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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게 된 처자입니다.

이와중에 조회수 : 1,955
작성일 : 2008-05-27 15:28:48
평화로운 나라에서 결혼했음 더 좋았을 터인데 그렇지 않아 조금 슬프네요.

도와드리지 못 해 죄송해요~

지방에서 올라가는 결혼식엔 차량에 약간의 간식을 넣어야 한다는데,

뭘 어찌 얺어야 좋을까요??

떡은 준비했고요..요즘 옥수수차 넣음 좋다 해서 그거 하나씩 넣을꺼고..

술안주나 심심풀이 간식..어떤 것이 좋을지 추천해주세요~~

그리고 저도 대한민국 홧 팅 하고 있습니다.
IP : 116.125.xxx.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27 3:32 PM (210.210.xxx.82)

    전~~결혼할때 차에서 드실 먹거리로 전.. 돼지머리눌른것 .. 겆절이..
    마른안주..술..음료..떡..이정도로 했던것같아요... 좀~~도움이 되셨으면합니다..

  • 2. 저희집도
    '08.5.27 3:34 PM (218.151.xxx.43)

    음식으로 좀 넉넉히 준비해서
    식후에 식사하실때도 한 켠에 놓아드리던데요.^^

  • 3.
    '08.5.27 3:35 PM (116.46.xxx.118)

    저도 결혼식을 서울에서 해서 친정에서 관광버스 대여해서 올라왔어요.
    왕복 10시간 거리라...
    간식거리 장만하는데만 버스 한대당 70만원 가까이 들었다고 하대요.
    제가 보지는 못했는데요.
    대충 준비한 먹거리를 보자면.....
    수육/과일/음료수/막걸리/소주/떡/밥/국.... 이렇게 준비했나봐요.

    부산에서 새벽 5시 쯤에 출발했거든요.
    차안에서 아침식사 하시고..
    또 결혼식 끝나고 3시 쯤 내려가셨는데, 내려가는 길에 저녁 요기 하시고요.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든다고 하셨어요.

    지방에서 예식장까지 걸리는 시간이 어느정도인지 예상하셔서
    식사 때가 걸리는지, 아닌지.... 생각하시면 대충 어느 정도 준비해야할 지 감이 잡힐 거에요.

  • 4. ^^
    '08.5.27 3:43 PM (152.99.xxx.31)

    시국이 뒤숭숭하지만 결혼하실 분은 또 열심히 준비하셔서 결혼준비하셔야죠..
    전 작년 5월 말에 결혼했는데 신랑측은 광주, 저희는 부산에서 서울로 오셨었어요.
    떡 조금, 음료, 진미오징어, 너트믹스(땅콩, 아몬드 등등 담긴 주전부리...코스트코 또는 하나로마트에서 준비), 방울토마토, 오렌지, 맥주, 김밥 1줄 이렇게 준비하셨던것 같아요....저희 어머니꼐서 ^^;; 전 결혼준비하느라 엄마한테 들은 얘기로만...
    수육 또는 돼지머리 눌린건 양가에서 모두 여름철이나 탈날 우려가 있으셔서 준비안하셨어요. 계절에 따라 다르겠지만 요즘같은 날씨에는 괜히 좋은 일 다녀오면서 탈 나면 안되니 준비하지마세요... 김밥도 저희는 김밥집에 신신당부하여 당일 새벽에 준비한 재료로 출발전에 김밥 말아서 가지고 가서 아침식사로 했구요... 점심은 식장에서...저녁은 돌아오는 길에 기사님께 부탁해서 서울->부산 가는 중에 괜찮은 단체 손님 식사 가능한 식당에서 대접했습니다.
    돈이 조금 들더라도 거리가 머시면 멀리서 축하해주시러오시는 손님들께는 섭섭치않게 대접하시는게 두고두고 좋은 말 들으실꺼에요 ^^

  • 5. ㅋㅋ
    '08.5.27 3:44 PM (125.186.xxx.132)

    이와중에 결혼 ㅋㅋㅋㅋ누구때매 결혼을 못해서야 되겠습니까 흐흐.행복하세요

  • 6.
    '08.5.27 3:46 PM (116.46.xxx.118)

    아참... 윗분 리플 보니까..
    저희는 12월에 결혼했어요.
    그러고 보니 여름이면 음식상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셔야겠어요.

