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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매니저에게 전화가 왔어요...

요리초보 조회수 : 937
작성일 : 2008-05-23 09:23:18
얼마전 한 홈피에서 동양생명이 주관하는 이벤트에 응모한 적이 있었는데

그걸 보고 동양생명 본사 매니저란 사람이 전화를 했어요.

저축보험상품을 소개하면서 가입을 권하드라구요.

20년 만기에 이자세금이 면제되는 연 5.5%의 복리 상품으로 이율 떨어져도 4%는
보장해주며

처음부터 100%까지 추가 납입 가능하고, 저축액의 80%까지 입출금 자유로우며...

매달 15만원 조금 못 되게 (14만 5천 얼마..) 넣으면 20년 후엔 1억 정도 되는 파격적인 조건이라면서요.

이건 본사 특별 기획 상품이라 일반 대리점에서는 없는 상품이라구요.

가입하겠다고 하면 약관이랑 서류들 우편으로 보내주겠대요.

자기가 6년째 근무하고 있고 서울대 MD과정 하고 있다 얘기하던데...

믿어도 될까요?

마침 적금을 하나 들려고 하던 참이긴 한데...

이런 전화 처음 받아봐서...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IP : 58.233.xxx.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팸
    '08.5.23 9:31 AM (58.140.xxx.157)

    저도 그런전화 매일 와서 아예 차단시켰어요.
    어쨌든 보험 가입권유 전화잖아요. 통화초반에 동양 어쩌고 하길래 보험관심없다 했더니
    죽어도 보험 아니라며 헛소리 늘어놓더니.... 결국 연금보험 어쩌고. 복리 어쩌고...
    20년 만기인데. 만기전 해약할 상황 생기시면 원금보전 얼마나 될지 물어보시고.
    모네타 같은곳에서 검색 해보세요..
    복리의 마술보다는 보험상품 만기전 해약시의 경우를 따져보시고 이것저것 비교해보세요.

  • 2.
    '08.5.23 9:32 AM (58.226.xxx.7)

    그 걸 보고 매니저란 사람이 전화를 해온 게 아니라...
    처음부터 전화 돌리기 위해 개인정보 따려고 그런 이벤트를 하는 거지요.
    저는 암만 좋다는 상품도 전화나 영업사원이 와서 선전하면 얄미워서 안 해요 >_<

  • 3. ㅎㅎㅎ
    '08.5.23 9:44 AM (116.36.xxx.193)

    보험사 은행사 여기저기서 그 복리전화 오기 시작한지 꽤되었어요
    작년부터 아주 지겹습니다
    낯선번호라 받아보면 딱 위에 쓰신 내용.
    전 낄낄 웃으며 이렇게 말합니다
    "아니 왜 그렇게 많은 이율을 저한테 주죠?"
    기업의 최대목적은 이윤이죠. 저렇게 퍼줄때는 다른 속셈이 있는것이 만고의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0년후의 1억은 지금의 1억만큼의 가치가 없다는것..
    1988년의 백만원이랑 2008년의 백만원이 다른것처럼....
    판단은 원글님 몫이지만
    저는 저런 뻔한 내용을 자신들이 마치 무슨 자비라도 베풀어주듯
    어서 받으라고 하는것 자체가 넌센스라고 생각합니다 따로 자기들 몫챙길 뒷꿍꿍이가있겠죠

  • 4. ㅎㅎ
    '08.5.23 10:00 AM (124.57.xxx.186)

    그거 보험사마다 다 파는 상품이에요 ㅎㅎ
    몇년전부터 다양한 보험사에서 전화 받아온걸요
    그런데 전화 할때마다 "한시적으로 파는 특별 상품" 이라고 주장하고
    공개적인 브로셔 같은게 없어요
    약관이랑 설명서를 보내달라 그러면 살펴보고 연락하겠다 그러면 가입하기 전에는
    보내줄 수가 없다 그래요 그것 참 신기하죠? ^^
    그런 저축보험 상품들은 역시 보험의 일종이라서 중간에 납입을 못하게 되면 원금을 못찾거나
    크게 손해봐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 그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엄청나게 좋은
    특별한 기회는 아니에요

  • 5. 흠..
    '08.5.23 2:21 PM (147.46.xxx.64)

    저 했는데 --;;

    저거 홈쇼핑에서도 팔았어요. 하지마세요.

    지긋지긋한 보험상품 전화들 --;;
    나도 바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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