫다고 하네요.

그래서 너무 과도한 숙제 주지 않고 살살 제가 집에서 공부시키려고 해요. 지금까지 계획은

하루에 단어 다섯 개씩 외우게 하고
본문 해석 하나만
문법 30분 정도

할까 하는데 중학생이 보기에 적당한 영어 단어장이나 독해 모아 놓은 책들 좀 추천해 주실래요? 문법 책은 그래머 인 유즈와 능률 영어에서 나온 것 이것 저것 사둔 게 있거든요. 에고 학원은 잘하는 애들 위주로...중간 가는 애들 부모는 마음만 앞서고 참 힘드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1.138.xxx.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08.5.29 5:48 PM (218.239.xxx.8)

    교과서를 위주로 하셔요.

    교과서 단어 철저히 외우구요.

    본문 달달 외우게 해주시구요.

    참고서에 문법 설명 아주 잘 나와 있어요.

    한학년 교과서가 끝나면 다음 학년걸로 게속해서

    이렇게 공부하다 보면 영어가 너무 재미잇어져요.

    학교 시험도 문제 없구요.

  • 2. gg
    '08.5.29 5:51 PM (125.188.xxx.155)

    님 아이는 본문 외우기에는 좀 지루해 할듯 해요
    단어 5개 이건 좀 너무 작아요
    10000단어 정도 외워서 외고 가는 건데 문론 다 까먹어도

  • 3. ...
    '08.5.29 5:53 PM (221.140.xxx.184)

    우리나라 영어 교과서 너무너무 재미없습니다.
    흥미 잃기 딱 좋지요...
    그리고 어색한 표현들도 종종 보이구요...

    단어를 하루에 5개는 너무 적고 효과도 적습니다.
    차라리 일주일 외울 분량 30개(이것도 적지만... 중학생이니까...)를
    매일매일 시험을 보세요...
    단어암기도 어차피 반복이기 때문에 30개를 매일 보는 게 훨씬 더 기억이 잘 됩니다.

    수능이 목표라면 관건은 필요한 정도의 문법과 많이 어휘 그리고 다양한 배경지식입니다.

    서점에 가시면 능률이나 기타 레벨별로 되어 있는 다양한 독해책들이 있어요.
    보시고 마음에 드는 것으로 고르시면 됩니다.

  • 4. 중2인데
    '08.5.29 6:21 PM (211.192.xxx.23)

    하루 5개로는 안되지요...집에서 어설피 엄마가 해주려 하지마시고 동네의 소규모학원으로 보내세요..소수정원에 레벨별로 철저히 봐주는데가 있을겁니다.
    ma레벨이면 중학교레벨중에선 올라갈곳이 많은데 노력안하고 영어 싫다고 하면 고등학교 가서 따라가기 힘들어요..
    그리고 영어호;화도 사실 어휘가 많아야 고급회화를 할수 있는데 너무 자만하고 있는것 같네요..
    따님이 마인드를 바꿔야 할것 같습니다,고등학교 가서 바로 등급나오면 그때는 정말 따라가기 힘들어요...

  • 5. -.-;;
    '08.5.29 6:46 PM (211.51.xxx.140)

    저희 아이 6학년인데 하루 30개씩 외워요.
    학원 안다니고 집에서 하거든요...
    뜯어먹는 영단어 책 한번 보세요..

  • 6. 어려워요
    '08.5.29 6:46 PM (125.177.xxx.47)

    본문해석 해치우고 땡~하기에는 외국서 배워온 실력이 너무 아깝고 아쉽습니다.
    하루에 뉴스 한꼭지 매일 읽든 다른 읽기 교재를 공부하든
    매일 엄마에게 발표 내지는 설명하라 하세요.
    저희는 cnn이나 bbc 사이트를 주로 이용해요.
    한동안 이슈가 되고있는 주제가 반복적으로 매일 뉴스에 나오기 때문에
    매일 접하게 되면 관련 용어 저절로 학습됩니다.

    외국물좀 먹었다는 아이들의 공통된 맹점 아니겠어요. '성실'히 학습하지 않는것ㅠㅠ
    우리아들도 그렇습니다.
    온갖 착실하고 성실한 방법들을 왕무시합니다.
    단어 암기에 크게 반발하구요.
    도저히 강압적으로 외우게 할 방법이 없어서
    자연스레 외워지도록 하는 방법을 끊임없이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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