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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 어쩌겠다는 건가요.
헤드라인으로 빠르게 지나가는 것만 대충 봐서 구체적 내용은 모르겠는데
어쨌건 멀리서 본 화면안에 이회창 문국현이 나란히 있는 것으로 보아 오보는 아닌게 확실.
저는 민노당을 밀었기 때문에 대선때도 문국현에 그리 큰 관심은 두지 않았지만
정책방향과 내세운 공약이 진보 쪽이었던 건 확실했던 것 같은데요.
세력을 키우기위해 굳이 손을 잡아야 한다면 민노당이나 진보신당 쪽이 가깝지
어.째.서. 완전보수 이회창 일까요?
머리가 띵~ 한게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요.
이회창의 선택에는 정치판이 다 그렇지 뭐~하게 되는데
문국현의 선택에는 저 거짓말쟁이! 하게 되네요.
이 게시판에서 문국현을 지지하는 글을 많이 봤었어요.
이명박에게 표를 준 사람에게 책임 추궁하듯이 따지는 거 절대 아니구요.
순수하게 문국현 의도가 궁금해서 질문 합니다.
대선때 문국현에게 한 표를 던지신 분들.
그 사람. 무슨 생각인 겁니까.
1. ....................
'08.5.24 2:54 AM (221.147.xxx.52)장고 끝에 악수
2. 음...
'08.5.24 3:23 AM (58.236.xxx.156)문빠입니다.
어제 농림부장관 해임 부결 결과 보셔서 아시겠지만 야당이 다 결의했지만 반란표 9명때문에 부결됐습니다.
그것때문에 정치판은 다그렇겠지라고 실망들하시고 18대국회가 되면 얼마나 끔찍한 상황이 될지 짐작들하시겠지요.
공식적으로 자유선진당과 창조한국당은 손을 잡았습니다.
단, 3가지에서만 손을 잡은것뿐입니다.
대운하저지와 광우병소 전면개방 반대, 그리고 중소기업살리기.
합당은 없습니다라고 저도 확실하게 말씀드리고싶지만 문국현개인 사당이 아닌지라 ....
민노당이나 진보신당이 가깝지않냐고 말씀하셨는데 민노당이나 진보신당쪽에서는 창조한국당을 그다지 좋아하시지않네요.
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지금의 연대는 3가지에서만 국회에서 목소리를 내기위해 한것이라는점만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외에는 합당하지않는이상 국고보조금을 더 받는것도 아니고 창조한국당으로서도 오해를 받게되는 관계로 이로울수는 없지만 그것보다는 18대에서 저 세가지를 막는게 급선무가 아니겠습니까?3. ..
'08.5.24 3:35 AM (218.232.xxx.31)문국현이 수차례 밝혔듯 창조한국당은 기본적으로 보수예요. 한미 FTA에도 찬성입장이죠.
대신 보수라고 해서 ㅎㄴㄹ당처럼 수구꼴통은 아니고
우리나라에선 찾아볼 수 없는 올바른 보수를 목표로 한다는데,그건 아직 알 수 없고..
민노당이나 진보신당은 진보니까 보수인 창조한국당과는 손을 안 잡는 거겠죠.
문국현의 이번 선택이 과연 옳은 선택인지는 좀 더 두고봐야 알 것 같아요.
저도 그 뉴스 듣고 황당하고 어이없고 뒷통수 맞은 기분이었지만
자세히 뉴스 보니까 윗분 말씀처럼 세 가지 사안에 대해서만 정책연대하기로 한 거라고 하네요.
저 세 가지는 우리 국민들도 원하고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일단은 지켜보려구요. (문국현...내 눈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다~~~~)4. ^^
'08.5.24 4:12 AM (218.55.xxx.215)장고 끝에 악수 222
5. 악수
'08.5.24 5:35 AM (121.140.xxx.113)문국현이 오죽 답답했으면 그랬나 싶기도 한데...
6. 좋은 CEO 였던
'08.5.24 8:13 AM (211.44.xxx.187)이를테면... 문국현과 노회찬, 심상정은 같은 동네가 절대 아닙니다. 문국현과 정동영, 손학규도 그렇고요.
문국현도 CEO 출신이잖아요.
물론 '좋은' CEO라고들 하죠.7. 고기도
'08.5.24 8:37 AM (222.237.xxx.142)먹어본 놈이 제대로 먹는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정치도 해본사람이 제대로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 하루 아침에 그 자리에 간다고 제대로 할거라 생각지 않습니다.
좋은 CEO는 맞을지 모르지만...
좋은 정치가는 아니네요,,
선거때,, 문국현씨 지지하고,, 주위사람들에게 문국현씨 찍으라고 했지만...
전 검찰 소환에 불응할때 부터 별로 라고 생각했습니다.