    그런데 버스에서 먹는 음식은 보통 부모님들이 알아서 하시더라구요.
    신부님은 다른데 신경쓸 일도 많을테니...
    너무 혼자서 일일이 다 하려고 하지마세요. 병나요. ^^

    결혼식 준비 잘 하세요~~

  • 7. 넉넉히
    '08.5.27 3:49 PM (124.3.xxx.2)

    제 언니도 지방에서 결혼해서 음식 장만해갔는데요 정말 넉넉하게 했어요. 과하다싶을정도로
    먼길가는데 먹을것까지 부족하면 안된다고 하셔서 김밥, 떡, 머릿고기, 맥주, 간단한 안주등등
    참 그리고 옥수수차는 몸에 별로 안좋다고 하던데 그냥 생수랑 음료수 하세요~
    지퍼팩에 이것 저것 담아서 나누어드려도 좋구요~
    행복한 결혼 되세요~
    축하드려요~

  • 8. 음..
    '08.5.27 4:19 PM (150.150.xxx.114)

    왕복 시간에 따라 달라요, 대전에서 서울가는 정도면, 김밥에 음료수 정도여도 괜찮지만..
    그 이상 길어지면, 더 많이 준비하셔야 해요. 전라도나 경상도에서 서울로 오는 거라면, 왕복 8시간넘어가기 때문에, 음식도 많이 준비하시고, 간식거리/ 술안주거리 넉넉히 넣으셔야해요. 은근히 그걸 더 기대하시는 어른분들도 많아요~ 차 대여비보다 음식값이 더 든다고 하더라구요

  • 9. 제동생
    '08.5.27 4:44 PM (147.46.xxx.153)

    제 동생 결혼식에 제부쪽 손님들이 포항에서 올라오셨는데요.
    11월이었는데 차 안에 넣어드린 음식이 마실 것은 소주, 맥주, 오렌지쥬스, 생수
    안주로는 홍어무침, 넛트 믹스, 돼지고기 수육
    과일로는 귤
    요깃거리로 백설기 떡이랑 꿀떡 이렇게 했어요.
    홍어무침이랑 수육은 도시락에 일인분씩 넣었고,
    백설기떨이랑 꿀떡은 차 안에서 안 드시더라고 집에 가져가실 수 있게
    돌잔치 답례품 하듯이 포장했구요.
    너트 믹스도 지퍼백에 일일이 다 따로 담았고,
    젓가락이랑 종이컵 차에 탈 수 있는 정원의 2배정도 넉넉히 준비했어요.

  • 10. 저는요
    '08.5.27 4:49 PM (222.108.xxx.69)

    저희쪽이 올라오셨는데 버스대절비 보내드리고
    음식은 올라오실때 거의 해가지고 오셔서
    맥주두박스,소주한박스,사탕여러가지맛,안주거리,사이다 넣어드렸어요
    간단한걸루다가요

  • 11. ***
    '08.5.27 7:30 PM (119.198.xxx.55)

    다른건 윗분들이 다 자세하게 답글달아 주셨구요,
    전 하나 더 보태서 관광버스 몇대가 움직이는지 모르겠지만
    혹 두대이상 출발한다면 음식과 술 모두 미리미리 배분을 잘 하셔야 할꺼예요.
    제 친구 결혼식에 관광버스 두대가 움직였는데 돌아올땐 시간차 두고 내려왔어요.
    그런데 한참 내려오다 보니 음식과 술이 하나도 없었어요.
    젊은 저희야 굳이 술 안먹어도 되는데 부모님 친구분들과 어르신들은 화내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그런점 막기 위해서 음식과 술 양쪽 차량에 배분 잘하셔야 할 것 같아요. ^^
    더불어 결혼 축하드려요~

  • 12. ,,
    '08.5.27 8:06 PM (125.177.xxx.31)

    몇시간이나 걸리는지 몰라도 무지 드십니다 넉넉히 준비하세요
    사실 차안에서 할일이 뭐 있겠어요 먹고 마시고 노래하다보면 배고파 또 먹고 길 막혀 또 먹고,,ㅎㅎ

    차마다 잘 나눠서 실어주시고요
    참 과일도 있음 좋아요 깎지 않고 먹을수 있는거면 좋은데..

  • 13. 저희
    '08.5.27 11:37 PM (211.204.xxx.84)

    메뉴야 위에서 다 말씀해 주신 거고..
    저희 어머니, 그런 거 다 나눠주면 넣을 곳도 없는데 버스 안에서 불편하다고
    작은 쇼핑백 하나씩 돌아가도록 대량 사서 같이 넣었는데 하객분들 좋아하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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