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국행 비행기 탈때 아이 밥 가져가도 되나요?

도움요청 조회수 : 1,195
작성일 : 2008-05-23 14:44:43
어제 여행자 보험 관련 문의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한가지만 더 여쭐게요.

제가 한국 비행기가 아닌 미국 비행기를 이용하여 가는 관계로

밥이 나올거 같지 않아서요..

아이는 키즈밀에 나오는걸 잘 안먹습니다.

혹시 밥을 지퍼락 같은데 싸가지고 가는게 괜찮은지요?

아이용 음료수도 지퍼백 100ml 밖에 안된다고 하고...

초코우유나 이런것도 가지고 들어가면 안되겠지요?

여러가지로 까다로와서 걱정이네요...

경험하신 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여러가지로 항상 감사드립니다.
IP : 59.30.xxx.11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23 3:03 PM (220.64.xxx.97)

    가능한지 여부는 모르겠구요.
    설사 가능하다 하더라도 밥까지 싸가는건 좀...여름이라 위생면에서도 그렇구요. 우유도...
    차라리 비행기 타기 직전에 공항식당에서 밥을 먹이시고
    중간에 음식에 나오는 빵이나 그런거 좀 먹이시고 내려서 식사 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그리고 미국 비행기(UA,NW)도 볶음밥같이 나오기도 합니다.
    한달정도 여행한다 하셨던것 같은데...걱정이네요.

  • 2. 여행할때
    '08.5.23 3:03 PM (202.64.xxx.82)

    밥은 액체가 아니니까 괜찮을 것 같구요. 초코우유는 입국심사 하고 들어가셔서 그 안에서 사시면 돼요.

  • 3.
    '08.5.23 3:12 PM (218.209.xxx.141)

    밥은 그렇다해도 꼭 초쿄우유까지 가지고 가셔야 하나요?
    먹을 건 입에 안맞을 수 있어도 마시는 거는 쥬스나 아니면 물만 마셔도 되잖아요
    몇시간만 가면 되는데..
    그보다 아이가 긴 여행에 지루해할 수 있으니 초코릿이나 사탕 같은 간식거리는 어덜지...

  • 4. 초코우유
    '08.5.23 3:17 PM (211.192.xxx.23)

    입국심사하고 샀어도 가지고 들어갈수 없습니다.먹고 타야 합니다.
    밥은 모르겠으나 잼이나 치약정도도 걸리던데요...

  • 5.
    '08.5.23 3:21 PM (123.215.xxx.66)

    아시아나 타고 미국 들어갈 때 글라스락에 밥넣어서 오븐에 데워달라고 하니 그리 해 주었어요.
    아마 요청하심 될 듯..햇반은 전자레인지용이라 어려울 듯 하고요. 오븐용기에 밥 싸지고 가셔서 신청하심 됩니다. 전 보온병에 국도 가지고 들어갔네요. 물론 테스트하고요~

  • 6.
    '08.5.23 3:24 PM (220.85.xxx.202)

    한국에서 출발 하는거나,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는 밥이 나오지 않나요??
    지금까지 외항사 많이 타봤지만 선택 메뉴 한가지는 꼭 라이스가 나왔던거 같은데요..
    제 기억으로는 두바이에서 미국 가는 비행기에서도 선택 메뉴 중 밥이 나왔던거 같아요.

  • 7. 이크루
    '08.5.23 3:58 PM (210.217.xxx.131)