기존의 힘있는 사람들과 다를바 없는 행태이구요..
외국인에게 비례대표 1번 준다 했나요..
꿈이,, 이상이 현실이 될수는 없습니다.
좋은 사람이긴 하지만...
좀더 다지고 다져서,, 그리고 그 CEO로서 나라를 보지 말고
정치가로서 좀더 굴러서,,,
앞으로 십년후에나 대권에 도전했으면 하네요...8. .
'08.5.24 8:51 AM (219.254.xxx.85)저도 처음에 분노했따가..
어쨌던 한나라당 막을껀 야당뿐이니..9. ..
'08.5.24 9:01 AM (219.255.xxx.59)저도 창한당 진성당원이지만
아직은 판단보류구요
서로 윈우니만 할수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창한당이 바보멍충이가 아닌이상..자유선진당과 심심해서 손잡진 않았을겁니다
쟈유선진당보다 창한당이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테니까요,
어제 정운찬 부결건보니..앞으로 18대는가만히 있다가는 혀깨물고 죽기 딱 좋겠더군요
미친 망나니마냥 칼자루 휘두룰테니..
자유선진당이 모쪼록 상식에 근거하기를 빌고 .
윗분이 말씀하신 딱 세가지만 공조하기로 한거니 더 두고봐야죠
정치는 말만 이상만갖고 하는게 아니지않습니까.?
원내 교섭권을 갖는다는건 대단한 권한이더라구요
창한당입장에서만보먄....오죽하면 이렇게 까지 할까 싶어요....ㅜㅜ
정말 이나라 눈물납니다....10. 어제 부결은
'08.5.24 9:27 AM (211.44.xxx.187)자유선진당 국회의원 넘들 땜이었어요.
자유선진당은 앞으로도 국회 표결시 가끔은
한나라당 지부 역할을 할 겁니다.
문국현이 통합민주당과 손잡지 않았다는 점은
앞으로 5년 동안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질 꺼에요.11. ^^
'08.5.24 10:00 AM (218.55.xxx.215)문빠까진 아니지만 좋은 감정을 갖고 있는 (지금도 조금^^) 한사람이지만
이번일을 겪으면서
대통령감으로 기업 CEO출신들은 배제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단번에 누가 나오든 기업 CEO했던 사람들은 안뽑을겁니다. 절대~12. ...
'08.5.24 11:07 AM (61.73.xxx.202)처음부터 보수주의자에 신자유주의자라는 걸 알고 있었기에
눈 멀어 찬양하던 사람들에게 누누히 얘기했건만
이제 와서 무슨 뒷통수 맞은 것처럼 반응하는 걸 보면 참...13. 말의 성찬
'08.5.24 11:15 AM (222.236.xxx.69)말은 아름다웠지만
기억나는 건
민주당과의 통합 거부,
비례대표 사건,
그리고... 두둥
선진당과의 거시기.14. 저는
'08.5.24 11:21 AM (218.51.xxx.18)그 압박속에 문국현씨를 뽑았는데 다음번 성거에는 절대 ceo출신은 안 뽑을라구요.
변화를 제가 못견디겠어요.
차라리 구정물속의 정치인 출신에서 뽑아야 될런지.15. ...
'08.5.24 11:30 AM (122.40.xxx.5)동감..
ceo 출신은 반대.16. 애초에
'08.5.24 11:42 AM (121.169.xxx.32)문국현씨도 믿을수 없은 정치인이었어요.
경영인으로는 모르지만, 인물이 인격이 있다고 정치를 잘하느건 아니지요.17. 큭
'08.5.24 2:16 PM (219.240.xxx.237)합가를 하시든 어쩌든 간에 한나라당만 막아다오...
18. 그냥
'08.5.24 9:22 PM (210.123.xxx.142)다국적기업 CEO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지난 대선 때 너무 과대평가됐다고 보이기도 하구요.
19. 하여간
'08.5.24 11:42 PM (218.158.xxx.44)별 개허접같은 인간이 대통령이 되려구 꿈을꾸었었다니..쯧
20. 잠시
'08.5.25 1:13 AM (116.42.xxx.30)제가 눈이 어두웠네요. 이제라도 본색을 보여 다행입니다.
21. 진보는 아닌듯
'08.5.25 1:17 AM (218.38.xxx.172)문국현은 원래 진보는 아닙니다... 그의 정치 목표를 잘 보면 완전 보수입니다.. 그러나 진보가 있으면 보수가 있듯이 진정한 보수도 필요합니다... 그 점에서 이번엔 그냥 보수들의 목소리를 위한 연대? 정도 일까? 그들이 진정 나라를 위하고 국민을 위하는 보수로 자리 하길 바랍니다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