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신] 종로 거리로 나선 시민들, 수만으로 점점 불어나.. [8] 쥐부랄타 번호 1680475 | 2008.05.27 조회 1331 [2신] 종로 거리로 나선 시민들, 수만으로 점점 불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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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서프 | 기사입력 2008.05.26 23:15
청계광장 앞의 촛불문화제는 공식적으로 밤 10시에 끝이 났다. 일단의 시민들은 "행진"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다시 거리로 나서기 시작했다. 10시 10분경 청계광장을 출발해서 밤 10시 50분 현재 시민들의 행렬은 종로로 향해 있다. 헐리우드 극장에서 시작된 행렬은 영락교회까지 이어진다.
종로를 지나고 있는 거리행진은 왕복 12차선의 도로 중 10차선을 메우고 있다. 출발 무렵 3-4천명으로 시작된 행진이 50분이 지난 후, 1만 5천여명이 훨씬 넘는 거대한 군중의 행렬로 불어 났다.
이는 거리의 시민들이 스스럼 없이 행진의 대열에 참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차도의 시민들이 외치는 구호들은 인도의 시민들을 움직이게 한다. '협상무효, 고시철회', '연행자를 석방하라', '이명박은 물러나라', '민주시민 함께해요' 의 4자 구호가 종로거리를 울리고 있다.
밤 11시 현재, 청계광장에도 여전히 수백여명의 시민들이 모여서 핸드 마이크로 거리에서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거리로 나선 시민들과 청계광장을 지키는 시민들은 서로 다른 장소에서 다른 모습이지만, 촛불로 서울의 밤하늘을 밝히고 있는 모습은 같다.
청계광장 앞 중계차들도 철수하고, 주변을 �f고 다니던 기자들도 보이지 않는다. 오직 시민들의 차분한 거리토론이 청계광장을 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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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거리로 나선 시민들, 수만으로 점점 불어나..
ㅋ 조회수 : 681
작성일 : 2008-05-27 00:27:36
IP : 125.186.xxx.1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뿡뿡이
'08.5.27 12:29 AM (193.51.xxx.203)가슴이 찡하네요,,,,
2. 준우맘
'08.5.27 12:31 AM (218.51.xxx.225)낼을 위해서 어서들 귀가 했으면 좋겠어요. 어제처럼 상황이 안 좋을까봐 컴 앞에서 떠나질
못하겠네요. 맘이 불안해서....3. 그러게요..
'08.5.27 12:58 AM (122.34.xxx.149)생중계 창 두개 띄워놓고..잠을 못이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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