    항공사는 어디나 어린이나 특정 음식일 먹는 사람들로 인해 꼭 별도로 준비하는 음식이 있습니다. 대신 미리 예약을 해야 하죠. 항공사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서비스' 중 기내 식을 클릭하시면 종교적인 이유로, 아이가 어려서 이유식을 하는 경우, 분유를 먹어야 하는 경우, 채식자인 경우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이에 해당하는 식단이 나옵니다. 음식은 각 식사 시간별로 다른 것을 지정하실 수 있구요, 어린이 메뉴 흩어보시고 다른 음식메뉴도 보신 후에 괜찬은것으로 예약하시면 됩니다. 출발일자, 항공편, 돌아오는 일자 항공편등의 내용을 입력하신 뒤에 메뉴를 선택해서 예약하시면 되구요, 어린이 메뉴가 맘에 안 드셔서 다른 종류를 선택하시면 질문함에 아이가 먹어야 한다고, 그런데 어린이 세트는 별로 마음에 안드니 이것으로 준비해 달라고 메모 남기시면 됩니다. 저희 아들 애기때도 좀더 커서도 비행기 많이 이용했는데 유아를 위한 서비스 만점입니다. 분유부터 요플레, 과자, 초콜렛, 사탕, 과일, 어른과 다른 별도의 음료수, 우유까지 아주 세심하게 신경써 주고요 양도 꽤 많아서 아이 아빠가 매 끼니마다 2인분 이상씩 먹는다며 화장실을 몇번씩 오가더군요. 밥은 안싸가셔도 되고요, 꼭 필요하시면 마찬가지로 사이트에서 밥을 꼭 준비해 달라고 하면 '햇반' 같은거 데워서 추가로 제공해 줍니다. 외국 항공사의 경우 아이가 지겨워 할까 싶어 선물도 준답니다.
    항공사 제대로 알고 서비스 신청하면 정말 쾌적한 여행이 된답니다. 도움되셨으면 하구오 즐겁게 다녀요세요.

  • 8. 제가 알기론..
    '08.5.23 4:28 PM (203.235.xxx.93)

    액체류반입 규정과 따로 관리해서 들고 탈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한번 알아보세요

  • 9. 도움요청
    '08.5.23 4:49 PM (59.30.xxx.112)

    답변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사이트에서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매번 여러 도움 받게 되어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10. 이크루
    '08.5.23 5:27 PM (210.217.xxx.131)

    네 항공사 사이트 꼭 확인하시고 닐반 기내식도 바꿔 보셔도 좋을 듯 해요.
    저는 아이는 어린이식 예약하고 제 거는 한번은 그냥 일반 기내식 먹고 다음 것은 채식식단으로 예약해요. 11시간 이상 한자리에 앉아서 가려니까 속도 더부룩하고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기내식 예약하는거 알고 난 후부터는 메뉴를 이리저리 바꿔서 속도 좀 편하고 맛난거 먹지요. 이거 모르는 사람들은 저희가 특별대우라도 받는 줄알고 (별도 비용 낸줄알죠) 부러운 눈으로 식사때마다 힐끔 힐끔 쳐다 본답니다. 별도 비용 없으니 맘껏 사용하세요. 단 비행 일정이 변경되면 24시간 이내에 예약일정을 다시 변경하셔야 해요.

  • 11. 음,
    '08.5.23 5:45 PM (211.41.xxx.65)

    미국은 다른가요? 일본갈때나 홍콩갈때보면 액체류반입규정과 상관없이
    유아식은 통과였어요. 음료수,물 모두 가능이요.

  • 12. 될껄요
    '08.5.23 7:50 PM (121.161.xxx.113)

    출국심사만 통과하면 비행기 들어갈 때는 따로 짐검사 안해요.
    김밥도 싸가지고 비행기에서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출국심사 하고 나서 스넥코너에서 햄버거 사서 비행기에 가지고 들어가서
    먹기도 했었구요.
    출국심사 하고 나서 면세점이나 식당에서 사셔도 되지 않을까요?

  • 13. 이크루
    '08.5.23 9:41 PM (211.178.xxx.84)

