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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발언 “가슴 깊이 반성 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개그우먼 정선희가 많은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본인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서 美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문화제 참석자와 관련 발언이 문제가 된 것.
22일 MBC FM4U 라디오 방송프로그램 '정오의 희망곡 정선희입니다' 진행하던 정선희는 자전거를 도난당한 청취자 사연을 소개하며 나라 살림에 대해 언급했다.
정선희는 도난과 관련해 맨홀 뚜껑 등과 같은 나라에서 온 국민이 함께 사용하는 살림에 대해 언급하며 "아무리 광우병에 대해서 애국심을 불태우며 촛불집회에 참석 한다 하더라도 환경을 오염시키거나 맨홀 뚜껑 등을 가져가는 것은 양심의 가책을 느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작은 것에 대한 중요성을 잊은 채 큰것만 생각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덧붙였다.
방송을 듣고 있던 많은 청취자들은 정선희가 언급한 내용에 대해 '촛불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을 비하 한 것'이라며 항의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남편 안재환 미니홈피에도 항의글이 쇄도 하기 시작했으며 안재환은 미니홈피에 "죄송합니다....올려 주시는 모든 말씀들 겸허히 받아들이고 가슴 깊이 반성 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사과의 글을 올렸다.
1. .
'08.5.23 3:43 PM (210.222.xxx.142)정선희가 한 말이 아니죠.
안재환이 미니홈피에 올린 글이죠...
순전히 무마용으로...
입으로 흥했으니, 입으로 망하는 건가요??2. 음...
'08.5.23 3:48 PM (210.102.xxx.9)요즘같이 인터넷으로 증거가 남아있지 않았다면
어제 그 발언으로 길길이 날뛰었던 사람들만 바보만들기 딱이네요.
=== "아무리 광우병에 대해서 애국심을 불태우며 촛불집회에 참석 한다 하더라도 환경을 오염시키거나 맨홀 뚜껑 등을 가져가는 것은 양심의 가책을 느껴야 한다"고 말했다.===
구요?
그건 아니잖아요.
이렇게 조사 한두개 조금 고치니까 완전 다른 뜻으로 되네요.
서너번 다시 들었지만 분명,
"큰 일 있으면 흥분하고 같이 막 하는 분들 중에 이런 분이 없으리라고 누가 알겠습니까?"고 하지 않았나요?
청취자가 바보인지 아나 봅니다.3. ....
'08.5.23 3:55 PM (210.105.xxx.240)평소 말을 똑부러지게 한다고 생각한 사람이었는데 어제 이야기는 저도 정선희 목소리로 몇번을 들어도 궤변이었습니다.
전혀 맞지않는 말을 이어서 하다보니 약간은 횡설수설이었구요.
하지만 결론은
정말 정말 집회참석한 사람으로써 기분나쁘고 재수없다입니다.
맨홀뚜껑훔쳐가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그런사람이야기 하면서 뜬금없이 왜 촛불집회자 이야기를 꺼냈을까요?
너무너무 자기 생각을 이야기하고 싶은데 기회는 없었고 누군가 자전거를 잃어버렸다고 하니까 여차저차 하며 말을 돌리다가 한마디 한거죠. ↑위에쓴것처럼...
아이를 위해 힘들어도 1시간넘는 거리를 다니는 저로써는 정말 자존심상하고 두고두고 곱씹어도 정말 정말 재수없고 보고싶지 않다입니다.4. ㅡ,ㅡ
'08.5.23 3:57 PM (121.147.xxx.151)음님 말씀이 맞아요...
저도 여러번 들었는데 .......
기자가 아주 멋지게 써줬군요.
네티즌을 별것도 아닌데 생쑈하는 개티즌으로 딱 몰아버렸네;;;5. 정선희 안재환
'08.5.23 4:21 PM (122.36.xxx.63)촛불 들고 집회 나와야 진정한 사과임
6. 윗님
'08.5.23 5:11 PM (220.90.xxx.62)빙고!!! 말씀 동감입니다,
7. 앵무새
'08.5.23 7:20 PM (116.121.xxx.37)입으로만 미안하다 말하고 가슴으론 아닌거같네요
미안함의 모양만 흉내낸듯한....
