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정말 생각이 있는건지..

[도대체]

지난번에는 감기로 죽을 확률은 높아도 광우병으로 죽을 확률은 거의 없다고 얘기 했다죠?!
이게 할 소리 냐구여??
한마디로 촛불집회하는 사람들 반대~ 광우병소고기 수입찬성~
대한민국 국민의 아니 주부의 한사람으로서 정말 아이들보기 부끄럽네요.
어른이 돼서 아이들이 이런문제로 촛불집회하면서 도둑취급을 받고...

남편 안재환씨가 MB줄인거 다들 아시져?
너무 티내는거 아닌가여??  

[몰랐는데]

어떻게 MB 줄이예요?

[ㅠㅠ]

싹을 잘라야 하는데.. 에휴..

[todrkr]

생각의 자유 아닐까요?
찬성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반대하는 사람이 있는거고...
저도 미국소 수입 반대하는 사람이지만.....-;;
그런 발언했다고 뒤에서 욕 하고싶진 않네요....

내가 옳다고 해서 남들도 똑같은 생각을 갖기를 강요할순 없지요~

[음..]

물론 생각은 다를수 있지요..
존중합니다..
하지만 공중파를 이용하여 교묘하게 촛불집회 참석자들을 비하한건
그문제와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엄청난 영향력을 끼칠수 있는 입장에서 그랬다는게 중요한거죠..
그래서 다들 분노하는거 아닐까요?

[방송에]

나와 자기주장을 펼쳤다면 반대의견을 가진사람들의 대항도 당연합니다. 진중권이나 다른 언론인이나 연예인도 많은 말이 있었고 그에따른 반향도 있었으니 자기가 내뱉은말에 결과역시 자기책임이죠.

[미친년]

진짜 욕나오게 하네.....저 쥐계열좀 싹 박멸했으면 좋겠네요.
에휴~~이러다 욕쟁이 할머니로 늙겠어요...ㅠ.ㅠ
맨날 욕만 나와.................

[..]

생긴것도 경박스럽게 생긴게...
말하는것도 입만 살아 나불나불대더니..결국 사고쳤네요.
티비에서 않봤으면 좋겠네요. 정말 비호감이에요.

[맞아요]

각자의 생각이 다를수도 있어요. 그걸 비난하는 것도 아니고요.
하지만 정말 치사한 방법으로 교묘하게 우롱했다는 느낌을
떨쳐낼 수가 없어요.

비교할 부분이 전혀 없는 두가지를 비교하면서 거론하고
잠깐이라도 황당한 기분 만든 건 정선희씨가 한 일이지요.

[정선희씨가]

본인생각을 말하는것에는 잘못이 아니겠지만요.
이런 결과쯤은 예상하고 말을 했어야 하는거죠...
당연한 결과 아니겠어요?

[.]

보이는 라디오 하는 날이었는데, 아주 가관도 아니었습니다.
아예 시청자 게시판이 보이는 모니터쪽으로는 눈길도 안주시고.. 문자질에 열중하시더군요.

너희들은 떠들어라, 며칠후면 다 잊혀지고 잠잠해질텐데 뭐.. 이런 마음이겠죠.

길가다가 한번 마주쳤음 좋겠어요.

[원글님]

지난 번에 했다는 말, 언제 어디서 했나요?
안재환씨가 명박이 줄인 것도 몰랐는데요.
막연하게 얘기하면 믿을 수가 없거든요.

[남편]

안재환이 대선때 개명박 지지자였어요.
그리고 정선희가 그 유명한 순복음교회, 김주하랑 같이 다니고요.
이것만으로도 정선희가 왜 촛불집회 씹었는지 이해가 되시나요?

오늘 정선희는 게시판 글 안 보려고 선글라스 끼고 나왔다고 하더군요.
진정으로 반성한다면 촛불들고 나오면 되는데, 약아 빠져서 촛불집회 안 나오겠죠?

[...]

메친 것!

[이명박지지자]

연예인에 안재환 있더군요.
그러니 정선희 자랑스럽게 남편 믿고 더 설쳤군요

[이지메.]

대한민국은 온국민이 생각이 다 똑같아야 하는건가요?

[동료들도]

제가 오전에 mbc라디오를 틀어놓았는데 같은 라디오진행자들도
정선희씨 이해가 안가는 발언을 했다며 대놓고 얘기를 하더군여~
지난번 감기로 죽는것보다.. 그런얘기도 해가면서...

그리도 안재환은MB지지한거 유명한데..
"원글님"은 모르셨나보네여!
막연한걸 가지고 누가 이런데 글 올리겠어여!!

[생각이 다르다]

물론 생각이 다를 수있죠
대한 민국 모든 사람이 미국소 수입에 반대하고 촛불집회참여가 마땅하다고
부르짖을순 없습니다.

하지만 나와 너의 생각이 다르다는 이야기를 하는것이랑
나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을 비하하는것은 분명 다른 차원이지요

기초질서도 제대로 지키지 않는주제에
촛불집회다 뭐다 떠드는게 우습다 뭐그런얘기

그냥 나와 다른 생각이라고 순수히 받아들이기에는 울컥하지 않나요?

