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908005&PAGE_CD=N...
눈물날정도로 대단합니다...
"우리 아이에게 '경찰관은 나쁜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하라."
해산을 종용하던 방송차를 밀어내며 항의했던 최본옥(36)씨가 한 경찰관에게 한 말이다. 그는 7살 난 아들을 안고 경찰에게 거칠게 항의했다. 그의 품에 안긴 아들의 얼굴은 눈물로 범벅되어 있었다.
최씨는 "우리에게 '불법'을 이야기하는 여경의 얼굴을 보고 싶어 방송차에 다가가 항의했는데 경찰이 강제적으로 우리 모자를 떼어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과정에서 아들이 경찰에게 겁을 먹었다"고 말했다.
최씨는 또 "나는 아이에게 '엄마는 바른 일을 했고, 경찰이 엄마에게 잘못한 것'이라는 것을 꼭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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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메인에 뜬 아이업은 아주머니.. 멋집니다..
오마이뉴스 조회수 : 1,068
작성일 : 2008-05-24 23:22:46
IP : 218.48.xxx.1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마이뉴스
'08.5.24 11:22 PM (218.48.xxx.112)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908005&PAGE_CD=N...
2. 왜..
'08.5.24 11:24 PM (116.39.xxx.52)경찰이 사람을 때렸나 봅니다. 소강상태입니다.
3. 도대체
'08.5.24 11:26 PM (221.141.xxx.107)뭐가 불법인가........저들은 지키지 않고 국민들만 지켜야한느 것이 법인가? 미친 인간들
4. 집회
'08.5.24 11:26 PM (123.108.xxx.76)사람들이 점점 흥분하고 있어요.
감정적으로 격해져서 걱정입니다.
사법처리 하겠다고 경찰은 지금 협박하고 있네요.
정말 경찰도 저러고 싶지 않다고 믿고 싶어요.
전경도 젊은이고 학생인데 정말 저러고 싶어서 저렇게 서있는게 아니라고 믿고 싶어요.
참 많이 속상한 밤이에요.5. 아가야
'08.5.24 11:30 PM (221.141.xxx.107)아가야 놀라지 말아라 너희 엄마는 옳은 일을 한 것임을 많은 사람들이 안단다.아이가 크게 놀라지 않았으면좋겠어요. 눈물이 납니다.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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