정말 미안해 할 정도라면 그런말 하지도 않았겠죠...
정양이 뭐 알고 지껄였을까요....
교회에서 목사들이 하는 말 듣고나와 앵무새처럼 조잘거린거죠 .....8. 미친소
'08.5.23 10:34 PM (123.248.xxx.148)정선희가 한말하고 완전 다른 의미가 되어버렸쟌아요.-_-; 기자 너 뭐 받아먹었니?
오늘 사과를 했다는데, 아주 그것도 마지못해 한 티가 역력하다는데요.
'본의아니게' 하며 진정한 사과의 기미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고 들은 사람이 그러더군요.9. ...
'08.5.23 11:19 PM (211.178.xxx.134)이제 강을 건넜다.비호감의 강으로....
10. 본의아니게
'08.5.24 8:11 AM (116.39.xxx.32)본의아니게 가 요점이죠.
정선희 자신은 바른소리를 했으나 귀더러운애들이 오해를 했다.
mb가 국민들 멍청한것들이라고 한것과 뭐가 달랐을까요?
웃깁니다.
연예인이고 방송인이니 돈벌구멍은 그쪽이니까 계속 돈은 벌어야겠고
멍청한것들은 지말을 곡해하고.. 참.. 조금만 참아야지 멍청한 것들..
정선희씨 점점 예뻐지시는데 마음은 점점 어두워지십니다.11. 글쎄..
'08.5.24 12:27 PM (58.227.xxx.180)네티즌들은 너무 한가지 사실에 대해 폭발하고 매도하는 경향이 있어요
정선희씨가 말실수 한거는 사실이지만 대강 그 말을 한 의도는 촛불집회 나가는 사람을 비하하는게 아니잖아요 큰일에는 바른거 집착하면서 작은일에는 나쁜일을 해도 괜찮다는 사고방식을 가진사람들이 문제라는 의미같던데요
누구나 말실수 합니다
말실수 뿐만 아니라 행동도 실수합니다
이번일을 갖고 비평하는거는 괜찮지만 이를 계기로 인신공격까지 하는 사람들은 참 뭐라 표현을 해야하나
밴댕이 속알딱지라고 해야하나요 아니면 자기는 뭐 예수 그리스도 인줄 아는 사람이라고 해야하나요12. 글쎄요
'08.5.24 12:57 PM (124.49.xxx.85)인신공격까지는 저도 아니라고 봅니다만, 누구나 말실수 하죠.
하지만 문제는 말로 먹고 사는 사람이 말실수를 했다는게 문제이죠.
비행사도 사람인데 실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있나요.
당장 사람 목숨이 달린 문제는 아니지만,
옆집 아줌마가 말실수 한걸로 지금 이러는게 아니잖아요.
적. 어. 도 말로 먹고 사는 사람이고, 사석이 아닌 방송에서 그렇게 말하는건 아니죠.
자신이 다니는 교회, 나아가 기독교인들이 교회에 가서 기도만 하는게 아니라 교회에 있는 비싼 집기류를 훔쳐가지 않는다는 보장이 어디있느냐는 말과 뭐가 다를까 싶네요.
자기 시간내고 열심히 노력하시는 분들을 생각한다면, 아니, 적어도 한번이라도 그 현장에 있었던 사람이라면 저런 말 절대 절대 못합니다.
전 몇번 그 현장에 있었고, 일부러 여론에 흉 안잡힐려고 휴지 조각 하나도 버리지 않는데, 저런 식의 말 . 정말 화납니다.
그냥 개그맨 이면 개그나 하라고 하고 싶습니다.13. 수야
'08.5.25 12:21 AM (124.49.xxx.70)그래서 공인이 힘든것 같아요... 확실히 일반인들보다 말과 행동을 더욱 조심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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