[이지메님]

이지메님 정말 답답하시네여!
누가 생각이 같아야 한다고 하는건가여?
병걸리기전에 미리 예방하자는 것인데 그게 지금 할소린가여?
광우병이 얼마나 무서운 병인지 정말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그럼 님은 광우병걸린소고기 자식들하고 가족들하고 먹을수 있습니까?
님같은 분들이 있으니까 MB가 잘 버티고 있는것 같네여~

[이지메]

전 솔직히 수입소 들어 오는 것보다 더무서운건 그걸 가져다 속여 파는 사람들과 그런 사람들 단속을 전혀 못하는 정부시스템
결론은
우리가 우리를 못믿는구조다 보니 그래서 불안하다고 생각을 해요
유통망이 투명하고 정부단속이 철저해봐요
수입소 들어와서 외세의 침입이 있어도 우리가 믿을 수 있는 사회면 머가 무섭나.
그리고 대통령이 잘 버티고 있는거 제가 있어서가 아니랍니다.
착각하시네요.
전 누가 대통령되든 상관 없어요
댁의 생각과 다르다 해서 다 명박이 팬이라고 생각하는 그런 단순이분법적인 사고방식 버려요
다각적으로 사고 해 보셔야죠

[저도 이지매님.]

대한민국 생각이 같아야 한다...누가 그렇게 말하고 있는건가요..

정선희..안재환..자칭 공인이라는 이름으로..방송이라는것을 하면서 먹고 살고 있는 작자들이잖아요...

그런작자가.편파적으로 저딴식으로 말하면 안되지요..

누가...정선희씨 생각을 바꾸자고 합디까...

진짜...왜이러실까.

[ㅎㅎ]

이지메님~! 이지메님의 말씀도 맞아요.
유통단계에 있어 지금도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팔고 있지만
그거 단속도 잘 못하고 어쩌다가 한 두건 걸리는게 전부에요.
그냥 섭취해도 되는 식품도 이정도인데
이렇게 허술한 검역과 유통단계에 있는 우리나라가
위험인자가 다분히 있는 미국산소고기를 (특히 30개월이상 소고기)
수입하겠다고 두 손 들고 협상하고 있는 게 문제입니다.

그러니 그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조금이라도 바꿔보려고
많은 시민들이 나선거에요.

휴... 에고 말하기도 귀찮네요.

[이지메]

전 수박겉핥기식으로 뺀질뺀질 좋은말만 하는 아예 하지도 않는 다른 방송인도 문제 있다고 봐요
말이 많으면 원래 말로 고생해요
누구나 생각이 하나 일 수는 없잖아요 맞는부분도 있고 안맞는부분도 있고
공인이라 말이 실수가 있지만 그렇다고 라디오에서 듣고 아~~정선희 생각이 맞을수도 있겠다 나도 생각바꿔야지 할 성인들이 몇이나 있나요 없으니까 욕 얻어먹고 있잖아요 김정일 북한방송도 아니고 개념 없는 대한민국 국민들도 아닌데요 뭘.

[..]

이지매님.. 헐..답답하구료..@@

[이지메]

그러니까 수입반대 말고 유통구조 바꿔서 법을 더 강화하자 촛불집회 하면 얼마나 좋아요 ?
수입소 반대하면 취소 되요? 현실성이 떨어지잖아요
할말 다 써 놓고 에구 귀찮네 하는건 또 머야...

[만약에]

유통구조가 바뀌어도 사람들이 몇몇의 유통업자들이 불법을 자행하며 원산지를 속이면
그땐 어떻게 하는게 나을까요?... 그땐 너무 늦은것 아닌가요?..
강화해도 지킬사람은 지키지만 처벌이 겁나도 안지키는 사람 많거든요
뉴스보세요.. ! 얼마나 수많은사람들이 법을어기고 처벌받고 또 법을어기고 그러는지

[어휴]

괜히 한마디하고 싶은말을 에둘러 여기저기서 끌어들여 궤변으로 그럴듯하게 포장하는 인간들 정말 싫다.

요즘같은때는 그런말 함부로 할바엔 방송인들 입닥치고 가만있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국민들 바램이죠.
지들아니어도 머리 깨지거든요.
속 부글부글 타거든요.

[공인일수록]

입조심~~

[ㅋㅋㅋㅋ]

이지메씨.
수입이 안되는 게 가장 좋은거 아닙니까
그 다음이 유통구조 확립이고...
2메가가 수입한다고 국민이 무조건 다 받아줘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임기 5년짜리 대통령 하나 때문에 국민이 앞으로 50년이상을 발병이 될까 공포에 떨어야하냐고요.
유통구조 바꾸고 법을 강화하는 건 촛불집회할 문제가 아니죠.
국민의 머슴들이 알아서 진행시켜야할 일 중의 하나인거죠.
머슴이 주제를 모르고 설쳐서 문제가 이렇게 된 것이지만요.

[에고..]

