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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영업직 사원이신분들 가계부 어떻게 운영하세요?

영업맨 조회수 : 490
작성일 : 2008-05-23 11:29:01
신랑이 영업사원인데 실적에 따라 월급이 다르잖아요.

저도 맞벌이중인데 저도 이전회사 월급체제가 홀수달과 짝수달이 2배 차이났었는데 그게 안좋은것 같았거든요.
예를들어 연봉이 1800만원이면 홀수달에 백만원, 짝수달에 이백만원 이런식으로 월급받았어요.
그러다가 회사를 이직했는데, 여긴 매달 십원한장 안틀리고 똑같이 나오니 좀 계획적으로 저축도 하고 그럴수 있더라구요.

그런데 신랑 월급이 매달 월급이 다르니 저축이나 그런게 계획대로 하기가 힘드네요.
신랑 월급이 많을때에 신났다가 CMA 에 넣어두면 다음달에 거의다 빼내서 쓰게되고..

지난 3,4월동안 저보다 월급이 적게 나와서 시댁에서 제 생일이랑 결혼기념일 임신축하금으로 주신 용돈 백만원을 제 자신한테 한푼도 못쓰고 다 생활비로 써버렸더니 정말 우울해요..

원래 제 월급은 생활비로, 신랑월급은 저금하려고 했었는데 신랑이 월급 받아도 신랑카드값/보험료/공과금등 내고나면 한푼도 못줄때가 많아서 그냥 제 월급으로 거의 생활비 하고 있어요.

저축도 해야하는데, 계획성있이 살고 싶은데 마음대로 안되네요.
가계부를 매달 쓰고 여유돈을 CMA 에 넣어둬도 다시 다 꺼내쓰니 제로섬이 되는것 같고...
초보 주부라 저축할줄 모르는건지..

매달 수입이 다른 분들은 어떻게 저축하시는지.. 노하우가 있음 알려주세요 ㅠㅠ
저 절대로 회사 그만 못둘것 같아 속상해요. 제 월급도 없음 생활도 안될것같은 불안감에 ㅠㅠ

IP : 202.218.xxx.19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5.23 11:45 AM (61.77.xxx.43)

    전 원글님과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그래도 답글 달자면요,
    우선 원글님은 급여가 고정적이시잖아요. 그럼 원글님 급여를 기준으로
    생활비를 계획하세요.
    적금도 중요하긴 하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꼭 써야 하는 생활비가 있잖아요.
    그 생활비지출 기준을 원글님의 급여로 하시고 남편분 급여는 적금으로 활용하시면
    될 거 같아요.
    생활하다 보면 매달 기본적으로 얼마정도 생활비가 드는지 평균이 나오잖아요
    갑자기 생기는 경조사비나 혹은 명절비 같은거 빼면 보통은 매달 생활비가 비슷하니까
    원글님 급여에서 생활비를 쓰시고 남편분 급여 기준으로 정기적금이나 펀드를
    계획하시고요. 말씀하신대로 남편분 급여가 매달 똑같은게 아니니까 남편분 급여에서도
    영업실적에 따라 올라가는 수당부분말고 기본급 기준으로 정기 적금을 하시고
    그외 수당같은 금액이 차이나는 급여액은 펀드 적립식으로 하시거나 자유적금으로
    하시면 가능할 거 같은데요.

    매달 수입이 다른 경우 보통 기본급을 기준으로 생활비나 적금액을 설정하고서
    달라지는 수당과 같은 금액으로 자유적금을 들던지 하는 방식으로요.

  • 2. 원글님 월급으로
    '08.5.23 5:08 PM (218.51.xxx.18)

    생활하시구 왠만하면 거기서두 적금하세요.
    신랑월급은 무조건 모으시구요.

    저같은 경우 제가 약간 불정확하구 신랑은 정확한편인데..대신에 나오다가 말다가 하네요.ㅠ.ㅠ
    옇든 신랑 월급으로 생활 제돈으로 저축이에요.
    그리고 씀씀히가 크신것 같아요.
    가계부쓰시고 필요없는 부분은 과감히 줄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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