    어느 나라던지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서 구입하는 것은 가지고 들어갈 수 있어요. 문제는 미국같은 경우 11시간 정도를 가는데 3~4시간 내ㅐ에 먹일게 아니면 변질될 수 있어서 그렇죠. 에어컨과 공기 정화가 계속되기는 해도 여러 사람이 사방이 막힌 공간에서 숨쉬다 보니 더운 감이 없지 않아 있어요.
    혹시나 직항이 아니고 경유하는 비행기라면 경유지의 공항에서 구입한 것이라도 다시 세관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약체는 반입이 안되요. 하다못해 경유지에 도착했을 때 기내에서 줬던 물병을 들고 내리는데 세관에서 압수하더라고요. 또 아이가 졸라서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경우하는 통로에 맥도날드가 있거든요, 거기서 구입한 음료수도 세관 지날때 버리라고 하더라구요...
    생우유만 빼면 기내에 준비된 음식에 없는게 없는 편이예요. 아이에게 꼭 우유를 먹이고 싶으시면 멸균시유로(이건 상온보관해도 되는 상품이예요) 구입하셔서 주세요. 일반 마트가면 두유팩처럼 생긴 우유 있잖아요, 그게 멸균 시유입니다. 이거 상온제품이거든요, 근데 왠만한 마트들은 다 냉장 보관 하더라구요. 그 방법이 매출이 더 나온대요. 이걸로 구입하시면 미국에 도착하기 전까지만 다 먹이면 세관에 문제될 것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263 엄마들 모임에 다녀 와서 6 이런 감정은.. 2008/05/23 2,244
386262 대장이나 항문쪽 질병의 구체적인 증상이 알고싶어요. 또는 몸살 후에 오는 후유증.. 2 알려주세요!.. 2008/05/23 890
386261 한국에도 유기농 바람이 부는 듯 하네요. 5 센스엄마 2008/05/23 875
386260 2mb "인기없는 정책도 안 할 수 없어 5 인기없는 정.. 2008/05/23 574
386259 분당 한정식집 "해솔" 2 최아롱 2008/05/23 1,566
386258 그만둘때 몇일전부터 말해야 되나요? 5 장원한자 2008/05/23 682
386257 신종사기수법===모두조심하삼 2 둥굴레 2008/05/23 1,106
386256 만삭 변정민 모습...이쁘네요 2 변정민 2008/05/23 2,915
386255 일지매 재밌나요? 7 일지매 2008/05/23 900
386254 정선희 발언 “가슴 깊이 반성 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13 정선희 2008/05/23 6,232
386253 욕하는 친구.. 2 아들 2008/05/23 561
386252 [아래] 족저근막염. 2 chococ.. 2008/05/23 582
386251 통영분들께 여쭙니다 5 그리운 통영.. 2008/05/23 741
386250 신장결석이 위험한 병인가요..? 1 봄소풍 2008/05/23 541
386249 족저근막염,,을 위한 양말이나 깔창,,좀 알려주세요(78세친정엄니) 4 어메달 2008/05/23 634
386248 미국소고기 아주 맛있네요.. 7 미친소 2008/05/23 1,680
386247 대통령은 가마솥은 지켜야 한다 재미난 기사.. 2008/05/23 353
386246 어쩌죠ㅠㅠ? 4 무서워요 2008/05/23 645
386245 하이모 모델.. 11 앙드레김 2008/05/23 1,373
386244 정선희정말 생각이 있는건지.. 40 도대체 2008/05/23 3,983
386243 아이들도 잘 보나요? 2 신문 2008/05/23 317
386242 사무실 한귀퉁이 쓰고 싶은데 어디서 찾아봐야하나요??? 1 오픈 2008/05/23 407
386241 스포트라이트에서요 1 스포트라이트.. 2008/05/23 477
386240 돌잔치에는 옷차림을 어떻게 해야하죠? 20 ... 2008/05/23 4,228
386239 분당에 고3 수학 과외 선생님 ~~~ 고3 엄마 2008/05/23 563
386238 원피스를 받았는데요 ㅠ.ㅠ 7 원피스 2008/05/23 1,543
386237 미국행 비행기 탈때 아이 밥 가져가도 되나요? 13 도움요청 2008/05/23 1,195
386236 우드카페트 추천 부탁드려요.. 여름 2008/05/23 427
386235 이명박 취임후 서울 시립도서관에 가서한말 (펌)..아고라펌.>> 11 .. 2008/05/23 827
386234 머리가 아프네요 아이고.. 2008/05/23 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