얼마전에 아는분이 쌀도매상하는 친구에게 들은 애기라면서..중국쌀을 봉지뜯어서 바로 포장바꾸면 만원 더 번다고 그냥 쌀사먹을때 중국쌀먹는다 생각하고 먹으라는 얘기를 들었어요..
물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돈이면 원산지 속이는건 일도 아니겠다 싶어..더 걱정이 됩니다..
광우병 쇠고기도 돈벌려고 원산지 바꿔버리면..소비자들은 속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속여파는것]

이지메 님은 수입소가 들어와도
수입업자들이 양심적이고 시스템이 투명하면 될거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요

민간수입업자들 인터뷰하는것 봤거든요
민간수입업자들이 이게 몇개월이상이고 이하이고 분류가 되어있어서
자기가 구입하려는 개월의 고기를 살수 있는 시스템 자체가 안되어있다고 하던데요

아예 분류 구분 자체가 안되어 있고
그런 분류를 업자가 그쪽에 요구한다면 아예 물건을 사올수 조차 없다고 하던데요
누가 그걸 들여와서 속이고 안속이고 민간업자 단계해서
해결할 수있는 일 자체가 아니에요

그걸 수입해온 업자 스스로도 이게 몇개월 이상의 소가 섞여 있는지 조차 모른다는
고백인데 유통과정에서 뭘 할수 있나요
댐이 무너졌는데 도랑 판다고 달라지지 않는다는거죠

[...]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을 가능성이 높아지는 겁니다.
선생님 바담 풍하면서 학생에게 바람 풍하라고 할 수 없는거처럼요.

위에서 막고 막아도
아래에서 샐 수 있고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실수가 있을 수 있고..

정부에서 개방해놓고 시장에서 알아서 잘해라..가 과연 가능한가요?
다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존재하는 것이 시장인데..
시장원리에는 양심도 있지만 비양심도 존재하는 것을 익히 알고 있잖아요.

그래서 우리의 안전을 최.소.한. 제도적으로라도 보장받자고 다들 이러는 거 아닌가요.

[..]

에구~ 말도 안되는 소리 하고 있으면서 다른 사람들 답답하다 가슴 두드리는 꼴이군요.
<그러니까 수입반대 말고 유통구조 바꿔서 법을 더 강화하자 촛불집회 하면 얼마나 좋아요???>
님 아뒤처럼 이지메 당할 말씀만 말골라서 하시네요. 반론을 펼치려면 논리라도 제대로 무장하시던가.....
누가 대통령이 되든 상관없으시니 님같은 분들 덕분에 2mb같은 인간이 대통령 하고 있는거 아닙니까? ^^

[윗님]

누가 대통령이 되든 상관없으시니 님같은 분들 덕분에 2mb같은 인간이 대통령 하고 있는거 아닙니까? ^^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

유통구조 다~~ 떠나서 그런 협상을 하고 미국소 안전하다고 떠드는 정부 당국자들이 미친놈들이죠.
솔직히 저는 광우병... 뭐 전혀 걱정 안되는거 아니지만요.
광우병에 대한 걱정보다는 그 정부 당국자들의 미친 행태 때문에라도 절대 그냥 넘어가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이 전혀 안중에 없잖아요.
그 와중에 정선희 입놀리는 것도 안하무인인건 국민들 안중에 없는 정부 당국자들하고 거의 동급이네요.

[.]

무슨일이든 찬성하는 사람도, 반대하는 사람도 있는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무조건 내편의 의견만 옳고 다른 의견을 내면 머리나쁜, 무식한, 나쁜 사람으로 매도하는거 좀 지나친 듯 합니다.
자유게시판이니까 이런의견도 나오고 또 다른 의견도 나와야지요...

[헉]

찬성반대가 있는게 당연하다고요? 사안을 봐가면서 공평을 말씀하십시요.
왜 미친소를 들여와서 국민의 건강을 위협합니까.
미친소 수입은, 양심이란게 있는 인간이라면, 돈에 눈 먼 인간이 아니라면
찬성하는 사람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자기 가족에게 미친소 고기 먹일 사람있으세요? 말되는 소릴 하세요.

[에휴~~]

그니까요.
민주주의니까 찬성과 반대가 있을수 있지만 그걸 표현하는 방법에 문제가 있었다는 겁니다.
댓글님들,힘 ~쭉 빠지시겠네....

[어이없음]

당연히 찬성반대에 대한 개인 의견이 있을 수 있죠.
문제는 그걸 공중파 라디오에서 공공연히 떠들었다는 거죠.
다른 연예인들은 미니홈피나 블로그 같은 개인적인 공간에 개인의견을 피력한 거구요.

게다가 정선희는 촛불문화제와 아무 상관도 없는 얘길 하다가 대뜸 그런 얘길 한 거잖아요.
평소부터 그런 말 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했으니 그런 식으로 생뚱맞게 얘기한 것 아니겠어요? 그 여우가.. 방송 하루이틀 한 것도 아니고.

[세상에]

와! 위에 이지메 처럼 단순하게 생각하고 개념이 없는 사람들도 있군요.

[정말 여우다.]

평소부터 그런 말 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했으니 그런 식으로 생뚱맞게 얘기한 것 아니겠어요? 그 여우가.. 방송 하루이틀 한 것도 아니고. 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